며칠전 키친토크에서 오렌지피코님께서 생선조림양념장을 미리만들어놓고 쓰니깐 넘편하다고 한 글을 봤어요
저도 그리고 어제저녁에 생선조림을 하려는데
고추가루, 간장, 이런저런 양념들을 냉장고며 양념통이며 다 바리바리 꺼내고 또 끽해야
한두큰술쓰고 도로 집어넣고하니깐 성가스럽고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건데,
홈메이드 소스를 조금씩 온라인 판매하는거 어떨까요?
예를 들면,
비빔냉면소스
골뱅이소스
양념치킨소스
데리야끼소스 등등
조그만포장으로 국내산으로 조미료안넣고 온라인으로 팔면 괜찮을까요?
사실의향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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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소스판매 어떨까요?
소스 조회수 : 612
작성일 : 2006-08-30 14:38:02
IP : 58.121.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30 2:39 PM (210.95.xxx.231)예전에 신문에서 보니
그런 것을 판매하려면 무슨 등록증? 같은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했어요.
TV에 나왔던 중증 장애인이 참기름인가를 팔았는데
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함박 웃음꽃... 뭐 이런 기사가 나오더니
얼마 있다가 위법사항이어서 더 이상 장사 못함... 이란 기사가 나오더라구요.2. 아마
'06.8.30 3:03 PM (59.5.xxx.131)먹거리라 포장이나 배송에도 신경을 써야 할텐데,
조그만 포장으로, 국내산으로, 무조미료로 온라인 판매라면,
왠만큼 팔아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3. 온라인이라면..
'06.8.30 3:24 PM (211.229.xxx.194)식품류는 입맛도 가지각색이고 변질도 잘되고 배송도어렵고
더구나 재고관리가 너무 힘들어서
웬만치 계산 잘하지않고서는 팔기 힘들것 같은데요..
차라리 오프라인으로 얼굴보며 거래하면 모를까 사봤더니 생각한 맛이 아니다 양이적다 원료품질이의심스럽다 변질된 맛이난다 등등..컴플레인 할수 있는 소지가 너무 많고
그대마다 반품을 안해야 처음 책정한 가격에 마진이 남을테구 그것까지 고려해 가격을 정하면
너무비싸지고
결정적으로 가령 10개 팔아도 3개가 안팔려서 폐기해야 하면 파는것 고스란히 날라가는 셈이죠.
뒀다 팔아도되는 것들이 아니라서..
그리고 윗글말씀대로 먹을 것 만들어 파는것은 법적으로 시설기준이며 원료 등등 허가사항이 엄청 복잡해요.
그냥 파시면 법에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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