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보다 두달정도정도 더 큰 친구아이가 있어요.
우리아이는 8개월,친구네 애는 10개월.
둘이 같이 노는걸 보면서 나눈 이야기 중 생긴 의문,
친구네에는 욕실이며 현관 베란다를 마구 나간다고
그래서 안전문같은 막을껄 사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희애는 물론 애니까 들어오긴 했는데...
제가 그때마다 소리지르고 야단치고 들어서 내보내고 그래도 안되면 손때리고
물론 울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걸로 아빠도 일관되게 야단치고
한 일주일 계속 하니까 요즘은 안그러거든요..
친구는 너도 두달만 키워보라고 좀 더 행동반경이 커져서 사고 저지른다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자기애는 두달전에도 우리 애보다는 더 설쳤답니다^^
야단을 쳐도 멀뚱 별로 효과가 없다고
느이애는 착하고 순하다고 자기애는 그런애 아니라는데...
그래서 드는 생각이
애는 원래 성격대로 행동하는걸까요, 양육자의 태도에 의해서 통제가 되는걸까요...
전 원래는 전자라고 생각은 했는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또 깨무는것도 친구네애는 엄마아빠를 다 물어서 옷을 다 구멍내고 엄마 멍들이고 했던데..
물론 저희 애도 물기는 했지만 초반에 그럴떄마다 야단을 쳤더니
안물거든요...
전 어려도 안전에 관한...예절에 대한거는 꼭 제대로 훈육하고픈맘이 있어 좀 심하게 나무랩니다...
친구도 자기가 애한테 좀 끌려다니는 경향이 있다고 이미 애랑 주도권싸움(?)진것같다는데...
전 또 애를 너무 무섭게 야단쳐서 소심해진것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참고로 저희애는 남자아기,친구애는 여자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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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기질
.... 조회수 : 290
작성일 : 2006-08-30 12:49:58
IP : 220.85.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두가지
'06.8.30 4:23 PM (203.248.xxx.13)반반 아닐까요? 저희 아이는 원래 조용한 아인데 제가 아기때 버릇들인다고 엄하게 했는지. 지금은 오히려 좀 활발해졌음 한답니다. 그래서 한 2년전쯤 부터 바꿔줄라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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