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이 없는 접촉사고...

%@&^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6-08-30 12:38:45
오늘 아침 일이네요.
차가 밀려 조금씩 주행하는데 버스가 끼어들기 해서 차가 멈추었는데..
버스가 자가용 옆을 뿌지직.. 버스기사 내리더니 오히려 화내더군요...
소리소리 지르며. 나참 가 막혀서..
자가용 운전자 아주머니 진짜황당 하셨을꺼여요..
보고있는 저도 황당했으니까요..
차가 막혀 여기까지보고 왔습니다...
잘못했으면 인정하는 습관을 가져야하지 않을까요...
운전하면 욕하고 소리지르고   운전자들 문제많다고 생각되네요^^

여러분 오늘 안전운전 하세요^^



IP : 211.245.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6.8.30 12:49 PM (24.4.xxx.60)

    아는 사람이 버스와 접촉사고가 났는데
    버스기사가 잘못했지요.
    그런데 화를 내더니 잠깐 기다리라며 버스를 다시 타는거예요.
    그리고 버스 위치를 살짝 바꿔놓고 다시 내려 고래고래~

    정말 황당했다죠..

    다들 조심하세요.

    버스하고 경쟁하다보면 이런 생각으로 맘을 늦춥니다.

    저기는 내차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대중교통이니까 내가 양보하자..

    그러면 편해집니다.

  • 2. 저도
    '06.8.30 1:12 PM (210.217.xxx.18)

    버스하고 경쟁할 생각은 아예 안 합니다.
    그래봤자 1,2분인데 싶어서요.
    대중 교통이 달리 대중 교통이겠습니까...
    나보다 급한 많은 사람들이겠지...이리 생각합니다.

    문제는요...
    위 원글님께서 쓰신 글에 보이는 기사는 일부 몰지각한 기사중에 한 사람으로 보여요.
    가끔 보면, 자기가 받는 스트레스를 승객이나 지나가는 불특정 차량에게 쏟아 붓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제가 전에 종점-종점 버스를 타고 가는데...
    그날 어지럽고 멀미가 나, 맨 앞자리에 탔거든요. 기사석 대각선 앞자리요.

    그런데, 그 기사 처음부터 끝까지가 욕인 겁니다.
    조금만 앞차가 출발이 늦어도 기어이 옆에 붙여 소리 지르면서 손가락질 하고...
    사람이 좀 많은 구간에 뒤로 들어 가라는데, 사람들이 꾸물대자, 눈을 부릅 뜨면서 출발 시키더니, 갑자기 브레이크를 팍...밟는 겁니다.
    이래도 안 들어가...이러면서...

    한번은 집앞에서 원글님 말씀하시는 것과 비슷한 사고 상황이었는데요.
    충분히 제동이 되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더 옆으로 쓸고 가버리는 것도 봤습니다.
    그때 목격자들도 다 하나같이 그런 얘기했구요.

    물론, 저런 기사들은 흔치 않지만, 시간에 쫓길때 난폭운전 하는 기사들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격무에 나름 고충이 있으시겠지만...승객들 생각해서라도 안전 운전 좀 해 줬으면 좋겠어요.

  • 3. 새댁 냥
    '06.8.30 3:06 PM (58.239.xxx.24)

    저희 아빠가 버스운전하시는데요 ,, 그렇다고해서 그런 몰지각한 버스운전하시는분은 아닙니다,,

    버스기사분 입장을 살짝 이야기해보자면,, 버스는 배차시간이라는게있죠,,

    정류소에 15분 내지는 10분에 뒷차에 이어 들어가야합니다,,

    버스회사에서도 그걸 그래프로 기록을 하구요 그리고 차가 막혀서건 무슨일이 있어서건

    차가 늦게 들어가거나 앞차와 간격이 벌어지면

    배차과장한테 쓴소리듣기도 하고 징계를 받기도 하시는가보더라구요

    그러니.. 버스기사들은 차 막히는시간에 빨리가려고 기를 쓰게 되는거고

    그러다보니.. 사석에서 만나면 여유있으시고 넉넉하신 아저씨들이..

    버스에만 앉으면 헐크로 변하시는경우가 많으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31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11
68231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893
68231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179
68231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674
68231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478
68231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297
682310 꼬꼬면 1 /// 2011/08/21 28,177
68230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487
68230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827
68230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20
68230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27
68230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14
68230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178
68230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258
68230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26
68230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09
68230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411
68229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184
68229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20
68229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42
68229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065
68229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284
68229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35
68229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273
68229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36
68229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21
68229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36
68228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42
68228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064
68228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3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