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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냉장고 사드릴때

해바라기 조회수 : 717
작성일 : 2006-08-30 11:41:42
옛날 위아래 냉동냉장있는 냉장고 10년째 쓰시는데여...김치냉장고는 있으시구여...


냉장고 하나 사드릴려구 하는데...시부모님이 쓰시기에 요즘 나오는 양문형 디오스나 지펠이 나을까여?

아님 옛날 위아래냉장고가 나은가여??


그리고 양문 냉장고 산다면 디오스나 지펠중 어떤제품이 더 낫나여??

한번 사면 오래 쓰는데...잔고장없구..디자인두 이쁜 괜찮은거 사드리고 싶어서여..

그리고..홈바 있는것 사드릴려구 했는데..그냥 베이직 아무것도 없는것도 괜찮을까여??

가격부담이 좀 되서여...어른들이 쓰시는 거라...베이직두 괜찮을것 같아서...

머리가 아프네여..
IP : 218.48.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문형
    '06.8.30 11:44 AM (59.7.xxx.239)

    냉장고 수납공간에 만족해 하실런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도 요즘 그런걸 또 원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저희친정엄마도 옛날 냉장고를 사용중이신데 열어보면 이것저것 엄청 들어가 있습니다
    연세드신분들 안 먹고 안 열어보는것도 냉장고로 다 들어가잖아요
    아주 찬장형 냉장고^^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내리세요

  • 2. ...
    '06.8.30 11:46 AM (211.116.xxx.130)

    선택을 시어머님께 맡기시는건 어떨까요? 사드릴수 있는 예산 이야기 하시고, 그 안에서 원하시는걸 고르시도록 하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살림하는 사람들은 서로 우선 순위로 생각하는게 다 다르잖아요. 양문형 좋아하는 분도 계실테고, 예전 쓰시던게 더 좋다고 하실수도 있고요.

  • 3. .
    '06.8.30 12:07 PM (203.229.xxx.253)

    근데 어른들 이왕 선물받는 거면 좋은 거 받고 싶어하세요. 남들 다 쓰는거요. 일반형이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하시면서도 양문형이 이쁘다고.. 다들 그거 사니까 나도 그거 써보고 싶다 뭐 그런 식..

  • 4. 같이
    '06.8.30 12:33 PM (218.234.xxx.229)

    고르러 가시는게 어때요?
    솔직히 저희집이 일반 냉장고 쓰다가, 삼촌이 엄마 생신때 냉장고 선물했거든요.
    그때 양문형 사드렸는데, 울 엄마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크기는 큰데, 수납공간은 더 적다면서... 왜 자기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이걸 샀냐고--;;

  • 5. ㅋㅋㅋ
    '06.8.30 12:38 PM (211.201.xxx.129)

    저두 같이 가서 골르시라는데 한표~~~저두 시어머니한테 작년에 냉장고 사드렸는데요...
    애기아빠랑 가서 골랐어요.....어머님이 직접 맘에 드시는거로 하시라고 했네요....디오스 베이직으로
    하셨는데........별 불만 없으시네요......^^냉장실에 홈바는 있는거로요....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용하시는분 맘에 들어야...좋은거 같아요.....^^

  • 6. ^^
    '06.8.30 4:29 PM (211.226.xxx.27)

    저도 요번에 냉장고 사러 나갔는데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이더군요.
    용량이나 기능은 비슷해도 디자인에 따라서 가격이 확 뛰기도 하고...
    저라면 시어머니께 어떤 스타일을 원하시는지 여쭤보고 거기 맞춰서 제가 구입해드리겠어요.
    실용적인 일반형을 좋아하실지, 양문형이 뽀대나서 그게 좋다고 생각하실지 모르니까 일단 여쭤보고요.
    매장 모시고 나갔다가 너무 비싼 거 고르시면 부담스러우니까 그냥 베이직한 걸로 골라드릴 것 같아요.

  • 7. 나이드신분이..
    '06.8.30 7:27 PM (221.141.xxx.44)

    더 유행따르고 싶어하시더라구요.

    시어르신 취향이 가장 중요하지만...
    평소에 간편이라면 간편쪽..아니면 꼭 지정해주시는 모델이 아니라면..
    티비선전하는걸루 사드리세요.

    그냥 무난한거 사다드리니...어디서 그런 구닥다리사가지고 왔는지..하는 뒷말이 들리더라구요.

    저 한..살림하는 며느리인데...신중히 고른건데..쩝~
    쿠쿠밥솥,,,첨에 사드리니..첨보는 중소기업꺼라고...
    엘지꺼나 삼성꺼 널려더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들 oem방식이라..브랜드따질 필요가 없는 품목이라고 하니..
    그래도 다들 브랜드산다고..촌스럽게 쿠쿠가 뭐냐고..하시더만...
    요즘 홈쇼핑에 선전하니...그거만 팔아대더라고...음...
    댕기머리 샴푸도 사다드리니..어디서 시장바닥에 파는 1000원짜리 물건이라고..
    노인네 머리빠지는거 장난친다고 중국제아니냐고 하시더만..
    홈쇼핑 가격대보시구는..가격 많이 올랐나보네..하시네요.

  • 8. 흠..
    '06.8.30 7:33 PM (59.150.xxx.201)

    어느때 냉장고 선물을 해드리나요? 저희는 사드릴 형편도 안되고..살림 바꿔야 한다고 이것저것 읊으시면 맘만 불편하고 그런데..특별한 날이신가요?

  • 9. 해바라기
    '06.8.30 8:06 PM (218.48.xxx.246)

    그냥 도배새로하고 집몰딩칠하고...한건데...냉장고 사드리는게 .. 오바인것 같긴한데...
    시누이가 50만원씩 내자고 설쳐서..돈보단 냉장고가 나을것 같아서여...

    베이직한 걸루 100만원 안짝 생각하고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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