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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친구

거참...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06-08-30 10:50:16
대학교때부터 알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농담처럼 자주 결혼하자고 했었던 친구인데요,
자기도 결혼해서 애가 있고,
저도 결혼해서 애가 둘인데,
10년 뒤에 우리 이혼하고 같이 한번 살아보면 어떻냐구 자꾸 그러네요.
미친거 아닌지...

이런 남자친구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IP : 211.224.xxx.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30 10:50 AM (218.238.xxx.14)

    글 일고 제입에서 나온 첫 마디...

    미친놈..-.-

  • 2. ...
    '06.8.30 10:52 AM (220.77.xxx.199)

    별~ 미친놈 맞네요 큰 일 낼 사람이고요 상대하지 마시고 만나지 마세요

  • 3. 이렇게 말씀해보세요
    '06.8.30 10:52 AM (124.57.xxx.95)

    니네 마눌 전화번호 몇번이었더라

  • 4. 당연히
    '06.8.30 10:52 AM (220.76.xxx.155)

    미쳤지. 모가 해석이 필요하나요?

  • 5.
    '06.8.30 10:52 AM (203.130.xxx.43)

    귀엾게 들리는데..............
    진심맞을거에요
    입으로 하는말인데 귀로 들어주면 되는거죠
    10년후야 모르는거고
    지금 당장 어쩌자는것도 아닌데.....

  • 6. ..
    '06.8.30 10:53 AM (222.112.xxx.133)

    제정신이 아냐..
    전이렇케 나오네요.

  • 7. 그런 놈은..
    '06.8.30 10:53 AM (219.88.xxx.158)

    놈..이라고 해도 괜찮죠?
    그런소리 하려거든 연락도 말라고 하세요.
    .님과 같은 반응이었습니다.

  • 8. 미쳤네
    '06.8.30 11:05 AM (218.234.xxx.229)

    비싼 밥 먹고 할말이 그리 없나?

  • 9. ㅋㅋ
    '06.8.30 11:29 AM (221.143.xxx.138)

    진짜로 진심일수도 있죠..
    내 평생 저여자랑 한번 살아봤음 좋겟다 그러는
    아니면 습관적으로 그러고 다니는 그야말로 찌질이
    아무나 찔러보고 다니는 ..
    삼순이 식으로 해결보세요..
    지금 당장 이자리서 니 마누라한테 전화해서 허락받으면 생각해보겠으나
    솔직히 내가 뭐가 아쉬워서 너랑???
    울남편이 백배낫거든 ...
    또 그럼 내가 직접 전화한다

  • 10. 참.
    '06.8.30 11:38 AM (211.116.xxx.130)

    말이 씨가 된다는 소리가 그냥 있을까요?
    저라면 다시는 안볼꺼 같아요.
    아무리 농담이라도 할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거죠.
    그 남자가 하는말이 서로 상대방 배우자에게 들어가봐요. 그래도 그냥 하는말이 되나요?

  • 11. ..
    '06.8.30 12:12 PM (203.130.xxx.185)

    그게 무슨 친구예요?
    친구라면 지 가정 아끼고, 친구 가정도 위해주는 마음이 있어야지.
    웃기지도 않은 미친놈이네요.

  • 12. 하하하
    '06.8.30 1:01 PM (218.236.xxx.112)

    지금 당장도 아니고 10년 쯤 뒤에!
    자기 부인이랑 실컷 살다가 실증나면 그 때에?
    그 때쯤이면 애도 어느 정도 컸겠다 어디 유학이라도 보내서 애들에게 줄 충격은 덜어놓고 그 때에?
    그런 말이 진짜겠어요 당장 말로 희롱하고 즐기자는거지(진짜라면 당장 살자 하겠지)
    근데 그것도 일종의 성희롱 아닌가요 너랑 살아보고 싶어~정신적인 간음 아닌가요?
    겉은 멀쩡한지 모르겠지만 찌질이 변태 정신병자!

  • 13. 그거
    '06.8.30 2:06 PM (211.218.xxx.101)

    님에 대한 일종의 모욕입니다.
    저같으면 그런 사람이랑 두번 다시 상종하지 않겠어요.

  • 14. 오.
    '06.8.30 2:26 PM (221.138.xxx.72)

    여기저기 껄떡대는 껄떡쇠네요.
    님은 그 사람에게 계륵인가봐요.
    놓자니 아쉽고, 그렇다고 지금 당장 붙잡자니 그럴 가치는 안 된다 싶나 보죠?
    님을 어떻게 보고 그런데요..
    딱 끊어내세요..
    그런 개념없는 X는...

  • 15. 저같으면...
    '06.8.30 7:36 PM (221.141.xxx.44)

    울남편한테 물어보고 오케이하면 그러께~~~~~~
    너두 꼭 너네 와이프에게 물어봐!!

    애들은 내가 아빠친구가 되는거야?새엄마가 되는거야??

    그리고 너네 와이프도 친구조심하거나 물색해놔라고 일러줘라~고 하심이...

    참,원글님은 마음이 없는거 맞죠?^^;;

  • 16. 저두
    '06.8.30 11:08 PM (220.123.xxx.56)

    저두 그래요,,,,옛날 애인과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데요,,,

    서로 결혼했는데도,,서로 그래요,,,,우리 나중에 서로 이혼하고 다시 결혼하자,,

    이 마음은 가질수 없는 사랑에 대한 미련이예요,,,그 사람과 살면 지금과는 달리 행복할꺼라는,,그런 생각,,,,좋게 생각하세요,,

    윗분들처럼,,,,욕할꺼 까지야,,,,,,전 욕하는 분들이 더 이상한거 같아요

  • 17. ^^
    '06.8.30 11:24 PM (124.5.xxx.37)

    '가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미련'은 모두 이해 받을 수 있나요?
    윗분 말씀, 그 맘까지야 그야말로 남의 마음이니 어쩔 수 없는데 이렇게 물어보시니 다들 욕을(?^^) 하게 되는거죠.
    욕하는 분들이 이상하다고 하시는데, 저절로 욕이 나오는걸 어찌할까요...
    그 맘에 진심이던 장난이던 입밖에 내지 말아야 하는 것도 있는거라 봅니다.
    왜 자꾸 이말이 튀어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저두...미.친.넘!!

  • 18. 그거
    '06.8.31 9:32 AM (59.4.xxx.184)

    지금 당장 이혼하고 같이 살자 했다면 이해할 수도 있어요.
    '10년 뒤에'라고 했기 때문에 미친놈이에요.
    거기다 '살아보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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