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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어떻게 사야 하는 건가요?
당장 집 사는 건 어렵습니다.
아마도 10년이 될지 더 걸릴지도 모르겠구요.
하지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가진거 없지만
아직 아이를 낳진 않았지만.
또 내년엔 낳아야 하지 않을까...고민도 하고 있지만.
일단은 현재 맞벌이로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맞벌이라고 해봐야 괜찮게 버는 외벌이 보다도
훨씬 못벌지만 그래도 좋은 생각. 기쁜 상상 하면서
열심히 저축하면서 살고 있어요.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저축한지도 얼마 안돼지만요. ^^;
남편도 너무 경제준비를 안하고 결혼을 한터라
정말 가진게 없습니다.
전세 3천짜리에 살고 있습니다만.
이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서 해결되지 않고 있는게
1년이 훨씬 넘구요. ㅎㅎ
그래서 전세자금은 가진 돈이라고 하기도 불안해요.
결국 지금부터 모은 돈이 순수한 자금인데...
이제 시작인걸요.
제가 내년이면 30이 되는데 아이는 어찌해야 할지.
지금 사는 집도 해결이 안돼고 있고 어쩌면 몇백 받고
어느날 거리로 쫓겨날지도 모르고.
집안은 너무나 너무나 좁구요.
예전에도 몇번 올려서 아실거에요. ^^; 둘이 있기에도 좀 좁다고...
아이를 낳자니 생활환경이 너무 안좋고. 또 아이를 낳으면
제가 맞벌이를 할 상황이 안돼구요.
벌 수 있는데까진 같이 벌어야 하는데 또 나이가 나이인지라...
흠...저보다 훨씬 인생 선배이신 분들.
어떻게 계획하고 저축하셔서 집 마련을 하셨나요?
저는 저축을 하고는 있지만 얼마 안돼는 돈으로 언제쯤에나
집을 살 수 있을지...
어렵기도 해요. 열심히 저축하고 어느정도의 기본 자금이 마련될때까지
모아서 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지...
사실...저는 집값도 너무 비싸고 공기도 안좋고. 이런 곳 보다는
집 값도 아직은 저렴하고 살기도 좋고 교육이나 환경도 괜찮은
소도시로 이사가고싶어요.
그런데 가서 해먹고 살 일거리가 없어서 선뜻 나서지는 못하네요. ㅎㅎ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제 집을 살 날이 오긴 오겠지요?
1. .
'06.8.30 10:39 AM (210.95.xxx.240)결국은 대출을 껴서 집을 사고
그 대출 갚아 나가고
대출 다 갚으면 또 대출 껴서 큰 집으로 이사가고...
결혼 초기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강남 60평대에 사시는 어른의 말씀입니다.
물론 그 때랑 지금이랑 경제수준이 다르긴 하지만
돈 모아 집 산다는 얘기는 아니더군요.2. 아자아자
'06.8.30 10:42 AM (211.224.xxx.2)힘내세요
2002년 12월에 원룸 월세로 거기다 결혼하면서 진 빛 500꺼정 달고 결혼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저흰 아이 잠시 미루고 열심히 벌어서 24평 집 마렸했습니다.^^ (변두리에..ㅎㅎㅎ)
융자금 많~~~~~았지만 그래도 내 집이잖아요
그래도 시댁에 용돈드리며 살아요 ^^ 힘내세요
음.... 아이가 원할때 아무때나 찾아오는 거 아니지만..저라면 아이 좀 미루고 우선은 좀 벌겠어요
아자아자 좋은 날 올겁니다.3. 아자
'06.8.30 10:49 AM (58.238.xxx.155)저흰 2500빚내서 2200짜리 반지하 전세 살았어요. 300은 다른 빚 갚고..
두분 몸 건강하게 알뜰히 살면 모여집니다. 건강이 기초 알뜰이 기둥이죠^^
12년차 서울 알만한 동네에 집있고 형제들에게 조금이나마 베풀 정도가 되었어요.
기운내서 열심히!!!4. 그래요
'06.8.30 10:54 AM (59.7.xxx.239)힘내세요^^
내집마련을 오로지 내돈만으론 불가능하더라구요
대출을 받아서 마련하는 방법밖에는^^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대출 받으면 경제난에 부부사이도 점차 멀어지니 감당가능한
금액 대출받아서 장만하시고요
아이는 그래도 어느정도 기반이 이루어진다음에 가지시는것도...그래봐야 앞으로 2~3년이겠네요
희망을 잃지마시고 열심히 열심히~~~~^*^5. 목돈
'06.8.30 11:16 AM (124.54.xxx.30)마련하시구요. 몇천되는 동안
미분양을 알아보세요.
분양사무실에 전화하면
해약세대나 미분양 중 위치 그나마 좋은 게 있어요. 그걸 계약금 걸고 잡으세요.
그런다음 중도금 대출 해주니까 대출받아 갚고
입주할 땐 집값이 올라있을 거에요.그럼 대출 갚으면서 살다가
오를만큼 올랐다 싶음
팔아서 남은 거 갚고 조금 또 대출받아 넓히고 넓히고. ...그럽니다.6. 결혼5년차
'06.8.30 11:28 AM (210.94.xxx.89)2001년 결혼 월세 1,000만원 월30 지하 15평
2004년 적금7,000만원 대출9,000만원 경기도 32평 15,000만원 입주 (맞벌이로 엄청 아꼈습니다.)
2006년 현재 시세23,000만원 대출5,000만원
살다보니 없을때 더 아꼈던것 같아요.. 집이 있다보니 돈을 더 쓰는것 같습니다. 어여 절약해야겠어요..7. 원글녀
'06.8.30 12:01 PM (211.226.xxx.30)다들 열심히 사셨네요.^^
휴..어느정도 마련을 하고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는게 젤 무난한
방법이군요.
그런데요. 아이도 생각을 해야 하다보니
정말 나이도 걸리고...ㅠ.ㅠ
전 아직 아이 생각이 없는데 남편은 그것도 아니고.
또 나이들면 들수록 아이한테도 또 몸도 안좋아 진다고도
그러고..ㅎㅎ
정말 여러가지 걱정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