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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후기는 정말 믿을수 있는걸까요

사라마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06-08-30 10:28:59
장터후기에 대한 후기니까 이곳에 써도 되겠죠?
맛있다.혹은 좋다라는 평이 달려서 구입한건데 왜 그렇지 않은걸까요.
재수없어서 나한테 온 물건만 작고 맛이 없는걸까요.
마음만 먹는다면 판매자가 여러 아이디로 가입하고나서 좋다는 평을 올릴수도 있지 않나요.
구입하신 분들도 왜 솔직히 얘기하지않고 그냥 지나가는지요.
제가 산걸 다른분이 좋다는 평을 올려놓은걸 보면 정말 사실일까하고 의문이 드는게 저만 그런걸까요.
왠지 갈수록 신뢰감이 떨어지네요.
몇년씩 되어 빛바랜 책도 3000원씩에 파는거 보면 이건 아니다 싶어요.
사이트 주인장이 믿음직한거지 장터에 개인거래하는 판매자까지 믿어서는 안될거 같아요.
후기도 믿어서는 안되고요.
얼마든지 가짜 후기가 올라올 수 있으니까요.
IP : 222.234.xxx.2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6.8.30 10:41 AM (219.254.xxx.18)

    예전부터 장터가 어떤 물건으로 인해서 시끄러워지면 후기 알바라는 말이 나오던데
    저는 이곳에서 후기 알바까지 대동해서 물건 판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공산품이든 농산물 수산물 마다 다 사람들마다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일단 받은 물건이 마음에 안 들면 판매자에게 반품하겠다는 의사를 쪽지 보내시고
    그 과정에서 잘 해결이 되지 않으면 그런 문제는 82에 올려야 된다고 생각해요.
    판매글에 반품 사양이라는 글이 있을때는 왠지 쩝...

    그리고 후기도 물론 원글님 말씀대로 그런 방법으로 올릴 수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과연...

    괜히 시끄러워지면 좋다는 글 올리는 사람들한테 후기 알바이냐라고 몰고 가는 것도 지양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물건도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해요.
    잘 생각해보고 선택.
    그랬는데도 마음에 안 들면 반품.
    판매자도 기꺼이 반품 받아주면 장터가 왜 시끄러울까요?

  • 2. ..
    '06.8.30 10:51 AM (125.132.xxx.33)

    완전 안 믿을 수도 없을 것 같고 또 반대로 다 믿어서도 안 되겠지만...
    그래도 넘 삭막해지네요.
    저도 장터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만..
    요 근래 제 사정상 이곳 과일, 곡식등 몇몇 이용하게 되었는데...
    좋은 후기 글 많은 상품들 나름 잘 파악해 보고 구매하니까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고
    저도 구매한 상품 좋으니까... 좋다고 올렸는데....???

  • 3. 그렇게까지야.
    '06.8.30 10:52 AM (211.45.xxx.198)

    후기에 설마 알바까지 동원하겠어요?
    물론 며칠전엔 가방하나에 백만원이 넘은게 금방 거래되는데 놀라기도 했지만
    대부분 몇만원 안팍이쟎아요.
    그거 알바까지 동원할 필요는 없을듯 한데요.
    농산물이야 사람에따라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 그냥 그 가격이면 택비빼고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해서
    후기 안올릴 수도 있고
    지역에 따라서는 바로 구하기 힘든 물건일경우(시장이 멀다던지) 가격대비 저렴하면
    횡재한 기분일테고 그렇지 않을까요?
    껄끄러운 후기 안올리는것은 맘엔 안들지만 그래봐야 서로 득될것 없는 상황이면 안올릴 수도 있는거구요.

  • 4. 한동안
    '06.8.30 11:01 AM (59.7.xxx.239)

    장터를 잘 이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쪽에 잘 가보지도 않게 되더군요
    물론 먹거리는 정말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딱~~꼬집어 이야기하기 그런거 같아요
    이젠 다 믿지는 않습니다
    그냥 내가 알아서 판단을 내리고 믿음이 가면 거래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거래종료죠^^

  • 5. 있다고봐요
    '06.8.30 11:41 AM (125.177.xxx.131)

    자주 판매글 올리시는분중에
    후기글 부탁하기도 하더라구요.대신 좀 싸게 해준다는 조건도 달때 있구요.

    믿을 수 없어요...
    그래서 전 아예 장터이용 안합니다.

  • 6. 그러게요
    '06.8.30 11:56 AM (211.117.xxx.228)

    전 이복님님 멸치를 후기만보고
    제일 비싼걸루 샀거든요

    그런데 제가 받아본 멸치는 삐쩍 말라 비틀어져 영양실조 걸린 멸치같았어요
    그런데 요즘도 멸치좋다고 후기 올라오는것 보면 조금 씁쓸하답니다

    그냥 열심히 사시는분 조금 도왔다 생각 하고 먹고 있습니다

  • 7. ..
    '06.8.30 12:07 PM (218.49.xxx.99)

    근데 정말 후기를 부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에요?
    몇번 올리고 좋은 상품 잘 포장해줘서 고맙다는 후기 여러번
    올랐는데 절대 부탁드린적 없는데요..
    혹시라도 그런분이 있다면 놀라운 일이네요..
    다수의 선량한 사람들까지 오해받을 일인것 같아요.

  • 8. ..
    '06.8.30 12:09 PM (218.49.xxx.99)

    근데 책은 정말 출판연도도 오래되고 상태도 좋지 않은것
    2000원이라도 올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몇 번 당해놔서..
    요즘 책 몇년만 지나도 인터넷 서점에서 30%쯤 할인되는데 정말
    깨끗한 책만 올리셨음 좋겠어요 헌책방으로 생각하지 마시구..

  • 9. 사라마
    '06.8.30 12:17 PM (222.234.xxx.242)

    후기알바가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고 그냥 식구들 이름으로 몇개 가입해서 아디다르게 후기올린다는 생각이 드는거죠.
    물건받고 이런 정도의 물건에 좋다는 후기가 올라오는게 너무 이상하니까요.
    전 용이마누라님이 올린 복숭아 15과 짜리 주문했는데 받고 보니 16과였고 게다가 알도 너무 작아서 왕실망하고 후기 읽어보니 맛있다는 후기가 올라와있어 제가 받은거와 너무 달라 의아한 상태거든요.맛있는 거라면 용서가 될지도 모르나 맛도 평범그자체이고요.
    더군다나 또 주문한다는 분도 있어 놀랐어요.

  • 10. 에휴
    '06.8.30 1:45 PM (58.103.xxx.151)

    저도 고구마는 남들이 하도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니맛도 네맛도 아닌거예요.
    그래도 남들이 맛있다니까 이주일 넘게 두었다가 먹어도
    밍밍해요. 값은 만족했는데 맛은....
    운도 있는것 같아요. 공산품이 아니지라...

  • 11. 저도 후기 썼는데요
    '06.8.30 1:52 PM (222.237.xxx.90)

    사실대로 말했어요
    인터넷상에서 물건보고 사진보고 사는것도 아니어서
    먼저 주문한사람의 댓글이 많이 도움되기에

    라이사랑님네서 양파 샀구 올 같은 긴 장마에도 한개 썩어나질 않아 조금 더 사고 싶은데
    다 팔고없을것 같아서 못 물어봅니다

    사실 있는그대로 쓰는사람도잇을것이지만
    말 많은곳이라 혹시 지적하시는일도 부정 못하구요
    여긴 상거래하는곳 아니고
    순수한 목적으로 모이는곳이니
    믿고 거래할수잇도록 파시는분이나 사시는분 같은 마음이었으면합니다
    사는사람은 사실대로 말해주고 파시는분은 성실하게..............

  • 12.
    '06.8.30 2:06 PM (211.60.xxx.73)

    용이 마누라님 복숭아 신청해서 받았는데 가격은 초이뚱님보다 훨 비싸면서 별로 크지도 않았어요.
    맛은 그럭저럭이었구요.
    지금은 돈 생각하면 좀 기분나쁘게 복숭아 먹고 있답니다.

  • 13. 저도
    '06.8.30 2:44 PM (61.73.xxx.190)

    장터에서 책을 샀는데 장터에 올릴때는 다른곳에 있는 사진을 끌어다 놓은건지
    전시만 한 책이고 새것같다고 했는데 실제로 책 받아보니 책표지에 커다란 동그라미의
    접착제 광곤지 뭔지를 붙였다 떼어낸 허연 흔적이 있고 전시만 했던 책이 아니라는 감이
    오더군요. 가격도 책표지에는 9,500이라 되어 있던데 장터에는 10,000 그리고는 6,000씩에
    팔았더라구요. 아마 책 표지가 그리 지저분하게 되어 있던걸 알았더라면 아무리 싸도
    사지 않았을겁니다..

    장터에서 판매하시는 분들 조금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14. ..
    '06.8.30 6:55 PM (203.248.xxx.67)

    저는 장터거래 몇 번하고 후기도 몇번 남겼는데요.
    누구한테 부탁받지도 않았고 좋은물건 받아서 감사한 마음에 쓰기도 했구..
    별루여서 별루다라고 쓰기도 했네요..

  • 15. 전 안믿어요.
    '06.8.30 7:45 PM (221.141.xxx.44)

    이전에 어떤 물건..에 대한 질문을 하니....
    절대 그런거 없다..=>다른분,우루루루나서서...
    판매자분..=>나도 사용중인데..그런거 못느꼈다고..

    허참나...전 받자마자 사용해본 첫날..두시간도 못버티고 베어나오더라구요.
    나같은 사람의 경우 첨이라나??
    불만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하라고..
    사실 이야기해보니..그 사후 처리에 대해서는 방안이 없으시더만...
    뭐 환불이라던지...교환이라던지...이런게 나와야된느데..
    그러시구나...다른분은 그런 이야기없던데...그러고는 끝!

    그이후..어느분이 그 문제에 대해 몇마디하니..그런거 원래 그렇다고..
    그렇다면..첨부터 그런게 그렇다고 해야지..어쩌 그런게 절대 없다고 이야기들 하셨는지...
    몇년째 사용해보셨다는 분이나.. 판매자 자신이 몇달전부터 쓰신다면서..그것도 캐치못하고..
    아마 난 만들기 바빠서 미처 써보지 못했다고 했다면 이해가 가지만...

    사기전의 분위기랑 사고난후의 분위기가 완전 달라서..그이후 안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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