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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면 주체하기 힘들어요
아무리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해도 한가지 성질나는 일이 있으면 화가 부글부글 끓어오르기만 하거든요.
그 일이 해결될 때까지는 다른 생각을 할 수 가 없어요.
번번히 이러는 자신을 보면 참 성격이 안좋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어떨 때는 며칠동안 그 생각만 하고 있을 때도 있고요.
얼굴에 성난 표정을 하고 있으니 말한마디도 팍팍 나오고요.
너무 화가 나니 폭발할거 같은데 화안내고 살수 없을까요.
1. 맘이
'06.8.30 8:53 AM (124.54.xxx.30)많이 불편하신가봐요....문제가 제대로 해결이 안되니 속이 답답하구요.
근데 화를 안내고 어떻게 살겠어요..
중요한 건 화를 내는 게 아니라.. 그 화를 어떻게 표현하고 다스리느냐랍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면.. 결국 자기 자신에게로 피해가 오지요..
화가 났다는 건 내가 맘이 편치 않다는 거고...맘이 편치 않다는 건 지금 상황이 맘에 안든다는 거죠.
그건 상황을 바꿔보고 싶다는 뜻인데.. 상황을 바꾸려면. ....노력없이는 안되지요.
만약에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일때문이라면..화를 내도 소용없기는 마찬가지잖아요..
그러면 자신의 그런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면 되는 거에요. .
사람이란 끊임없이 자기를 들여다보고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하는 거 같아요.
그러나 그게 힘든 이유는 바로 자기 스스로가 해야할 일이기 때문이지요.
누가 그걸 대신해주겠어요...
맘을 좀 가라앉히시고...화를 내서 해결될 일인지 아닌지를 생각해보세요....
다른 일거리를 찾아서 잊어버리시구요.
폭발하시는 일 없길 바랄께요..2. 어느 스님 말씀
'06.8.30 9:03 AM (61.66.xxx.98)'화'란 다른 사람의 잘못을 갖고 자신을 벌주는 것이다.
앞으로 화가 날 때 마다 생각해 보셔요.3. 화
'06.8.30 10:45 AM (59.5.xxx.131)잘은 모르겠지만, 화가 날 때 제대로 화도 못내고,
화가 나는 상황에 대해서 문제 해결도 제대로 못 하면서,
아무튼 속에서는 화가 나니까, 혼자서만 끙끙대는 스타일이신 듯 합니다.
흥분하는 거랑 화를 내는 건 분명히 다르니까,
화가 나더라도 흥분은 하지 마시고,
조용 조용히, 그리고, 말을 가려 가면서,
그렇지만, 원글님이 하고 싶은 말은 그 자리에서 상대방에게 다 하시고,
아무튼 그 자리에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한 번 이야기 된 것은 돌아서면 잊도록 노력하시고,
문제가 해결이 되던 안 되던, 다시 되뇌이지 마세요.
스스로 노력하셔야 합니다.4. 다른얘기같지만
'06.8.30 11:25 AM (58.121.xxx.86)전에 어느분께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서...좀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혹시 참고가 될까 몇 자 적어요^^;;
유독 화가 잘 나고,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기가 무척 어려운 분들을 보면 가끔 갑상선쪽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종종 있다네요.갑상선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생겨도 감정절제가 무척 힘들고 피곤하고...매사에 의욕이 없으면서 잘 흥분상태에 빠진다는 말씀을 들었던 적이 있어요.
병원에 가셔서 간단하게 검사할 수도 있다하셔서 얼마전엔 저희 친정엄마께서 갑상선호르몬 검사를 받으셨었네요ㅡㅡ;;;다행히 아무 이상은 없으셨지요...5. 캴슘
'06.8.30 12:31 PM (222.236.xxx.232)음...몸에 캴슘 성분이 모자라면
화를 자제 못하게 된다고 하던데요.
캴슘은 천연 신경 안정제라고 하니 캴슘을 드셔 보세요.
매일
화내는 시엄니, 캴슘제 선물 하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별난 아이들도 캴슘 먹이라고 하고요.6. 흠
'06.8.30 12:36 PM (218.234.xxx.229)저도 가끔 화를 불같이 낼때가 있는데, 나이들면서 조금씩 자제하려고 해요.
화가 나는데 어떻게 화를 안내냐?! 라고 말을 하곤했는데...
화가날땐 심호흡을 한번 하고, 좀 정리를 해서 말을 하는거게요.
즐거운 생각을 하도록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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