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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쓰러졌어요;;;
물론 5분정도? 였을지는 모르겠는데
주위사람들이 난리네요~ 큰일나겠다면서 빨리 병원에 가라구요~.
종합병원가려다가 일단 1차진료기관인 동네 의원을 갔는데
의사가 별거 아니라네요.
혈압은 전혀 없고 남편이 너무 건강해 보인다며 걱정말라구 하면서 소변이나 피검사도 안해줘요.
남편이 워낙 건강체질이긴 하지만 그걸 믿고 10년동안 하루도 쉰 적이 없다면 믿으시겠어요?
주6일 근무인데(블루칼라) 일요일은 시댁가서 또 풀베고 공사하고-시골집이라 늘 고칠게 많아요.-
안 그러면 놀러가자고 하고(시부모님)-물론 간간히 친정도 가지만 친정은 서울이라 할일은 없죠.
각설하고
종합검진 안 받아도 될까요?
착하기만 한 가여운 울 남편... 아프면 안 돼요..흑~
1. 혹시
'06.8.30 1:01 AM (61.85.xxx.236)남편분이 술을 잘 못드시는데,
그날
술을 드시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후 자기도 모르게 쓰러지신거 아닌가요?
혹시 그렇다면 아무 문제 없대요.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전에 남편한테 들었는데...이유는 잊어버렸네요.2. 흑
'06.8.30 1:09 AM (218.51.xxx.244)남편은 술 담배는 거의 안해요~단 심한 과로와 스트레스가 걱정이죠.
답변주신분 남편분이 의사샘이신가봐요^^3. 혹시
'06.8.30 1:10 AM (61.85.xxx.236)의사요? 절대 아닌데요.
경험자가 주위에 있기 때문에 알지요^^4. 에궁..
'06.8.30 1:14 AM (222.115.xxx.210)의사가 별일 아니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이참에 두분이서 종합검진 한번 받으세요.
그게 받기 전에 불안해서 그렇지 받고 나서 아무 이상 없으면 얼마나 개운하고 기분 좋은지 몰라요~
또 혹시 어디가 안좋다면 미리미리 발견해서 조기 치료하는게 좋잖아요-
지금은 아주 건강한 남편분이지만,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잖아요~^^5. 병원에
'06.8.30 1:15 AM (210.223.xxx.29)가보셔요...
저도 건강 체질인데 부정맥이 있어요...
저도 쓰러져서 갔구요...
처음 두번은 동네병원가서 피검사만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순환기 내과에 가셔서 부정맥 검사 해보세요... (심전도 검사에서 잘 안나타났구요... 24시간 심전도에서 나왔어요)
괜찮길 바랍니다..6. 코스코
'06.8.30 1:27 AM (222.106.xxx.84)병원에 당장 가세요
당연히 병원가서 좀더 상세하게 알아보셔야죠
착한 남편 아푸면 안된다고 걱정만 마시고 당장 병원데 데리고가서 정밀검사도 하고
10년간 한번도 쉬지도 못했다면 알게 몰를게 몸에 스트레스도 엄첨 받고있을텐데
단 하루라도 완전히 남편을 위하여 쉴수있는 시간을 갔도록 하세요
아무리 건강해 보여도 속은 모르는 일입니다
갑짜기 암이라도 있으면 말짱하던 사람 2 ~3 달만에 죽기도 하잔아요
몸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냥 쓰러지겠읍니다
꼭 알아보세요7. 저도....
'06.8.30 3:23 AM (220.70.xxx.113)다시 검진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코스코님 말에 강추입니다....
너무 불쌍하죠?? 남편들....8. 검진
'06.8.30 7:15 AM (211.202.xxx.186)받아보세요.
물론 검진도 아주 세밀하게 받으면 좋겠지만 그건 사실 너무나 비용이 비싸니까...
건강검진이라도 받아보심이 좋을거 같아요.9. ...
'06.8.30 7:56 AM (218.144.xxx.33)건강검진으로 하면 비쌉니다. 종합병원 일반 내과로 가셔서 몸 어디 조금이라도 이상하신곳 모두 말씀하시고 쓰러졌던 얘기 꼭 하시고 필요한 검사 이것저것 다 받으세요. 꼭이요!!!
10. 조규봉
'06.8.30 9:12 AM (124.5.xxx.222)동내 병원보다
종합병원에가서 종합검사한번받아보세요
..
건강을잃으면 모두잃은거라고만생각하세요
가족과 돈과 명예 세상 사라가는동안에 모두를힘들게하지요..
언능 큰병원에가시길바랍니다..11. 꼭~~
'06.8.30 10:07 AM (58.226.xxx.220)종합검진 꼭 받아보세요..
종합병원에서 하는 정밀검사를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일단 맘이 편해집니다...
아님..계속해서 불안하더라고요...12. 제발
'06.8.30 10:14 AM (218.234.xxx.229)별거 아니라구요?!!
저 엄마 중환자실에 있을때, 들어오신 41살의 아저씨.
잠자기 전에, 화장실에서 샤워하다가 "여보...나 팔이 안올라가" 하시더니
쓰러지셨답니다. 바로 그길로 부인분이 신고해서 병원에 왔는데
3일후에 사망하셨어요.
뇌출혈이었지요.
저도 빈혈에 저혈압이라 가끔 핑~~ 하고 쓰러질때 있긴 하지만
그래서 꼭 MRI찍어보고 정상이라는거 확인해봅니다.
하여튼, 꼭 건강검진 제대로 받아보세요.13. 예나
'06.8.30 10:26 AM (59.13.xxx.41)병원 가세요
신경과로 가세요^^
별일 안 일수도 있찌만 확인은 꼭! 하셔야해요14. 제 동생..
'06.8.30 2:12 PM (220.75.xxx.161)저혈압이 있어서 두번이나 쓰러졌었어요. 이번에 종합검진 받았답니다.
http://www.kahp.or.kr/ 라는 곳에서 받았구요. 일반 종합병원본다는 좀 싸다고.. 20만원 안되게 해서 받았다고 했어요.
저보고도 가서 받으라는데.. 시간이 안되서 아직 못갔구요.. 저도 올해가 가기 전에 신랑 손 잡고 한번 가려구요.. 저희 부부 둘 다 스트레스 반땅이라 한번은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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