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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용돈 이정도면 많은가요?
근데 제가 아이를 키우며 집에 있게 되다보니...
전엔 사고싶은건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다 사 쓴거 같네요.
근데 이젠 진정 살림을 해야 하는데 벌이는 일정하고...ㅡ.ㅡ
남편이 다달이 255만원을 가져와요.
생활비 틈이 안나서 남편용돈이 좀 많은가 점검좀 해보려구요.
기름값,핸폰비는 카드로 제가 결제 해주고요,
남편은 카풀하고, 식사도 회사에서 먹고요.
한달에 20만원이 남편 용돈인데 거기서 3만원은 상조회비 내고.
3만원은 남편이 들어둔 보험료를 냅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이발하는데 그것도 남편이 알아서 하고요...
남편 용돈 좀 많은가요?
물론 형편따라 다 다르시겠지만
저희는 이제 외벌이에 기저귀차는 아가가 있어 긴축해야 한다는점 감안해서 말씀해 주세요^^
1. 용돈..
'06.8.29 3:49 PM (124.50.xxx.159)와.. 제가보기엔 남편분이 알뜰하신 거 같은데요..
저희 남편은 비슷한 벌이에 용돈으로 40만원 가져가는데...ㅠ_ㅠ2. 음...
'06.8.29 3:53 PM (211.208.xxx.105)여기서 더 줄인다면 남편분 말 나오겠는데요
담배 안 피고 친구들 1.2번 만나면 한 달 용돈으로는
딱 이라는 생각드는데3. ..
'06.8.29 3:57 PM (211.45.xxx.254)그정도는 드려야 하지 않을까여? 20만원도 아니네여..상조회비, 보험료를 거기서 내시면...이발비도 한 만원정도 들태고...알뜰하시네 ^^
4. 도그도그
'06.8.29 4:05 PM (211.190.xxx.213)현상을 명쾌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5. ...
'06.8.29 4:07 PM (220.94.xxx.105)남편분 너무 알뜰하신데요
6. 남편용돈
'06.8.29 4:09 PM (203.171.xxx.30)..아.. 남편알뜰한편인가요?...
출퇴근하는덴 돈이 안들어요.
차비도 안들고 밥도 주고...회사서 커피를 사마시지도 않구요.
다만 저게 담배값이라...@@...ㅜ.ㅜ
깎아보려 했는데 칭찬해줘야 겠네요...7. .....
'06.8.29 4:21 PM (211.208.xxx.32)그래도 그 정도면 엄청 알뜰하신것 같은데요...^^;;;
8. ..
'06.8.29 4:36 PM (221.157.xxx.243)요즘은 대학생 용돈도 그것보담 많대요..그정도면 절대 많은거 아니랍니다...^^
9. 제 남편
'06.8.29 4:45 PM (210.95.xxx.231)제 남편과 비슷하네요... 술도 담배도 안하고 그 흔한 커피도 안마셔요.
그 적은 용돈 갖고도 비자금 만드네요...
좋은 남편 만나셨어요 ㅎㅎ10. ....
'06.8.29 4:54 PM (211.217.xxx.136)저희는 맞벌이인데 순수하게 밥사먹고 직원들한테 커피한번씩 쏘는 돈으로 20만원줍니다. 저도 그렇게 20만원쓰고 있는지라... 적다고 느낀적이 없어서요...
밥값고 안들고 순수하게 용돈이라면 저도 많이 준다고 생각이 들것같아요...
하지만, 주머니에 돈이좀있어야.... 저희도 대출금때문에 긴축하고있습니다.11. 허걱
'06.8.29 5:03 PM (222.235.xxx.205)남편분 술도 안드시나봐요? 진짜 착하신 남편 두셨네요.
울남편은 조금 더 벌지만 그 세배쯤 쓰는데..ㅠ.ㅠ 그러고도 맨날 모자라데요.
맥주 한번 사도 7-8만원 나온다고..징징대요. 자기한테 사회생활을 못하게 하려고 작정을 했다는둥..그러든데.12. 콩순이
'06.8.29 5:18 PM (211.255.xxx.114)저희 남편도 그거보다 쬐꼼 더 버는데 완전 돈 많이 써요
용돈 40정도 가져가고 카드값에 핸펀비에...13. 남편용돈
'06.8.29 6:01 PM (203.171.xxx.30)술안하긴요...아직 어려서인지 회사선얻어먹고, 친구들관 더치해요.
다른데서 줄여봐야겠네요...ㅡ.ㅡ
답글감사합니다.14. 포주
'06.8.29 8:11 PM (211.177.xxx.33)제가 남편 월급 15만원 준다고 그랬더니 제 친구가 저더러
너 포주냐 하더군요.
그 말에 충격받고 20만원으로 올려줬습니다.
군소리 없던 울 신랑 암말 없이 5만원 올려줬더니
이게 웬 일인가 싶어 감격 하더군요.
포주라니 ....돈은 주고 받는 것도 없는데...15. 울남편도
'06.8.29 10:42 PM (211.179.xxx.170)그정도 용돈줘요. 야근수당이나 휴일에 나가일해서 수당 더 나오면 좀 더주구요.
술안마시고 담배안피우고..밥은 회사에서 주고, 용돈으로는 집에올때 맛난거 사오고 뭐 그럽니다..
혼자쓰는건 거의 없는지라..울남편도 굉장히 조금 쓰는거였군요.16. 오만원~
'06.8.29 10:59 PM (220.125.xxx.102)울신랑 용돈 오만원 전 그럼 악덕업주.
울남편 월급 200조금 넘거든요. 4인가족.
차량유지비랑 유류대 회사서 지원 받구요 식대두요.
모임 있는 경우는 제가 등떠밀어 내보내구요 생활비에서 조금 빼서.
남편 담배 안피우고 술 별로 안 좋아라 하거든요.
중소도시에 삽니다.
님이 먼저 말씀하시지 말고 남편분이 먼저 적게 줘도 된다는 말을 유도하심이...17. =_=
'06.8.29 11:05 PM (218.39.xxx.201)으악, 너무 부러워요.
우리 남편.. 저랑 똑같이 버는데 (일 년 3600만원 정도)
저 20만원 용돈 쓰는데 남편은 한 달 70만원씩 써요. -_-18. .
'06.8.30 9:55 AM (221.151.xxx.211)저희 남편 용돈은 30만원이고, 거기서 한달 점심값, 담배는 안 피고, 친구들 만날 시간 없으니 사적만남도 거의 없고, 지하철 요금, 주말마다 타는 차 기름값, 한달에 한번 이발비, 경조사비(요즘은 결혼 시기가 지나 뜸하죠.) 요정예요. 잠깐 40만원으로 올렸다가 다시 내렸거든요.
남편이 주말에 가끔 외식하는것 (3~4만원정도..) 이제 못사준다고 하네요.
원글님 남편도 점심도 해결되고, 기름값, 전화비 다 대주시고... 결코 적지않은 금액인듯...19. 저희남편
'06.8.30 12:35 PM (221.163.xxx.232)은 한달에300정도 버는데요(외벌이에 아직 두식구입니다)
한달용돈은 15만원, 기름값,핸드폰비 등 제외 순수 본인 용돈인데요(밥은 회사서 먹여줘요).
가끔 친구들 만나느라 10만원 이내에서 초과지출을 하긴하지만 적당한 액수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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