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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생활비 얼마나 보내세요
홀로계신 시어머니인데요..서울에 사시죠..
시누이아이 봐주면서 시누이옆에 게시는데요..
매달 50만원에...명절이나 생신떄는 20만원씩 더 드려요..
가지고 계신 아파트가 하나있어서 재산세도 꼬박 다 대신 내드리구요..
아직 애도 못낳고 있는데. 50만원이 적으신지 자꾸 돈을 더 보내라네요..
지나달에도 재산세까지 120만원 이달도 100만원을 보내고 나니 화가 납니다..
1. 매직
'06.8.29 12:37 PM (59.7.xxx.165)너무한것같네요 저희는 아버님 혼자게신는데 형제들4명이서 십만원씩 사십만원 드려요
2. 지나다
'06.8.29 12:41 PM (220.123.xxx.208)시누 아이 봐주면 얼마씩 받으실텐데,,님남편 수입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많이 주신것 같네요 아이 봐줄 정도면 건강이 안좋으신것 같진 않고
돈 더 보내라 하면 먹고 죽을려고 해도 없다하세요3. 음
'06.8.29 12:42 PM (211.197.xxx.190)시누이 아이 봐주시면 거기서도 어느 정도 드리지 않나요?
전혀 없는 건지??
5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닌데 이상하군요.
글구 보내달란ㄴ다고 다 보내지 마시고 저희 형편이 이러이러 합니다
말씀하시고 안 된다고 하세요.
글구 아이 태어나면 50도 힘드실 텐데...형제들이 조금씩 분담하는 건 어떨지?4. ..
'06.8.29 12:44 PM (203.171.xxx.30)저희 어머님 혼자 계신데 형제 셋이 십만원씩, 큰아들이 형편이 좀 나아서 사십드리고 큰아들이 전화비며 드리고 계셔요,,, 울 큰형님이 고생많으시죠...ㅡ.ㅡ
근데 그러면서 어머님은 딸 애봐주시고 ..하나있는 딸한테 많이 도와주시고 계신듯해요..5. 맞아요
'06.8.29 12:56 PM (125.129.xxx.14)전 1년차 새댁인데요. 돈 100만원 부치라길래.. 없다고 했는데...(진짜 없어서)
그래서 못 드린다고 했더니, 내 아들한테 돈 달라고 한건데, 니가 뭐라고 나에게 그런 소리하냐!
건방진X 소리 들었어요. ㅠ.ㅠ 연 끊자, 호적 파래요... ㅠ.ㅠ
내 아들 키운다고 잘 살아 본다고 빚지고 그랬는데, 니가 나 무시하냐구.
신혼부터 암담합니다.....
결혼 전 친구에게 시댁 잘 보고 결혼하라구, 당부당부 합니다.
돈이 많아도 달라고 하시는 분 있고, 없으면 없는대로 걱정. 넘 괴로워요...6. 지나다
'06.8.29 12:57 PM (220.123.xxx.208)윗분 시어머님 대단하시네요
저흰 이번달 부터 시부모님 사시는 집 월세가 올라서 생활비 더 보내야 되는데
저역시 암담합니다7. 봉인가
'06.8.29 12:57 PM (202.30.xxx.28)재산세 내는 달에는 20만원 깎으세요
8. 헉
'06.8.29 12:59 PM (218.234.xxx.229)제코가 석잔데 무슨용돈을...--;
한달에 200씩 저축을 해도, 1년에 2천400. 10년을 모아야 3억 될까말까...
그돈으로 10년후에 서울서 아파트 하나 살까말깐데 무슨 집한칸도 없는데 용돈.
뭐. 애초에 시댁서 받은게 많다면, 갚는다 생각하고 드릴 수 있겠지만..--;;;
여튼 전 못드리네요. 드릴 형편도 못되고...9. 저도
'06.8.29 1:06 PM (203.253.xxx.230)양가 모두 생활비라는거 드려본 적 없습니다.
대신 명절, 생신, 제사등등은 챙겨드립니다.
제 주변도 다들 살기가 버겁다보니
부모님들 생활비를 따로 보내드리지는 않는데요... 한 명도.
하지만 시어머니는 좀 바라시기는 하시죠.
누구네는 얼마준다더라~~
전 듣고 맙니다.10. 저희
'06.8.29 1:10 PM (210.94.xxx.89)매달 양가에 50만원씩 생활비. 제사, 생신, 명절 때 각 30만원씩.
시댁 아파트 관리비는 남편통장서 계좌 이체, 주택사시는 친정은 대신 자동차 유류대를 제 카드로 결제.
그 외 매달 육아비로 100만원 지출 (그 달 봐 주시는 댁으로. 기저귀,분유 등등은 별도로 구입)
기타 가전제품 구입,교체 비용, 여행경비등 지출.
....
저희는 언제 저축을 할까요 ^^?11. 위에님
'06.8.29 1:20 PM (218.234.xxx.229)되게 부자신가보다^^;;;;;;;;;;;;;;;
양가에 50이면, 100. 제사 생신 명절이 거의 격달로 돌아오던데..한달에 평균 15만원 잡고 .
관리비에 친정 자동차비까지하면, 한달에 양가에만 들어가는돈이 거의 150?!!!!!!
시댁에서 집사주셨나요? ㅋㅋ 진짜 육아비에 두분 생활비에, 머 남나요?
정말 정말 궁금 ^^:;;;;;;12. 그렇게 드리는거
'06.8.29 1:23 PM (211.202.xxx.186)말씀하시면 사람들이 넉넉해서 드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넉넉해서 드리는건 아니잖아요.
재산세까지 내드린데...
시누 아이를 봐주시면 시누가 또 돈을 드릴텐데...
조금 적게 드려도 될거 같아요.
지금 적게 드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드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13. 끼인세대
'06.8.29 1:24 PM (141.223.xxx.113)요즘 젊은 세대는 끼인 세대라고 하대요 부모님 노후를 책임지는 마지막 세대이면서 본인 노후도 알아서 챙겨야하는..
옛날 분들 자식만 바라보고 노후준비 안했을 꺼고.. 또 자식들은 나름대로 살기 힘들고..
근데 노후준비 안했어도 사람 나름인거 같애요
어떤 부모님들은 자식 힘들게 하기 싫다고 나물이라도 팔아서 생활비 버시는 부모님이 있는가하면
자식들이 떼돈이나 버는 줄 알고 가만히 앉아서 돈만 받아내려는 부모님도 있구요
에휴 자식들도 집장만에 애들 교육에 들어가는 돈이 엄청난데..부모님들 몸 건강하시면 집에서 할일없이 시간보내느니 나가서 소소한 일 하면서 생활비라도 조금씩 버는게 좋을텐데요14. 발랄새댁
'06.8.29 1:32 PM (210.93.xxx.251)다들 대단들 하시네요!~ 한달에 50이면 정말 큰 돈인데..
전 결혼하고 바로 어머님이 생활비는 용돈으로 한달에 10만원만 달라고 말씀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물론 친정,시댁 똑같이 10만원씩요...
시댁은 매달 10만원씩 드리고 친정은 그 10만원을 모아서 친정 갈때나 무슨날되면 한꺼번에 드립니다.
그리고 시어머님도 친구분들 계셔서 누구네 며느리는 용돈 얼마 준다는거 뻔히 하실꺼에요!~
그러니 저한테 첨부터 큰돈 아니고 10만원씩 달라고 하신게 전 오히려 더 고맙네요...
또 애기 태어나면 봐 주신다니 그땐 용돈 더 많이 드려야 겠지만...
암튼 전 매달 10만원 정도는 부담스럽지도 않고 괜찮다고 생각해요!~15. 결혼11년
'06.8.29 2:00 PM (222.238.xxx.198)아직 한푼도 드린적 없고..그쪽도 별 말 없고
남편도 전혀 언급없습니다.
뭐 이런집도 있네요.
우리도 먹고 살기 바빠서..
한달에 100만원 수입이 될까 말까 해서 말이죠.
시댁이고 친정이고 드릴돈이 없어요.
결혼할때도 도움을 아무것도 받은적 없고...
우리도 살아야 하니까...
사람나름, 가정나름 아닐까요?16. mm
'06.8.29 2:02 PM (124.50.xxx.145)시누이가 25만원 주는것 같아요..대신 주말뺴곤 꼬박 그집에 살아요..원룸이 월세로 시누이가 주는 돈을 내는 것같아요..혼자서 생활비로 50만원은 힘든건가요?
아직 젊어서 아르바이트라고 하면 좋으실텐데 틈나면 교회분들하고 럭셔리하게 사시려니 부족한듯...
그래서 다른 분들은 얼마나 드리는지 궁금해요..
결혼 일면 반 됐는데요..저금하고 살 수가 없습니다..17. 흠..
'06.8.29 3:01 PM (141.223.xxx.113)이제 곧 아이도 생기실텐데 거의 착취수준인데요
거기다 시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신 것도 아니고 럭셔리하게 놀러다니느라 돈이 많이 필요하신거면 좀 얄밉네요 아들네 생각도 해주셔야죠
남편분하고 상의 해서 용돈 팍 줄이세요 솔직히 한달 100만원이면 너무 심해요
그리고 돈 모을 수 있는 시기는 결혼해서 아기 낳기 전까지만이래요
속으로만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직접 부딪쳐서 해결하시는게 어때요?
착한며느리이신거 같은데 착한며느리 되는거 포기하고 실속 챙기는 걸루 돌아서세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나 편하고 나 즐겁게 살아야죠18. 시댁에
'06.8.29 3:08 PM (222.108.xxx.57)아버님 30, 어머님 20, 친정에 20.
시나브로 집안 대소사에 주도적으로 돈 내놓고.
저희 정말 가난합니다.19. 흠흠
'06.8.29 3:19 PM (59.15.xxx.155)저도 질문이요~원글님 글에 달아써서 죄송하지만, 답글 다신 분들 글을 읽다보니 궁금..다달히 정해진 용돈을 드리시면 명절, 생신, 기타의 경우에도 따로 드리나요? 전 그 자신이 없어서 정해놓고 드리지는 못하는데요..늘 구체적으로 뭔가를 갖고 싶어하십니다.^^ 신랑 생각에는 몇십만원 정도 범위면 해드려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당연히 해야 하는줄 알구요. 이번엔 에어컨 알아보라고 하셨다는데 건 차마 해드리자는 얘기못하네요^^ 생활비요? 저희 최저 수준이에요^^ 그래서 궁금해요..해드릴 형편 안되서 생신이든 명절이든 뭔 날이 낀 달이면 맨날 적자에 화장품 하나도 맘대로 못 바꾸고 사는 며느리한테 왜 자꾸 얘기는 하시는지..그 심리를 잘 모르겠어요..정말..
20. 저는
'06.8.29 4:36 PM (218.236.xxx.25)지금껏 결혼해서 100씩 드리고 있습니다.(결혼7년차) 그래도 고마와 하기는 커녕 더 뜯어갈거 없나 하죠?저희 한테 이렇게 타내면서 시누이 애 봐주고 계십니다. 저 애들 한번 봐준적 없구요.그렇게 드리고나면 허리가 휩니다.매달 매달 한숨만 나오구요.친정 생각하면 십원하나 줄수 없어서 눈물이 나옵니다.
21. ..
'06.8.29 6:03 PM (211.179.xxx.140)시댁에 매달 40. 한번씩 오시면 기차표에 또 차비까지 챙겨드리고,
어버이날 20만원, 명절때마다 30만원, 생일 10만원씩 드립니다.
친정에는 오히려 타서쓰는 분위기구요, 저희도 무지 가난합니다.22. 안쓰럽다
'06.8.29 7:31 PM (210.95.xxx.206)님들.. 한달에 50~100만원 이상 시댁이나 친정에 보태주시고..
그러고 어떻게들 사시는지.. 봉급쟁이 월급으로 그리 사신다면 정말 대단하신 거예요.. 알뜰살뜰..
저는 아직 정기적으로 용돈이나 생활비를 드리지는 않네요 (시댁,친정 모두)
시댁어른들 70대 중반으로 연로하시지만 시골에서 농사지어 본인들 생활은 되시고요
홀로계신 친정엄마도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아파트와 현금 좀 남겨주셔서 혼자 사시네요
가끔 명절이나 잡안에 일이 있을때 불규칙적으로 용돈이나 드리면 되고,
저희 집에 오시면 약간의 용돈과 차표 끊어드리는 정도..
저희 맞벌이라 그럭저럭 저희 앞가림은 하는데 혼자 벌면서 시댁이나 친정에 생활비조로 드릴려면
많이 어려우시겠어요
저는 그냥 복이라 생각하고 양쪽 집안에 더 잘해드릴렵니다23. 지나가다 반대라서
'06.8.29 10:24 PM (204.193.xxx.8)원글님 시어머니 너무하시네요. 자식키워서 앵벌이하나요?
저흰 양가 다 용돈 그런거 없고요, 매주 시어머니 만나면 점심 사주시고 (굳이 꼭 내셔야 한답니다)
생신이라고 돈드리면 안받으시고 작은 선물로 드리면 그건 받으시고, 생신식사도 사주세요.
저흰 맞벌이고 따로살아요. 어머닌 아직 일하시고 저희보다 재산이 훨~씬 많죠.
지난주에는 임신했다고 아기 옷사주라고 20만원 주시더군요.
이런 시어머니도 있다고요. (원래 이러시진 않으셨죠. 이렇게 좋은 관계가 되기까지 5년은 넘게 걸렸습니다만)
저희 사정을 예전에 말씀 드려서 어머니도 그걸 아시고요.
만약에 생각없이 달라고 하신다 하더라도 드릴 돈이 없기에 '드릴 여유가 아직은 없습니다' 할거고요.
사정을 솔직히 얘기하세요.24. 제가 최고 기록이
'06.8.29 11:02 PM (222.99.xxx.251)네요...시댁 150, 친정 30씩 드립니다...시아버님 집 하나 있으신거 거의 자식들 명의로 돌려 주셨다고...남편이 십일조 낸다고 생각하라네요...명절마다 30씩 드리구요,,,생신,기념일 다 챙겨 드리구요,,,외식하면 시누이네 식구꺼까지 우리가 냅니다...남편 월급 많은 편이긴 하지만 아직 변변한 집한채 없는데 허리가 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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