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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어떻게 해야할지..

집 팔았는데 조회수 : 593
작성일 : 2006-08-29 09:48:56
집 매매계약서를 쓰면서

부동산에서 "버티컬은 어떻게 하실거예요?" 그러길래

제가 잠시 생각을 하는 사이 집을 산 부부가 "필요없어여~ 떼가세여!" 그러더라구요.

전 사실 얼마간이라도 돈을 쫌 받고 넘겨주고싶었는데..


새로 이사갈 분양받은 아파트는 내년초 입주고, 당분간 짐만 들어갈만한 공간이 있는

월세를 얻어서 살아야 할 상황이라 떼어가도 보관도 쉽지 않을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어제 집을 산 부부가 다시 구경 오고 싶다고 왔었는데,

속닥속닥 거리면서  "버티컬  있어야 할거 같은데....이거 갖구 갈꺼예요? "

하고 다시 물어보더라구요..


저희집이 입주한지 5년이 채 안된 아파트인데, 제가 버티컬 관리도 깨끗하게 한터라

깨끗한 상태고 구김도 전혀 없거든요.  25평 앞 뒤 발코니 창 전제랑, 작은방이랑 설치되어있는데요..

만약에 집을 산 부부가 버티컬을 두고 갔으면 하면 제가 어느정도 받으면 되려나요.?


인심 쓰고 싶지만,

너무 아까와서요.  그리고 처음 분양당시에 추가옵션으로 들여놓은 거실장은 두고 가

야하는건가요? 아님 갖고 가도 되는건가요? 당장 잠시 살집 이사가서 TV 올려놓을곳도 없어서요...
IP : 221.147.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실장은
    '06.8.29 9:58 AM (124.54.xxx.30)

    두고 가는 건데요.. 그게 옵션인가요? 그냥 원래 다 있는 거면 두고 가셔야 하는데..
    버티컬은 .. 하신 금액의 절반이면 되지 않을까요..
    전 그것까지 말해주지 않아서 그냥 두고 나왔는데..
    사실 이사한 집에 맞지도 않고..
    근데 새로 돈들여할려니 아깝긴 하더라구요. 얼마라도 좀 받을껄..

  • 2. 맞아요.
    '06.8.29 10:14 AM (222.238.xxx.58)

    거실장은 두고 가셔야됩니다....꼭 가져가시고 싶으면 양해를 구하심이....
    그리고 아무리 아까워도 사실 5년된 버티칼 웬만한 사람 다 그냥 두고 갑니다.
    그걸 반값에 사라고 하면 욕만 먹을거 같아요....
    버티컬 괜히 떼어가셔도 짐만 될걸요...버리기도 힘들구요...
    그냥 버티컬 인심 쓰시고 거실장을 가져가고 싶다고 양해를 구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3. 5년정도면
    '06.8.29 10:15 AM (220.85.xxx.37)

    반정도 받기도 어려우실거같아요. 또 요즘은 롤스크린이나 다른것도 많이하지
    버티칼은 잘 안쓰거든요.다른거 하려고 떼어가라 한거같네요.

  • 4. 죄송하지만
    '06.8.29 10:38 AM (222.236.xxx.232)

    글과 상관없지만..글 읽으며 헛갈렸답니다.
    누가 집을 샀다는건지 팔았다는건지 두번 읽고 이해했네요.
    집을 파셨으면
    글쓴분이 매도인이시고
    집 사신분들은 매수인이라고 합니다.

  • 5. 원글
    '06.8.29 11:08 AM (221.147.xxx.56)

    헉~ 죄송..
    알고 있으면서도 매도인,매수인은 잘못 썼네요.. 이런 실수를 하다니...-.-;;;

    버티컬을 첨엔 그냥 두고 갈 생각도 했었는데, 집을 산 분들이 약간 4가지 없이 말씀을 하셔서...
    곰곰히 잘 좀 생각해 봐야겠네요.

    거실장은 지금 집도 옵션이었고, 새로 분양 받은 아파트도 옵션이라 저흰 안했거든요.
    새집 가면서 벽걸이 TV 구입하려구 일부러 안했어요. 집 구입한 사람들과 얘기 해 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6. 그냥..
    '06.8.29 11:34 AM (221.141.xxx.44)

    기분좋게 두시고 오심 안될까요?
    저희는 쓸만한것 두고가고싶은데...혹시나 왜 두고갔냐고 전화올까봐..거둬가야 하나 싶네요.
    먼저 살아본 사람이 그집을 잘 알다보니...몇몇 그게 필요할것같은데..

    가져가봐야 다시 쓰기엔 어색할것같아서..사시는분이 탐내는것같아...몇자 남깁니다.^^

    5년되면 딱좋은데 그 이상되니..먼지도 많이 타고...지저분해보여요.

  • 7. 원글
    '06.8.29 12:24 PM (221.147.xxx.56)

    ^^*
    저도 그냥 기분 좋게 두고 나올까도 생각 했었는데,
    위에 언급했듯이 말들을 좀 4가지 없게 하더라구요.. 집 구입한 사람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지..

    저희집이라 제눈에만 그렇게 보일런지 모르겠지만,
    버티컬 상태는 새것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깨끗한 상태구요.
    정남향이고 아파트 단지가 마주보고 있어서 버티컬 없이 살기엔 좀 불편한 구조구요.

    거실장은 필요없다고 버릴꺼라고 하면 가져 가구, 아님 그냥 두고 가는게 좋을거 같구요.
    버티컬은 갈등되지만 될수있음 인심(?)쓰는 방향으로 해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8. 3년
    '06.8.29 1:27 PM (211.204.xxx.143)

    3년된 커텐 거실, 안방, 작은 방 합해서 10만원에 샀답니다..
    이거 사실 때는 아무리 못 줘도 50은 주지 않았을까 싶던데..
    구매금액에서 굉장히 많이 다운되는 것같아요..

  • 9. 개당만원
    '06.8.29 1:46 PM (203.49.xxx.14)

    개당 만원만 쳐서 달라고 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떼어내 가져가봤자 크기가 달라서 다시 쓰기 어려울 거 같네요.

    젊은 사람들이 첨이고 하니 좋게 봐주세요 ^^

  • 10. 버티컬
    '06.8.30 11:05 AM (61.104.xxx.177)

    지금 무지 쌉니다..
    저 몇달전 15만원주고 32평 온갖 곳 다 했어요..
    예전에 백만원 넘게 주고 한거랑 별 차이도 없네요..

    집 사신분이 모르셔서 그렇지 강하게 떼어가라고 하면 버리는 비용이 더 들어요..
    5년이면 사이사이 먼지껴서 상품성도 없는 상태구요.
    기분 좋게 인심스는 것처럼 주고 오시는쪽으로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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