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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해주세요. ㅠㅠ
다세대 주택에 몇 년 살았고
집을 먼저 사야한다는 생각이 강해 차마 차도 못사고 버스타고 다니면서 매달 종종거리고
집 주변에 학생들이 많아 슈퍼갈 때도 신경 쓰이던 차에
제 능력에 맞는 미분양이 있다는 것을 알고 로얄층을 샀어요.(지방이예요.)
부동산 재테크는 할 줄 모르고요.
가족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전혀 없었어요.
살 때는 그냥 내가 살 집이니까 내가 편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뚜벅이인 저의 동선과
강변 옆 아파트라 산책하기 좋고
조용하고 유해환경 없고
그곳에 사는 학생이 없어서(이게 가장 중요했어요.)
샀는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니 속이 상해요.
브랜드 아파트가 아니라 좀 그렇네.
투자 목적은 아닌가봐요?
뭐 이런 반응들입니다.
투자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샀음에도 불구하고
바보 같은 짓 한건 아닌가 자꾸자꾸 걱정만 되네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ㅠㅠ
1. 음
'06.8.29 4:00 AM (222.101.xxx.97)그럼요 내가 살집 내맘편하고 좋으면되죠..아마 주변분들이 부러워서 ??
2. 맞아요..
'06.8.29 6:30 AM (203.229.xxx.209)브랜드만 좋으면 뭐합니까.. 내가 좋으면 그만이죠.. 부러워서 그럴꺼예요.. 정말로 필요하다면 나중에 돈많이 벌어서 사면 되죠..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축하드려요..행복하게 사세요..
3. 집을 사고난후
'06.8.29 7:21 AM (68.197.xxx.238)그심정 저도 알아요
과연 잘샀나 집값이 떨어지면 어쩌나.. 그런 심리요
저도 처음 집을 장만하고 대출이자도 있는데 더 떨어지면 어쩌나 그런 마음에 불안했는데
제가 들어가서 살면서 그런 마음이 없어졌어요
사고난후 아이엠 에프로 집값이 많이 떨어 졌구요
몇년 잇으니 다시 회복되면서 지금은 많이 오른 상태구요
올라도 물가 상승 감안하면 제자리 걸음이겠지만
그래도 내 살집이 하나 있으면 집값이 오르건 내리건 그건 신경 안쓰고 살아서 좋더라구요.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세요.24. ^^
'06.8.29 8:54 AM (211.224.xxx.66)투자 목적이건 아니건 간에, 집은 팔기전까진 값이 올라도 전혀 돈이 안되는 물건이에요.
아무리 많이 오른다하더라도, 평생 살거면, 오르나 안오르나 같은거죠...
일단 너무 잘하셨어요.
전세로 이리저리 옮기지 않으셔도 되구요,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내 집을 꾸밀 수 있어서 좋구요,
애들이 벽에 낙서를 한들... 그냥 또 벽지 바르고 하면 되죠머...
정말 축하드려요.
이젠 주인이 되셨으니까요...
브랜드 아파트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브랜드 아파트를 산들... 같은 아파트 사람들이 브랜드가 아닐수도 있자너요.
^^
힘내세요~ 행복하세요~5. 축하드려요
'06.8.29 12:11 PM (61.66.xxx.98)정말 좋은 환경의 집을 사셨네요.
사시면서 만족하실거예요.
전 부모님께서 투자목적으로 사셔서 되팔고 이사하고...
그래도 손해보고 파신적도 있는걸요.
어쨋거나 어린시절 자주 이사를 다니는게 참 싫었어요.
그래서 결혼후에는 한집에 붙박이로 10년 넘게 살고 있어요.
살기에 맘에 드니까 시세에는 별 관심도 없게되네요.
좋은집에서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