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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는거 정말 짜증나요..
너무 공감가서 글 올리네요.
박세리 얘기는 저희 아버지 18번이네요^^
저희 아버지는 신문에서
가난한집에서 성공한 아이들 가령 아이비리그를 간다거나,,
여성CEO로 성공한 사람들
등등 자수성가한 그런 사람들 얘기를 맨날 스크랩해놓고 저한테 읽어보라고 강요하구요
주변에 어렵게 살다가 성공한 사람들 얘기는 자다가 꿈에서까지 나올정도로 반복하세요.
(특히 옆집언니 얘기... 그언니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언니 보면 괜히 짜증남;)
아 정말...지겨워 죽겠습니다.
저도 정말 저런사람들 부러워요.
근데 정말 하루에 한시간씩 앉혀놓고 일방적으로 저런얘기만 주절주절 하니까
정말 스트레스받구 미치겠어요.
그렇다구 내가 뭐 못한것도 아니고 형편어려운 집에서 학원도 안다니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면서 수시1학기로 서울에있는 H대 들어갔는데
이러시니까 정말 짜증나 미치겠습니다.
제가 맘이 약한건지 저런 얘기 듣고 방에들어가면 눈물이 나더라구요.
진짜 진저리가 나서 집나가서 자취 하구 싶어요.
이젠또 장학금과 2학기 계획(지금대학생입니다..)으로 저를 달달 볶네요.
이번에 성적이 좋지 않아서 장학금을 못받았거든요.ㅠㅠ
그러게 내가 왜 국립대를 가라고 그랬는지 알겠느냐면서,, 휴..
솔직히 내 주위에 친구들은 부모님이 등록금 다 대주고 용돈 타가면서 생활하는데
저는 학교다니면서도 주말에 알바2개씩하면서 지내는데..
금토오후에호프집 토일오전에 카페에서 알바하고 나면 정말 지쳐서 집에선 혼수상태로 잠드는데..
그렇다구 아빠는 나한테 뭐 해준게 있냐는 말은 할수가없네요..
자식한테 해주고싶지만 해줄수 없는 부모님 마음도 많이 아프실테니까요..
아 생각할수록 딜레마에요-.-
그얘기좀그만하라고 할수도 없고.. 아짜증나!!!!
1. ...
'06.8.28 8:02 PM (125.129.xxx.216)딴건 몰라도 비교는 정말 안좋은건대요.
그럼 전 재벌부모랑 비교를 하겠네요--;;;
부모 잘 만나서 편안하게 사는 사람도 많잖아요..조상덕에..패리스힐튼처럼
그런데 비교는 안좋으니까 안하는게 제일 좋겠죠..2. 엄마입장
'06.8.28 8:03 PM (222.117.xxx.213)아들 잘 되를 바라는 맘에 저도 님의 아버님과 비슷한 얘기를 울 아들한테 했더니 이넘이 되 받아치네요.
"그러는 엄마는 진대제씨 가난속에서 열심히 공부할때 뭐 하구 다녔냐구!!!"소리를 지르네요.
그 후로는 아들에게 무리한 요구 안 합니다.
님도 어버님 한테 그와 비슷한 얘기 해 보세요 그럼 입장 바꿔 생각 하실거예요.3. 음
'06.8.28 8:15 PM (222.101.xxx.31)이런 우스개도 있죠..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사람은?=>엄마친구 아들....엄마친구 아들, 딸은 못하는게 업죠..비교 아주 진절머리나죠.....ㅠㅠ
4. 학교 다닐때
'06.8.28 9:56 PM (222.232.xxx.110)음님 말씀처럼 엄마친구 아들, 딸들은 왜 이렇게 다들 전교 1등들인지...
나중에 보니 다 저보다 못한 대학 들어 갔더라구요.
대학 졸업 후엔 아나운서들이랑 비교하시더군요.
제 직업이 뭐였냐구요?
전 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아휴... 그럼 절 그렇게 이기적인 몸매에 이기적인 미모로 좀 나아주시지...5. **
'06.8.28 11:25 PM (221.138.xxx.202)엄마입장님 말씀이 정답인듯.
그러게 아빠도 열심히 공부해서 재벌됐으면 자식들 돈걱정 없었을텐데..
안그래요?6. ...
'06.8.29 2:25 PM (61.84.xxx.77)다른 집 돈많은 부모랑 비교하면 좋겠냐고...
아버지께 정중하게 여쭤보세요.
아마 노발대발 화를 내실겁니다. 그래도 찬찬히 물어보세요.
아마 화를 낸 후에..천천히 아버지도 반성하실겁니다.
자꾸..잘난 자식들하고 비교해서 스트레스주면
나도 다른 집 잘난 부모하고 비교하게 된다.그만해라.고
딱 잘라서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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