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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조언을 ...

중3학년아들 조회수 : 674
작성일 : 2006-08-28 18:37:11
중3아들이 이제 공부좀 하겠다고합니다.
친구들과의 어울림 등으로 속을 많이 끓였었거든요.

다행이 이제 많이 차분해졌어요.  성적은 중상정도는 되는데,
수학은 잘 합니다.   반대로 영어는 그런데로 따라가지만  점점
어려움을 느끼는지 전문학원를 보내달라합니다.

제가 경험이 없어서 학원이 낳을지, 아님 좋은 과외를 하는것이
더 효과적일지 , 판단이 어렵습니다.  


IP : 59.20.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8 8:01 PM (219.251.xxx.88)

    수학은 머리만 따라 준다면 단기간에도 효과가 납니다.
    그런데 영어는 투자한 시간이 실력에 비례한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학원은 워낙 여러명이 수업을 듣다보니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선생님께서
    따로 챙기기 힘듭니다.

    저라면 일단 중3까지의 문법을 확실히 알 때까지 혼자 과외를 시킵니다.
    수능독해도 문법은 그정도만 알아도 지장 없습니다. 요즘은 출제경향이
    자꾸 그쪽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문법보다 외국생활 하다가 온 아이들이 유리하게요.

    그리고 독해를 시키던지 고등학교 대비를 시키겠습니다.
    중학교 내신은 교과서를 외우는 것만 해도 90%는 된겁니다.

  • 2. 중3영어
    '06.8.28 11:22 PM (221.140.xxx.145)

    아이들 영어인생에서 중3이 가장 중요해요...
    중학교 때까지 학교시험은 어떻게 따라갔다 할지라도
    중3겨울방학에 영어를 확실히 잡아놓지 않으면 고등학교 가서 엄청 고생하거든요...

    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시면 좋은 선생님하고 과외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
    지역이 어디신지... 강남이나 분당쪽이면 좋은 선생님 추천해 드릴 수 있는데...

    예전처럼 문법을 구석구석 알 정도로 공부할 필요는 없구요...
    한 번 가볍게 정리한 후에 유형에 맞게 공부하면서 독해를 많이 하는게 좋아요...

    수학을 그 정도로 할 아이라면 영어도 과외하면 금방 효과볼 수 있을 거예요... 홧팅!!!

  • 3. 중3학년아들
    '06.8.29 8:16 AM (59.20.xxx.125)

    조언과 격려 감사합니다.
    여긴 부산이구요, 과외로 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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