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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전후 아이들이 다 이런건가요? 저희 아이가 유별난건가요?
(신랑이랑,, 아가씨랑 다 키워보고 주위에 물어봐도 이런애는 없다고,, 태교를 어찌 한거냐구,, 하시네요)
저희 아이 먹성이 좋아 잘 먹습니다,, 이제 돌인데 하루세끼 이유식 다 먹고,, 양이 안차는지 분유 타주면,,
200cc 그 자리에서 먹습니다.(남기기도 하지만,,) 물을 먹기도 하구요(이유식 다 먹고 그거 다 먹는다고 뭐라십니다)
빨대 빠는거 어찌 알았는지 어느날보니 식탁에 놓인 쥬스를 까치발 들고 잡아 빨아먹고 있더군요,,
그리고 이유식 다 먹고도 어른들 식탁에 관심이 많아 데롱데롱 메달려 뭐든 넣어주면 잘 받아 먹습니다.
놀다가도 누가 뭐 먹으면 쪼로록 걸어와(뛰어오는 수준) 달라고 씩~~웃습니다,,
어머님 졸졸 따라다닙니다, 화장실을 가도 문을 열어놓고,, 화장실 밖에서 기다립니다,,
누가 밖에 나가면 데리고 나가라고 찡찡거립니다.
소파 위에도 잘 올라가구,, 4인용,, 1인용 건너 다니기도 하구,, 침대위에도 올라가구,, 뒤로 내려올줄도 아네요,,
(여자아이가 어찌 이리 부산스럽냐고 하십니다)
말귀를 다 알아듣는 아이처럼 혼내면 울거나 노하지 않고 씩 웃으며 안깁니다,(이것도 싫으시데요,, 넉살 좋다고 말하세요,,)
옹알이 수준을 넘어 하루종일 소리지르며 놉니다,,(그덕인지 엄마 아빠 오빠 맘마 빠빠,,합니다,,)
소리를 지르니 너무 시끄럽데요(목소리가 좀 크긴 해요,,)
잠을 잘때도 꼭 사람이 옆에 있어야 자고,, 사람에게 딱 붙어서 잡니다,,
조그만 소리에도 반응을 보입니다,, 낮잠시간 1시간 남짓,, 두번잡니다(애 둘을 키워도 이렇게 잠이 없는애 첨이라고)
그래두 밤엔,, 9시에 자서,,7시까지 푹자요,,(밤엔 잘 잔다고 하면 지 엄마한테는 효년가부네,,하시구요)
우리 아이가 정말 유별나고 억척스러운건가요? 다 이렇지 않나요,, 제가 첫아이라서 비교할 대상이 없네요,,
유별나고 억척스럽다는 말이 너무 싫어서 적극적이라고 말해달라고 했더니,, 억척스러워 억척이라고 하신다네요,,
억척스러운게 나쁜 말이냐구,,
1. ?
'06.8.28 4:53 PM (58.227.xxx.101)다그런거 아닌가요?
잘먹구 잘노는 아이같은데..
애기한테 유별나고 억척스럽다고 그러면 정말 싫을것 같습니다..
힘드셔서 그런거 같아요..2. ^^
'06.8.28 4:54 PM (203.241.xxx.14)정상인데요....
3. 아이마다
'06.8.28 4:55 PM (221.151.xxx.30)다 틀리지요.
4. 어휴~~
'06.8.28 4:56 PM (211.178.xxx.36)돌쟁이 아가한테 억척스럽다니요 ....ㅎㅎ
아주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아가인데요...저도 한창 어린아이 키울때는 내 아이가 별난가부다 하고 키웠는데 요즘와서 생각해보면..정말 건강하구 이뻤던거 같아요...
시어머니 보약 한재 해드리고 ㅎㅎ 잘~~키우세요...
울 첫째가 딱 그랬는데...아주 건강하고 똑똑하답니다 ㅎㅎ 자랑~~5. ??
'06.8.28 4:58 PM (211.229.xxx.235)너무 잘노는 사랑스런 돌배기같은데요..
아마도 시어머니가 애봐주는 생색을 내고 싶으신가보네요..
진짜 별나다 소리 들으려면
아무리 어르고 흔들어도 계속 울고..
낮잠 30분 정도 자면 금방 깨구
밤에도 서너번 기본으로 깨고
할머니아니면 아무한테도 안가고
먹지도 않는애가 조금 먹으면 울다 다 토하고..
날씨만 조금 달라지면 금방 콧물 줄줄에 열 펄펄나고 밤새 칭얼거리고
이정도 수준은 되야지요 ㅠㅠ6. 하하
'06.8.28 4:59 PM (58.227.xxx.160)귀엽네요~ 봐주시는 시어머님은 좀 고달프시겠지만 ^^
저도 10개월짜리 아기엄만데요, 낮잠시간 비슷하고요 밤에는 11시쯤자서 7시에 젖먹고 또 자서 9시반쯤 일어나요.
그 아기는 좀 활달하고 붙임성 좋은 성격인가보네요~ 애들 원래 소리지르는거 좋아하고요. (저희 조카들이랑 친구 애기들 보니깐 그렇더라구요) 먹는것도 잘 먹으면 좋지요 뭐. 나중에 편식 안하겠네요.
그리고 밤에 자는건 아마도 버릇이 그렇게 든 듯 싶습니다. 처음부터 귀찮아도 따로 재운 애들은 확실히 혼자서 잘 자고요, 엄마 옆에서 잔 애들은 꼭 엄마 옆에서 자고 낮잠자다가도 엄마 옆에 없음 웁니다(저희 아들 ㅠ.ㅠ)
시어머님이 힘들어서 투정하시는 것 같네요. 건강식품이라도 하나 챙겨드림은 어떠실지요?7. 그냥
'06.8.28 4:59 PM (124.54.xxx.30)돌쟁이 아가인데요....
예민하긴 한데 잘 먹는 아가..
첫 손주이신가 봅니다..
어머님이 벅차신가봐요.. 신랑이랑 아가씨는 얌전하셨나보네요..8. ^^
'06.8.28 5:04 PM (59.10.xxx.70)제 애기도 그랬는데요.
요구사항이 많고 활달한 애기들일수록 엄마가 다 반응해주지 않으면
그만큼 심통(?)이 생길 확률도 높은거 같아요..
우리 애기도 꼭 그랬었는데 말이 늦어서 고민해보니
요구사항이 유독 높은것을 제가 바빠서 채워주지 못해서 애가 마음의 문을 닫았던거 아닌가 싶어요.
할머니가 애한테 적절히 반응해주시도록 해주시고, 애가 심심해하는것 같으면 할머니육아 말고 다른 방법도 생각해보셔야 할겁니다. 요구사항이 많은 에너지많은 아기들~! 잘 키우면 머리가 좋은 애기가 된다 하네요.9. ㅋㅋㅋㅋ
'06.8.28 5:11 PM (211.201.xxx.129)울 딸래미 어릴때를 보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울 어머님도 애보다 보다 이런 딸내미는 첨이라고 하셨답니다....^^ 지금 5살이고요...여전히 잘 먹고 잘 놀고...씩씩하답니다....좀 커지면서...나아지니까..
아마 어머님이 벅차셔서 그럴껍니다......^^ 넘 맘상해 하시지 말고요....그래도 남 보다는 할머니가 낫답니다....저두 시어머니가 다 키워주셨거든요....직장맘이라~~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10. ^^:;
'06.8.28 6:05 PM (211.212.xxx.35)저희 어머님은 아들만 둘을 키우셨는데
어떻게 키운 줄도 모르게 쉽게 키웠다구 늘상 말씀하세요
이제 두돌이 다 되어가는 손자가 그만큼 봐주기 힘드시다구..
그렇다구 매일 맡기는 것두 아니고 일주일에 하루 맡기는데도요
처음엔 좀 서운한 맘이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이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요
들어보니 어머님도 할머님이 아이 봐주시고 일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구 애 키우신지 넘 오래되서 힘들게 느껴지시겠죠..
원글님 아이도 울아가랑 거의 비슷한데 그렇게 명랑하고 씩씩한게 더 귀엽지 않나요??11. 옆에
'06.8.28 6:11 PM (211.216.xxx.235)조카들 있는데 딱 저런데요.
" 말귀를 다 알아듣는 아이처럼 혼내면 울거나 노하지 않고 씩 웃으며 안깁니다"
이거 너무 이쁘지 않나요? ^^
전 막내 조카가 저러면서 제 품에 쏙 들어오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이뻐서 죽겠던데......
흠.. 그걸 넉살.... 흠......
시어머니가 아이 키우신지 넘 오래되서 다 잊으셨나봐요.
그리고 옆에서 보니깐 어른들은 다 당신 자식들은
착하고 얌전하고 울지도 않고 잘 큰줄로만 아시더라구요.
다 잊으신거죠. ㅋㅋㅋ12. 제가 보기엔
'06.8.29 11:36 AM (122.199.xxx.165)잘먹고 잘자니 순한편인거 같은데요. 활달하고 붙임성이 좋아서 잘 놀고요.
다음달이 돌인 우리 아들하고 비슷하네요. 저는 전업이라 제가 키우니 힘들긴 해도 밖에 나가면 애 순둥이라고 너무 이뻐해주시거든요. 붙임성이 좋고 잘 웃고 해서요.
한창 호기심이 발동할때니 이것저것 만지고 싶고 움직이고 싶고 한거구요.
아무래도 시모님이 연세도 있고 하니 육아가 너무 힘든거 같네요.13. 엥
'06.8.29 12:05 PM (219.250.xxx.251)엄청 순하고 성격 좋은 아기인데요. 어머님께선 아기가 좀 낮잠을 길게 자주고 조용히 놀아야 본인도 좀 쉬고 그럴텐데 그러질 않으니 그렇게 말씀하시나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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