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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어제 허리 엄청 아팠겠네요. 무릎도....
좋긴 좋겠어요.
정씨 일가 장난 아니게 많을텐데...
아~~~~~~~~~절 값 이야기 하니 속에서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네요.
우리 시엄니 절값 딱~ 10만원.....ㅋㅋㅋ
1. ..
'06.8.28 2:14 PM (211.186.xxx.181)우리 셔며니는 30 넣으셨더군요 울집은 100 줬는데 -_-;;
근데 시댁쪽 다른 친척들은 대부분 5마넌 .. 머하자는 건지 나중에 풀러보고 왕 실망2. .
'06.8.28 2:16 PM (210.95.xxx.240)저는 결혼식 끝나자마 호텔 앞 은행에 가서 돈 입금시켰던 기억 나네요.
신혼여행 가는데 한국돈을 들고 다닐 수도 없으니...
그러면서 찬찬히 액수 적어 놓는 것을 깜빡했어요. ㅠ.ㅠ 완전 철딱서니 없는...
시부모님 100만원, 형님네 50만원 빼고는 대강 살펴보고 적어 놓지도 못 했네요.3. -
'06.8.28 2:18 PM (202.30.xxx.28)절값이니 꾸밈비니 이런거 82 와서 알았어요
별 요상한 풍습들이 다 생기는군요
오히려 허례허식은 없어져야 하는거 아닌가....4. ..
'06.8.28 2:21 PM (211.33.xxx.43)시부모님 50만원, 나머지 시댁 친척분들은 쩝..
근데 절값이나 꾸밈비 예전부터 있었던건데..
폐백할때 절하면 봉투 주시고, 신부한테 화장품이나 옷 사주는건 오래전부터 있었을텐데..
옛날에는 굳이 그걸 꾸밈비라고 표현하지 않았을뿐이죠.5. .
'06.8.28 2:23 PM (210.95.xxx.240)결혼할 때 신부에게 예물말고 옷이니 구두니 이런거 사 주는거
적어도 3~40년 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30년전 결혼한 우리 엄마도
고모랑 같이 할머니가 주신 돈 갖고
명동 양품점에 가서 옷 맞추고, 핸드백/구두 이런 거 다 샀다고 하던데...
그리고 폐백 때 돈 주는 것도 우리 엄마도 다 받았다고 하던데...
아마도 '꾸밈비'라는 용어만 새로 생긴게 아닐지요.
그리고 예전에는 시어머니가 사 주던 걸
이제 돈으로 줘서 며느리 취향에 맞게 사도록 하는 것이 아닌지요...6. 원글쓴이
'06.8.28 2:23 PM (61.98.xxx.35)사실 우리 시엄니는 장남 결혼 시킨다고 10원 한 푼도 안 쓰시고
신랑이 회사 다닐 땐 월급이 통째로 시엄니 통장에 들어갔고
사업을 시작 하면서 생활비 꼬박 꼬박 드렸는데
아들 결혼 할 때 땡전 한 푼도 안 썼거든요.ㅎㅎㅎ7. .
'06.8.28 2:26 PM (210.95.xxx.240)에고, 원글님도 답답하시겠지만
님 남편분도 땡전 한 푼 안 내고 어머니/아버지 덕으로 평생 컸잖아요.
그것도 생각해야죠^^:;;8. 원글이
'06.8.28 2:40 PM (61.98.xxx.35)글쎄요^^;;;
시부모 덕 본 거 없는데요...
낳는 거야 다른 부모들도 그 정도는 다 키우잖아요.
우리남편 장남이란 이유로 중학교때 부터 혼자 시골에서 컸어요.
시동생들은 서울에서 공부시킨다고 서울로 이사가고
대학도 지방에서 아르바이트(책외판원)해서 겨우 마쳤구요.
시동생들은 서울에서 알아주는 대학 나왔구요.
밥벌이도 못하고 돈도 못 벌어서 신랑이 다 먹여 살렸구요.
시아버지 돌아가실때 시골에 있는 땅....작은아버지들하고 공동명의로 해 놨구요.
시동생 한명은 나이 33살에 공무원 되었구요.
그래서 우리남편 38에 저 만나서 결혼했어요.
시집에서 돈 벌어다 주는 아들 결혼 시키고 싶었겠습니까? ㅎㅎㅎ
아무튼 여기에 다 못 적어요.9. 전..
'06.8.28 2:53 PM (218.48.xxx.91)시댁쪽 시아버님의 사촌들까지 와서 절받으셨으면 봉투를 주시더군요. 나중에 와서 보니까 다 만원..^^;
신혼여행때 경비는 절값으로 다 할수 있다면서 미리 돈 안찾은 남편한테 맨날 놀려요.
폐백을 양가 다 받았는데, 친정에서 주신돈의 절반도 안되거든요. 시댁쪽에서 주신절값이.. 물론 시댁쪽이 인원수는 30명가량이였지요.
아마 저런 집에서는 폐백에서 돈 안건낼걸요. 굳이 돈으로 서로 상부상조할 필요없으니 부조로 하시거나 나중에 조금 챙겨주는 정도일거예요.10. ..
'06.8.28 2:57 PM (125.177.xxx.13)저 아는사람은 시골이긴 하지만 축의금 5000원 절값 5000원 주더랍니다
11. ㅎㅎ
'06.8.28 3:05 PM (218.234.xxx.229)저도 절값 생각하면 짱납니다. 말도 하기 싫어요^^:;;;;;;;;
12. 나도
'06.8.28 3:39 PM (211.201.xxx.44)저도 좀 짱나요,,
친척들 경조사비까지 우리 보고 하라고 그러네요,,
부모님 능력없다고,,그것도,,부모님이름으로,,,13. 절값
'06.8.28 4:28 PM (220.85.xxx.103)시댁 부자라고 생색내고 유세하더니만,
절값으로 달랑 시부모님 10만원, 시고모님 3만원 받았습니다.
풀어보는데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그리고도 신혼여행 다녀온 선물로 시어머니화장품 (25만원짜리 크림)+시아버지 지갑 (23만원)+아주버님 넥타이(10만원)+형님 스카프 (10만원) 써야했습니다.(신랑의 바램 - 뭐 시댁 식구들 성격을 아니까 그렇게 우긴 것 같긴 했어요.)
그리고도요? 시어머니께 좋은 소리 못 들었습니다.
내 것만 왜 이리 선물이 약하냐고... ㅜㅜ;
시댁 강남에 100평 빌라에 작은 아파트 두어채 또 있고, 시어머니 1년에 2번은 해외여행 다니십니다.
결혼할때 예단이며 난리치며 받아냈습니다.
...뭐 친정도 저도 꿀리지 않고 할만큼 할 집안입니다.
그런데 절값이 10만원이 뭡니까. 남들에게 보여주고 생색 낼 필요 없는 부분이라 얌체짓 한거죠.
그외로는 부자시댁이라서 덕 보는 거 있냐고요?
아니요~ 남들은 다 시부모님이 돈 펑펑 써주시는줄 알지만, 속사정은... 시댁이랑 외식비 우리가 다 내고, 매달 용돈(제법) 드리고, 윗님처럼 친척들 경조사비까지도 저희보러 내라 하시고... 미칩니다.
저희요? 매달 적자라 처녀적 제 모아둔 돈으로 살림 메꾸며 살아야 합니다.
에구 열받아...14. 어머나
'06.8.28 4:47 PM (211.112.xxx.190)저만 많이 받았나봐요,,
시댁 아버님 형제분들,, 7형제,, 그리고 어머님 친지분들도 챙겨주시더군요,,
신혼여행가서 맛난거 사먹으라구,, 친정엄마두 따로 챙겨주시고,,
호텔방에서 밤에 그 돈 세며 어찌나 행복하던지,, 6년전에,, 500이 넘더군요,,
그래서 신혼여행 갔다오자마자 청약 넣었는데,, 정말이지 저만 많이 받았나봐요,,15. 제 친구도..
'06.8.28 9:53 PM (218.48.xxx.99)절값만 1000만원 넘게 받더이다.
벡민원짜리 봉투가 열 몇개였다고 하니 말입니다.
정말 돈은 돈 있는데 붙나봐요....16. 우와
'06.8.28 11:13 PM (124.254.xxx.151)바로위..절값 천만원..허걱
전 봉투에 이름이 안 적혀있어서
누가누군지 전혀 몰랐어요...
시부모님이 얼마 주셨는지...등등등
그래도 꽁돈(?) 생기니 기분 넘 좋던데요17. 잠오나공주
'06.8.29 9:21 AM (222.111.xxx.229)우와 우와..
전 한 10만원쯤 주는 줄 알았는데...
이야.. 이야...
절 많이 하고 절값 많이 받고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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