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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신시가지 시세가 정말 떨어졌나요?

궁금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06-08-27 19:56:15
대우마리나 23평형에 살고 있는데 내년에는 30평대로 옮겨갈 예정이거든요.
셈텀파크쪽으로 신시가지 사람들이 많이 옮겨가는 바람에 신시가지는 매물도 많고 시세도 떨어졌다는데 정말 그런지요.

맘 같아선 대우마리나쪽 30평대를 찾아보고 싶지만 여긴 집값이 요지부동이네요.
거주 목적으로 넓은 집을 찾으려면 아무래도 이쪽은 부담스럽고...
검색을 해보니 좌동에 효성 코오롱이 그나마 괜찮은 것 같은데 혹시 사시는 분 계신지..
대단지도 아니고 당장도 그렇게 값이 높지 않은 걸 보면 향후 시세가 어떨지도 좀 걱정이 되구요.
저희는 그냥... 저희 들어갈 때보다 떨어지지만 않음 된다고 생각중이거든요.


작년에 한 번 집을 옮겨볼까하다가 몇달 동안 머리만 아프고 결론을 못 내렸었어요..
IP : 58.120.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06.8.27 8:08 PM (58.120.xxx.186)

    헉.. 정말인가요?

    남편과 잘 아는 분이 집 사고 팔아서 돈을 많이 버셨다는데.. 지금 신시가지 떨어질 때 구해두면 좋을 거라 했다더라구요.. 타워형 아파트가 불편해서 다시 센텀에서 2년 정도 지나면 신시가지로 되돌아 나오면 시세가 오를 거라면서요..

  • 2. 아무도
    '06.8.27 8:21 PM (59.22.xxx.246)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를것 같은데요?
    신시가지에서 사는데 출퇴근이나 뭐 불편한거 없으면 거기가 참 살기 편할듯 싶더군요.
    교육환경이나 쇼핑이나 이젠 안정화 되어서 거기 눌러 앉은 분들도 많아요.
    윗분말씀처럼 타워형 아파트 불편해서 되돌아 나올것 같거든요.
    지금 뉴스도 나오잖아요, 요즘 내집마련 적기라구요.
    부산은 지금 시세가 바닥인것 같아요.

  • 3. 음...
    '06.8.27 8:43 PM (222.238.xxx.22)

    지금 깡통 아파트가 늘고있지요.부산곳곳에 아파트 지어놓고 입주자가 없어 분양금보다 싸게 내놔도 사는 사람이 없어요..신시가지가 슬럼화가 될꺼라니요...어떤근거로 말씀하신지 모르겠지만,신시가지 정말 부산에서 이만큼 살기 좋은곳이 없지싶은데요.모두 이곳으로 몰려와서 전국최대 인구밀집지역이고,실제로 살기도 좋습니다.그리고 신시가지내에서는 오래된아파트지만 빈집이 없습니다..구석지고외지다...지금 한창분양중인 정관신도시 어쩌라구요....더군다나,부산의 대표적인 관광특구인 해운대 신시가지는 다른 신시가지는 가라앉아도 절대 공동화현상이 나타나지 않을지역이라고 모 유명하신분께서 말씀하시던데요..그리고 지금 윗분말씀하신것처럼,우동의 타워형 아파트에 많이 신시가지 사람들이 가긴갔어도,다시 신시가지내로 되돌아 나올것이 예견되고있어요...다른아파트값다 떨어졌어도 신시가지 아파트는 거의변동이 없질 않는데.....

  • 4. ***
    '06.8.27 8:59 PM (24.42.xxx.195)

    좌동 코오롱, 괜찮습니다. 매물로 나와있다면 사시길 추천해요.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을겁니다,지금. 제가 그곳에 살다가 지금은 해외거든요.
    살면 살수록 좋은 곳입니다. 초중고등학교 바로 앞이고, 이마트 걸어갈 수 있고, 지하철 가깝고,
    값 괜찮을때, 잘 고쳐서 들어가시면 좋을듯. 공동화 현상, 슬럼화 현상....그거 부동산업자가 만들어낸 말일겁니다. 해운대 신도시, 살기 좋아요.

  • 5. 궁금
    '06.8.27 9:19 PM (58.120.xxx.186)

    정관 신도시는 분양이 안 되서 망했다.. 는 말이 있던데요...-_-;;
    그리고 저는 신경을 못 썼지만 남편이 계속 시세를 확인해봤었는데... 신시가지쪽이 확실히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확확 다운 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지속적으로.. 물론 이것도 조만간 멈춤세를 보이다 다시 오르리가 예상됩니다만..

  • 6. 신시가지
    '06.8.27 10:24 PM (125.184.xxx.21)

    입주민중 대형평수에 사시는분들이 우동의 타워형 아파트(베네시티..)등으로 입주하시기 위해, 매물이 많이 나온게 사실입니다. 그로인해 급매등으로 시세가 많이 하락했구요.. 하지만 타워형 아파트는 일반아파트와 달리 평균 관리비(약200정도)와 생활상의 불편함등으로 인하여, 그분들이 다시 신시가지로 돌아올 것을 예상하는 부동산 전문가 분들도 있긴합니다만.. 집을 옮기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겠죠..^^*

    물론 20~34평형의 아파트 또한 그 여파로 약간 시세가 하락하긴 하였습니다.
    허나 신시가지의 아파트의 약 70% 이상이 중소형 아파트이기에, 대부분 입주민들은 신혼부부등 평균적으로 젋은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신시가지의 특성상 젊은분들이 생활하기에 필요한 모든부분(cgv,프리머스등의 극장가와 이마트, 아울렛, 로데오거리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기에, 부동산 거래가 거의 실종되었다는 부산에서, 그나마, 중소형 평수의 매매가 어느정도 이루어지고는 있는편입니다.
    그중 효성코오롱 아파트는 신시가지 아파트중 장산역의 벽산 2차 와 함께 동평형중 가장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두 아파트의 특징은 중동역과 이마트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효성코오롱 아파트는 건널목을 건널 불편함도 없이 초,중,고교가 후문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으며, 약 5분거리에 청솔학원, 성문학원등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을정도로, 교육적인 면에서 우수하며, 주변에 유해시설이 전혀없기에, 신시가지 아파트중 최고의 주거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는 편입니다..
    장산역과 아울렛 5분거리의 벽산2차 아파트는 생활적인 면에서, 극장가와 번화가에 밀접하게 위치하고 있기에 선호되고 있으나,(물론 서전학원등 학원가도 있습니다..^^) 최근에 장산역 주변에 유흥문화가 발달하여 약간 신시가지 주부(?)분들에게 나쁜 평가와 원성을 받고 있기에, 죄없는 벽산아파트의 시세에 약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향후 시세는 주변 부동산업자분들의 이야기와 공개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신시가지 아파트가 폭등할 원인은 없지만, 조금전에 말씀드린 신시가지의 특성상 더이상의 추가하락은 거의 없는것으로 생각되며. 최근엔 조금씩 2004년도의 시세정도까지는 무난히 오를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동산금액이야 나랏님만이 아실듯..^^*
    실제 코오롱 아파트 104동의 경우 (24평형.정남향) 2004년도 금액과 거의 동일하게 거래되고 있구요.

    저희는 본가가 남천비치이며, 그곳에서 약 20년 넘게 거주하였기에, 신혼집도 그곳에서 마련코자 했으나, 순전히 주거환경과 당시 분위기로 신시가지 쪽으로 신혼집을 구했는데.. 1년도 안되서 남천비치는 폭등(?)하더군요..ㅠ.ㅠ 하지만 신시가지의 생활편의등이 그 불만을 상쇄할만큼 만족스럽기에, 앞으로 행후 10년간은 평수만 늘려나가면서 신시가지에 거주할듯 하네요..^^*

    답변이 충분하였는지 모르겠네요.. 주섬주섬 적다보니 문맥에 어긋나더라도 이해해주시구요..
    좋은결정내리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슝~

    아.. 저는 부동산에 관계되는일을 하고 있지 않기에 이글이 정답은 아니오니 참고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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