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그냥 우스개로 적습니다..
결혼전 아는 남자들이 없는 사람은 없었을테죠.
결혼전 연하의 아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사귀자고 했지만,,,그 무렵 지금의 남편을 사귀려 하고 있을때라,
딱히 변명을 할게 없어 연하라 집에서 싫어한다고 ..한살밖에 어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다고 ..자기가 설득한다고 해서 사귀려 하는사람이 있다 미안하다
했던 연하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까맞게 잊은건 아니었는데..올초에 싸이로 찾아왔더군요...
만나고 싶다고..핸폰번호와 함께...
싸이 타고 갔더니..넘 귀여운 색시와 결혼을 했더군요..
뱃속엔 쌍둥이를 품고,,,,답장을 안하다가..재차 쪽지가 왔길래,,
색시가 너무 이쁘다..행복하게 잘살아라,,아들 쌍둥이 너무 좋겠다...
전화는 안하겠다..쪽지를 보냈더랬죠...
간혹 사람인지라 궁금해서 싸이 타고 가보면 색시가 너무도 야물딱지고 아이들도 잘키우고
살더라구요..근데 이 남자가 왜 그랬을까요..
시댁이 많이 못해줘도 사랑하는 남자 믿구 사는것일텐데...
내 남편이 그랬다는 사실을 알면,,,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거기에 다른 한사람,,,이번엔 저보다 4살연상의 아는 오빠가 있었어요..
우연히 ..제 남편과 결혼 준비를 할때였는데..백화점에서 이불을 사서 나오는데,,저혼자-
정말 우연히 만났죠,...그래서 커피숖에서 이야기나 하자고 해서 갔는데...
은근슬쩍 반지를 빼더군요....제가 본 건 몰랐겠죠..
이야기중,,,혼수 준비하고 있다 그랬더니,,,그제서야 자기도 결혼 했다하더군요...
저도 한 남자와 살지만...정말 ...결혼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하지 않나요,,,
하지만 ,,남자란 어쩔수 없는건가요,,
아이 낳고 살다보니...남편도 남자로 안보이고 사는데...결혼 8년차...
정말 행복하게 살고픈데...제 남자가 그런다면 ..그마음을 알기에 단호하게 내쳤지만
남자들 그러면 안됩니다...정말 그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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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든 생각..
.. 조회수 : 688
작성일 : 2006-08-27 00:59:28
IP : 211.49.xxx.1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심초
'06.8.27 7:56 AM (121.145.xxx.179)한 아파트에 오래 살다 보니 알려고 하지 않아도 친한 이웃엄마, 경비아저씨 청소 아줌마등 경로로 주윗분들 이야기 심심치 않게 들어 옵니다
애인 있는 여자분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 모임에서,동창,선후배,근무처등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남자 사귈수 있는 환경이지요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되면 집안일에 소홀해집니다. 애들 뒷전이고 새로운 사랑에 설레지요
젊거나,나이가 들었거나 결국 결과가 안좋더군요
애초에 싹을 키우지 않는게 현명한겁니다
남자들 찔러 보는건 본성입니다 숫컷들의 특성이지요
앞집 엄마가 한번도 연애를 못해보고 결혼했다고 40대 중반되니 진한 연애 한번 해보고 싶다고...
내게 혼났습니다 철없는 생각이 자신의 인생을 망치게 된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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