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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원래 핑크를 좋아하나요??

궁금맘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06-08-25 23:54:53
4살인데 좀 빠른편의 딸아이입니다.

근데 원래 여자아이들이 그렇다는 말을 자주 듣긴 했지만..

뭐든 핑크와 연관을 지으니..

뭐 사달라고 해도 핑크색이어야하니..


근데 언뜻 핑크색을 너무 좋아하는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말도 들어본거 같아서..

맞을까요??

그냥 소심A형이라 별걸 다 걱정한다 생각하시고, 답변 좀 부탁드려용...
IP : 124.199.xxx.2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6 12:07 AM (211.176.xxx.250)

    제 주변의 여자아이들.. 다 핑크에 열광하던걸요.. 아닌아이도 있다는데 목격은 해본일 없구요..
    초등생이 되면 좀 관두는 분위기이고 그렇네요..

  • 2. ㅋㅋ
    '06.8.26 12:09 AM (222.101.xxx.140)

    82쿡에 상주하다보니 아이들도 다 비슷비슷 하단걸 느끼게되네요..ㅋㅋ 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sn=off&s...

  • 3. ㅋㅋ
    '06.8.26 12:10 AM (203.229.xxx.85)

    아닌아이였습니다..우리딸^^
    그런데 그분??이 늦게 오셔서..지금은 핑크공주 입니다..
    뭘사도 핑크여야 합니다
    여섯살때 아무렇지도 않게 고른 파란색 자전거 안탄다고 난리입니다
    분홍색 사내랍니다..자긴 원래 저거 싫었는데 내가 골랐다고(남동생있음..ㅎㅎ)
    지가 그거 산다고 그래놓고선..
    암튼 1학년인데 분홍색만 삽니다^^

  • 4. 저도
    '06.8.26 12:17 AM (222.99.xxx.219)

    핑크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저한테 어울리지도 않는 핑크, 핑크, 한술 더떠 우리 아이는 핑크인데 게다가 치마이면, 정말 만사가 O.K입니다.

    핑크는 정말 아주 뽀얗고 세련되지 않으면 들고 걸쳐서 어울리기 힘든 색깔인 것 같은데, 주제 파악도 못 하고 그리 목을 멥니다.
    그런 이유로 아기때부터 전 핑크는 선물 외에는 내 손으로 사입힌 적도 없는데...어떻게 귀신같이 그 색을 좋아하는지...

    누군가 유치원 다닐땐 친구들이 그러니 덩달아 그러는 경향도 있다면서, 학교 가면 그 병 고쳐진다 했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네요.

    그런데, 핑크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은 괜찮다고 들었어요.
    저도 참 불안정한 색이라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파스텔 톤이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만든다 하더군요.

  • 5. ^^
    '06.8.26 12:30 AM (218.235.xxx.220)

    울딸 이른 6살입니다.
    옷장을 열면, 핑크 아닌 것을 찾기 힘들고, 그나마 예쁜 프릴이 달린 치마면 빨강까지는 봐줍니다.
    근데요,
    작년 이맘때 어린이집에 데릴러 갔었는데요, 그 어린이집은 따로 원복이 없었거든요.
    근데, 울딸 반 문을 여는 순간!
    원복이 정말 필요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옷이 다~~ 핑크더군요^^ 것도 아주 예쁜 파스텔톤의 핑크색 아시죠?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아이들 성장의 과정인가 봅니다.

    참, 전에 잡지에서 보니까요, 소극적인 아이를 밝게 만들어주는데 핑크가 좋다고,
    온 방을 핑크로 꾸미라는 전문가가 있더라고요. 정서적으로는 문제 없을 듯 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 좋아지겠죠^^

  • 6. 남자앤데
    '06.8.26 12:46 AM (124.63.xxx.147)

    3돌반 남자앤데 요즘 핑크에 꽂혔습니다..
    돌무렵부터 지옷 지가 골랐는데..
    주황 연두 초록을 거치더니 요즘은 핑크에 올인~
    티셔츠 바지 샌들 장화 우산 모두 핑크~
    한동안 핑크만이더니.. 요즘은 다른색 슬쩍 넣어줘도 되더라구요.. 주로 원색계열을 좋아하네요..
    그나마 핑크가 어울려서 다행입니다..

  • 7. 음..
    '06.8.26 3:16 AM (203.255.xxx.57)

    아이들 나름인 듯 합니다. 전 아이는 없지만(미혼인지라..), 전 어렸을 때부터 푸른 색 계열을 좋아했습니다. 파란색, 초록색 같은..빨간색도 좋아했는데, 핑크는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마음에 핑크는 촌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_-;; 그런데, 30 넘은 지금 돌이켜보면, 제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들이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던 색들입니다. 옷장 열어보면, 확연히 드러나요. 어렸을때부터 좋아하지 않았던 핑크색 옷, 없습니다. -_-;;

  • 8. =)
    '06.8.26 3:42 AM (71.232.xxx.185)

    걱정하지마세요;;
    제친구20살 훨 넘었는데도.. 얘도 어렸을때부터.. 핑크매니아 입니다 =_=
    저같은 경우 흰색 파랑 회색 검은색 이런거 좋아하다,
    20살넘어서부터 붉은계통에 꽂혔어요...

    하여간 제친구...... 성격도 무난하고 친구도 많고 아주 괜찮아요!=)

  • 9. 미니
    '06.8.26 4:09 AM (211.214.xxx.170)

    딸 아이들에게 핑크는 세상에서 표현되는 가장 이쁜 것들을 대표하는 그 뭔가가 있는 듯 합니다 갠적으로 공주틱한 색깔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뭐든지 분홍에 열광하는 딸아이땜에 분홍색에 점점 애착을 느끼는 엄마가 되었읍니다..그냥..그러려니 하시지요 언제가는 다른색도 이쁘다는 걸 알겟지요

  • 10. 수국
    '06.8.26 7:56 AM (221.147.xxx.117)

    전 지금 26인데 핑크가 좋은건 .. ㅡㅡa
    지금도 파스텔계열의 핑크 나시입고있어요 . 넘 진한 색은 좀 질리더라구요. 그리구 핑크두 많이 입으면 질라구~~^^ 얼마전에 제가 그랬거든요. 요즘엔 으음~~~ 파스텔계열의 연두나 하늘색두 좋아요~~ 흰색은 당근 좋구~~

  • 11. 우리딸들은
    '06.8.26 8:39 AM (221.148.xxx.211)

    정상이 아닌가. 핑크라면 질색이니. 하늘색을 더 좋아해요. 엄마는 방도 여자애들이니 핑크와
    흰색으로 꾸며 주고 싶은데 하늘색이나 파랑으로 해달라네요.

  • 12. ..
    '06.8.26 9:25 AM (203.248.xxx.67)

    전 30이 넘어도 핑크가 좋으니 이를 어쩌죠..

  • 13. ...
    '06.8.26 10:06 AM (210.122.xxx.14)

    4살된 우리딸은 무조건 빨강색과 보라색이 좋답니다. 지금 분홍색 좋으냐고 물었더니 싫대요.
    무조건 빨강색하고 보라색이래요.^^

  • 14. 우리
    '06.8.26 10:17 AM (61.73.xxx.9)

    얘는 여섯살 여아인데..무조건
    파란색입니다. 약간..중성

  • 15. 저도
    '06.8.26 10:47 AM (61.77.xxx.86)

    어릴때 핑크 좋아했어요...크레파스에 분홍색은 아까워서 쓰지도 않았다는....ㅋ 그런데, 크면서, 그냥 그렇더라구요...가끔 핑크색 옷 이쁜거 있으면 사지만..어릴 때 처럼 좋아하진 않아요..다만 얼굴색이랑 잘 맞을때는 입구요....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으네요^^

  • 16. 동감
    '06.8.26 10:52 AM (59.18.xxx.87)

    울딸 이제 4살인데요..어느순간부터 핑크 아님 ...옷도 핑크..뭐든 핑크 뽀로로의 루피를 젤 좋아합니다..
    이유는 단하나 핑크 루피라서..걍 루피라고 부르지 않고요.꼭 핑크루피..
    일식집 가서 생선초밥에 함께 올라와 있는 핑크색 생강도 핑크라 덥석 먹습니다..
    와...핑크다..이러구요..그러고서는 뱉어내긴 했지만 핑크면 정말 이것보다 더한 것도 먹을겁니다..
    이불도 핑크가 있어야 잠을 잡니다..

  • 17. ㅋㅋ
    '06.8.26 11:46 AM (218.52.xxx.9)

    저두 30넘어 재작년 핑크에 꽂혀 옷 사는것마다 핑크였더랬어요
    지금은 보라에 꽂혀 있지요 ㅎㅎㅎ
    오히려 어렸을땐 핑크가 아니라 노랑에 꽂혀 있었어요

  • 18. 하늘
    '06.8.26 11:52 AM (211.204.xxx.143)

    전 어렸을 적부터 하늘색을 너무 좋아했어요.
    그런데 저희 부모님이 뭐든 아들 것, 딸 것 하나씩 사오실 때 항상 아들 것은 하늘색, 딸 것은 분홍색으로 사오시지 뭡니까..
    전 분홍색이라면 너무너무 싫어했거든요.
    결국 제가 울고불고해서 남동생 것을 갈취? 하고 제 것을 남동생 준 적 많았습니다^^.
    남동생은 색깔따윈 아무거나 상관없다 주의였기에^^.
    저희 부모님, 딸을 예쁜 분홍공주로 만들고 싶었으나 실패하셨죠.
    그런데 뒤늦게 요새 빨강색에 필이 꽂혀서 요새 에어컨도 H사 빨갱이로 사고,
    쇼파 방석도 빨갱이에
    식탁보도 흰색위에 빨갱이 깔았네요^^.

  • 19. 윽..
    '06.8.26 2:13 PM (222.97.xxx.241)

    저도 핑크~~ 좋아하는데..

    티셔츠고..치마고.. 일단 핑크면 50점 주고 들어가기땜시

    중3 울딸 왈..

    "엄마가 무슨 핑크공주야!!!!! " -_-;;

  • 20. ..
    '06.8.26 5:27 PM (125.177.xxx.13)

    다 그래요 그러다 6-7살 되면 보라 빨강 좋아하
    고요

    윽님 저도 나이들어가니 꽃가라 핑크 좋아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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