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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맘이 좁아서야...ㅠㅠ
너무 돌 던지지는 마세요...
인터넷을 오래 하다 보면... (저처럼 한 18년즈음...)
행간을 읽는다고 할까요...
어느 정도 그 사람이 쓴 글의 느낌이라는 것을
조금은 더 예민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아주 아주 열심히 하는 동호회가 하나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그저 가르치려고 드는 분이 한 분 계십니다.
예를 들어... A 라는 분이 질문을 올렸는데
B 라는 분이 자세하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그 답글 밑에 B라는 분이 쓴 답글 보다 더 나은 방법이 이거다.. 하고
답글을 달면... 여러분들은 기분이 어떠세요?
오늘 제가 B의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으면 그냥 좋은 방법이 있으니
그것도 써보라고 올린거다.. 하고 좋게 생각을 해야 하는데,
순간 화가 나는 바람에.... 제가 올렸던 장문의 댓글을 삭제해버렸지 뭡니까...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사는 방식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그러니 한가지 방법 이외에도 여러가지의 방법이 있는 것도 다 아는데
왜 그렇게 그 분이 올린 글이 마음에 상처처럼 남았는지...
순간적인 마음에 글 삭제해놓고 이곳에 와서 푸념 아닌 푸념 늘어놓아 봅니다...
1. 잡지좋아
'06.8.25 4:18 PM (203.243.xxx.3)이해합니다.. 좋은 것 나누려는 마음으로 하는 우리들의 댓글이.. 가끔은 도마위에 올라있다는 느낌 많이 받아요..다 제 맘 같을 순 없겠지요.
2. ...
'06.8.25 4:55 PM (220.83.xxx.40)이해해요...기분이 많이 상하셨나보네요...
글쓴걸 삭제하셨다니...
저두 예전 하이텔시절부터 지금까지 pc통신,인터넷 꽤 오래했는데요..
댓글 달구 나면 그 밑에 좀 얄미롭게 글쓰시는 분있더라구요...
기분 푸세요...
근데 전 뜸금없이 이런생각이 드네요..
그 글 쓴 원글님이 님 댓글이 더 맘에 들었는데 삭제한거면 어쩌나하는...3. 이해..
'06.8.25 5:32 PM (221.141.xxx.44)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자고..ㅡㄱ 머리맞대자고 하는 이야기속에
꼭 누구 답이 맞다고 하는분 있더라구요.
그 분은 그냥 그 말이 맞는거같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말이 또 다른분께는 아닐 수도 있거든요.
전 00님의 말처럼..위위에 분 말처럼...동감해요..라면서 맞받아치는분..좀 그렇더라구요.
그러나 저두 개털^^~부터 인터넷 거의 20년되는 넷지기인지라....
이젠 무덤덤..해집니다.
이해하시고...여러 사람 모인다고 생각하시고..마음푸시길...4. ..
'06.8.25 5:57 PM (219.253.xxx.125)꼭 어떤 의견이 옳더라... 그런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을텐데
리플에 리플 달아서 뭐라하고 더 나아가서는 반론 제기하고...
좀 피곤하죠.
첨엔 당황해서 저도 제가 단 리플들 많이 지우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둬요. ^^5. 동감
'06.8.25 6:20 PM (211.204.xxx.143)전 어느 분 말씀에 동감한다는 말 자주 쓰는데요..
딱 그 리플과 같은 생각을 한 경우 괜히 같은 말 중언부언하는 것도 그 리플 쓴 분에게 미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더 자세하거나 반대되는 리플이 새로 달리는 경우에 대해서..
모든 사람의 의견이 다 소중해요.
어떤 리플에서도 배울 점이 있거든요.
그렇지만 모두가 모든 분야에 대해 같은 정도의 정보와 지식을 가진 것은 아니잖아요.
그것은 누가 낫고 못하고의 이야기가 아니라 각각의 전문분야가 다르기 때문일 뿐이예요.
어느 분야의 전문가가 다른 분야에서는 문외한이 되는 게 당연하죠.
그런 경우, 일반적인 리플들도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게 참 많지만
혹여 잘못 알고 게시는 게 있을 경우 잘 아시는 분들의 지적이 그 분은 물론 다른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반대 의견을 무조건 나쁘다고 할 것은 못 되는 듯 해요.
또 일반적이지 않은 리플들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이 달리기 마련이구요.
예를 들어 사람들이 낚시글 아니냐고 할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대한 글이나 리플 같은 경우요..
원글님이 순간 속상하셨겠지만
아마 원글님 리플 자체로도 그 글 쓴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예요.
지우지 마시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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