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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뚫어주는 병원 아세요?

귀걸이 조회수 : 7,928
작성일 : 2006-08-25 15:37:51
비가 많이 오네요~~~

한참 나이땐 아버지 눈치보다가 귀를 못 뚫었어요..

더 나이들기전에 귀를 뜷을까 하는데요.. 남편이 뚫는건 상관없는데 꼬옥 병원에서 뚫으라고 하네요..

피부과랑 성형외과에서 해 줄거 같은데..막상 해 주는곳 가려니 없더라구요..

뷰티란에 올려야 될거 같은데 여기를 많이들 오시니까 여기에서 여쭤봐요..

서울이구요..

시청 광화문 명동 종로 신촌 정도면 좋겠지만.. 다른곳이라도 아시는곳 있으면 금액이랑 부탁드릴께요..
IP : 219.255.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 소리.
    '06.8.25 3:53 PM (211.204.xxx.143)

    저는 병원은 잘 모릅니다만..
    제가 뚫었다가 덧나서 두 번이나 그냥 빼버렸다가 세 번째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두번째와 세 번째 사이에는 거의 5년 가까이의 텀이 있어요..
    저는 귀걸이는 안 맞는 사람이거니 하고 살았거든요.

    성공 비법을 말씀드리자면..
    뚫는 날 약국에서 소염제 2~3곽을 사서 4~5일 먹어줬어요..
    실은 전 중간에 비염이 도져서 항생제를 먹어서 그 기간은 소염제 안 먹었죠..
    확실히 덧나지 않더라구요.

    또 처음 뚫고서 일주일간은 가급적 안 씻는 게 좋더군요.
    전 다행히 어디 갈 일 없는 한가한 시기에 (남편은 출장 가고) 뚫어서 혼자 방콕 했지요..
    세수하다가 물이 번지면 꼭 덧나더라구요.
    안 씻는 게 가장 좋지만 씻는 경우 매번 씻을 때마다 물기를 잘 닦아내고 드라이어로 귓볼을 완벽하게 말리시고 알콜 소독도 하시는 게 좋아요.
    상처 아무는 연고는 뚫은 게 도로 막힐 수 있다고 권하지 않더라구요.
    알콜 한 뼘 크기의 병 하나 사세요.

    그리고 귀걸이 가게에서 뚫으시는 경우 처음 뚫어준 귀걸이는 끝부분을 좀 잘라내 뾰족하게 만들어 뚫기 때문에 뚫은 후 뒷부분을 다시 조금 더 잘라내 뭉툭하게 하거든요..
    이렇게 하면 귀걸이침이 짧아져서 귓볼을 압박하게 되요.
    이러면 공기도 잘 안 통하고 덧나기도 쉽더라구요.
    귀 뚫고 혹 2~3일 내에 귀걸이가 저절로 빠지거나 하면 바로 다른 뒷침 긴 금귀걸이로 바꿔주시구요.
    빠지지 않고 잘 아문 경우라도 일주일 후에는 뒷침이 긴 금귀걸이로 바꾸고 뒷꼭지를 너무 귓볼 뒤에 바짝 붙이지 마시고 귀걸이가 앞뒤로 왔다갔다 할 정도로 여유를 두시는 게 좋더라구요.
    그러니까 귀 뚫는 날 금으로 된 귀걸이 두어 개 사세요..
    바꿔 끼우실 때는 항상 쓰던 귀걸이와 바꿀 귀걸이를 알코올에 담궈 소독하시구요.
    귀 예쁘게 뚫으세요^^

  • 2. 윗분의
    '06.8.25 3:57 PM (211.59.xxx.158)

    자세한 답글을 보니 더 무서워요 ^ ^

  • 3. ....
    '06.8.25 4:05 PM (220.83.xxx.40)

    저두 병원은 잘 모르겠고...
    전 그냥 약15년전쯤에 귀걸이가게에서 뚫었는데..괜찮거든요...
    뚫을때 아프지도 않았고...
    매일 소독하고 하루인가 이틀인가 마이신 먹고...
    근데 요즘은 귀걸이 끝을 잘라내고 하나봐요? 그때는 그냥 뜷었는데...

  • 4. 딴 소리.
    '06.8.25 4:06 PM (211.204.xxx.143)

    에고에고..
    무서울 거 없는데^^.
    뚫을 때 아픈 것은 그야말로 꼬집는 정도의 아픔에 불과했어요..
    그리고 제가 좀 덧나기 쉬운 체질이었나 봐요..^^.

  • 5. 나도
    '06.8.25 4:07 PM (219.254.xxx.202)

    전 겁이 넘 나서 아직까지 뚫지 못했는데 요즘 넘 귀걸이 하고파 마음먹고 있는 터 였는데...너무 자세히 알려주시네요..저도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 6. 저도
    '06.8.25 4:15 PM (59.7.xxx.120)

    작년 여름에 뚫었다가 한달동안 엄청나게 고생하고 빼버렸어요.
    워낙 살성도 좋지 않은 편인데다 여름이라 더 안좋았나봐요.
    양 귀가 빨갛게 퉁퉁 부어올라 옷 갈아 입을라치면 그 부분이 닿아서 얼마나 아팠던지요...흑흑
    열심히 소독하고 약 먹고 했는데도 안되더라구요.
    저도 병원에서라면 다시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중이에요.

    나이 서른 후반을 향해가는데 이제서야 제 눈에
    찰랑거리는 귀걸이가 어찌나 예뻐보이는지요...

  • 7. 가볍게생각하세요
    '06.8.25 4:27 PM (202.30.xxx.28)

    귀를 뭐 병원에까지 가서 뚫으실 필요는 없어요~

  • 8. ...
    '06.8.25 4:32 PM (68.146.xxx.158)

    여름에 하지 마시고 겨울에 하세요.
    아무래도 잘못해서 고생하실 확률이 적다고 들었어요.
    날씨도 덥고, 무덥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성형외과에서 뚫어줄라나요??

  • 9. mm
    '06.8.25 4:40 PM (211.59.xxx.45)

    전날 병원에 귀걸이 맡기시면 가압멸균소독해서 다음날 뚫어줍니다.
    강남 성형외과에서 10만원 받습니다.

  • 10. 성형외과
    '06.8.25 5:28 PM (219.241.xxx.5)

    저희 시어머니도 몇달전에 강남 성형외과에서 뚫으셨어요. 이전에 뚫었던거 꼬매시고 새로 하신건데 잘됐더라구요.

  • 11. 종로
    '06.8.25 7:15 PM (211.192.xxx.87)

    친구가 뉴스보고 종로에 에스앤유피부과에서 귀를 뚫었습니다.
    병원갈때 귀걸이 준비하고 갔다고 들은것 같은데,,잘 기억이 안나네요.

  • 12. 피부과
    '06.8.27 8:42 AM (222.119.xxx.77)

    http://shimmianpiercing.com/sub_piercing02.htm

    링크따라가시면 피부과 있어요
    비용은 양쪽같이 3만원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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