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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예민한가요?

으흑 조회수 : 856
작성일 : 2006-08-25 11:06:17
세탁소에 정장바지를 맡겨달라해서 알았다고하고 그날 잊어버리고 그다음날 마트의 세탁코너에

맡겼어요..

맡긴날 바지어제맡겨달라했는데 하루 늦게맡겼다고 궁시렁데더군요...순간 열이 확 올라서.

말한날 그날 맡겨야하냐고 바쁘다보면 담날 맡길수도있지 했는데 속은 부글부글....

마트 세탁소가 제 출근하는길에있어서 제가 맡깁니다..

어제가 찾아오는날이었는데 일이 너무 늦게끝나서 찾아오지못하고 오늘 찾아야지하고있는데

남편한테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바지 안찾아다놨다고 또 궁시렁...또 열이 확 받아서..어제 찾는날인데

퇴근늦어서 오늘 찾으러갈꺼다..그이후로 제말 곱게 안나가고..시무룩..냉랭...

제가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성격이라그런지 남편이 제 생활에 간섭하고 뭐라하는게 너무 싫네요..

제가 엄청 게으른사람도 아니고 다 알아서하는데..꼭 제가 하려고하면 지적을 하더군요..

어릴때 공부하려고하는데 엄마가와서 공부안해?? 이런말 들은기분....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날도 덮고 일도 바쁘고해서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이런대화가 오고가면

기분이 너무 다운됩답니다...
IP : 203.244.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5 11:13 AM (211.192.xxx.158)

    남편분은 세탁물을 맡기고, 찾으러 갈 수 없는 상황인가요?
    전 제옷도 몇날며칠 미루다 급하면 갖다줍니다.
    직장 다니며 세탁소 영업시간 맞춰서 갖다주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꼭 님이 해야만 하는 일도 아닌데 너무 스트레스 주시는 것 같아요.
    짜증내지 마시고 웃으며 얘기해보세요. 내가 시간이 안될땐 당신이 좀 하세용~~~

  • 2.
    '06.8.25 11:35 AM (59.5.xxx.131)

    이 글로만 보면, 남편분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알아서 잘 하는게 아닐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맡겨 달라고 한 날짜보다 늦게 맡기고, 찾으러 오라고 한 날짜보다 늦게 찾고.

    남편분이 원글님께 바지를 세탁소에 맡겨 달라고 말을 꺼낼 때부터, 아예 싫다고 하던가, 아니면 바쁘니까 늦을 수도 있다고 말을 해 두던가,
    아니면, 좀 늦게 맡겼다, 미처 찾으러 못 갔다고 원글님이 남편분께 먼저 말을 먼저 해 두시던가
    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어찌 되었건, 짜증에는 짜증으로 대응을 하시면, 문제 해결은 안 되고, 감정만 남아요.
    알콩달콩 재밌게 사는게 목적이실텐데, 설령 남편분께서 먼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시더라도,
    원글님은 감정을 자제해 보셔요. 잘 안 되면, 일단 막... 아양을 떠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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