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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한다며 벨눌러대는 여자....
오늘 아침에 정말 화가 나더군요
저희는 3층짜리 다세대 주택인데요..(지하 포함하면 네개의 층이죠) 층마다 4집이 있는데...
지하부터 한집 한집 벨누르고 문 쾅쾅 두드리면서 '계세요?' 를 3 회씩 하면서 한층 한층 올라오는데 돌아버릴뻔 했어요...
혹 사람있는집은 저 행위에 "설문조사 하러왔어요"를 포함해가며...사람있는집은 한집정도..나머진 다 빈집이었던듯합니다..출근시간이 지난시간이라 그런지..
저 아기랑 자다가 그소리에 깼는데 정말 미치는지 알았어요...
우리집이 2층의 마지막집이니 11집x3회 하면 33번 그소리를 들은거군요...
복도가 쩌렁쩌렁 울렸거든요...울집에와서 문쾅쾅 두드리며 "계세요?"하길래 저 폭발해서 소리질렀습니다
"지금 아침부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왜케 시끄럽냐고"
미동도 없이 "계세요?" 그 톤으로 "죄송합니다"하더니 윗집 4집과 옥탑1집 도합 15번 그소리 더들었습니다
현관에 '아기가 잠을 자고있으니 노크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를 써붙이고 사는데
하나 더 써붙이려구요
<설문조사를 포함한 각종 종교단체 노크사절>이라고...
그동안 어디 절에서 불교말씀 전하러 왔다는 둥 교회에서 나왔다는둥 다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오늘 아침 33번의 쇼크가 너무 크네요...
한번만 그여자 또 와서 똑같은 짓하면 멱살이라도 잡을거같아요...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너무 과민반응한건가 싶어서 쪽지붙이기 전에 여쭙는거에요
저 그리 나쁜 사람아닌데...오늘은 그소리에 잠을깨서 그런지..(아기도)
이번에도그냥 그러려니 할까요?
1. 아기엄마
'06.8.25 2:23 AM (211.204.xxx.225)저도 어린아이가 있어서 그기분 충분히 공감해요
저는 길가 주택에 사는데 자정무렵 길에서
큰소리로 싸우는 연인들때문에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그외에도 자동차 도난경보기 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대거나
중년 아줌마들의 끝없는 수다가 우리집 창문아래서 펼쳐질때
아 .. 창문열고 물이라도 끼얹고 싶었어요 ㅠ.ㅠ
낮엔 얼마든지 사람사는 동네니까 하고 이해를 하는데
조용한 밤엔 참을수가 없었어요2. 오늘
'06.8.25 2:36 AM (211.228.xxx.130)은 밖에서 노는 아이들 소리에 아기 재우면서 혼났어요
나가서 조용하라고 소리 지르고 싶을정도로 더운데 문 꽁꽁 닫을수도 없고..
아이들 네발 자전거 소리 유난히도 크게 들리던데요 그래도 뭐라 합니까?
우리 아이들도 크면 똑같이 할건데...3. 저는
'06.8.25 5:41 AM (221.162.xxx.94)성격이 못되서 꼬치꼬치 물어봅니다.
도대체 무슨 설문조사냐? 그거 나라에서 하는 거냐? 안하면 벌금내는 거냐?
아니라고 하면 내 시간 낭비하지 말고 다시는 방해하지 말라고 말해줍니다.
그 뒤론 설문조사 안나옵니다.ㅎㅎㅎ4. 안돼요
'06.8.25 7:02 AM (61.103.xxx.100)기독교도 아닌 이단 중의 이단입니다.
집요하고, 또 집요하죠.... 학생,,,, 봉사,, 여론조사,,, 등등의 이름으로 문을 열게하고,,,
한번 받아주면,,, 끝장입니다. 조심하삼5. 저도
'06.8.25 9:15 AM (221.151.xxx.167)하나님의 교회 여자 둘이서 일주일을 찾아오던데요...환장하는 줄 알았어요..절에서도 오고 보험도 오고 신문도 오고 짜증 지대로죠..근데 그냥 가시는 분들도 있고 짜증내며 한마디 하고 가는분들도 있더라고요
6. 전...
'06.8.25 10:33 AM (221.141.xxx.44)하도 많이 당해서...
네~그러고는 그냥 도어폰내려놓습니다.
그 다음은 알아서..하라고....놔둡니다.
그 사람들 특징이 ....벨 누르기전에 문고리르 이리저리..막 돌리고
숫자 막 눌리고...
전 도둑인가?싶어서 화면켜보면....그런 사람들....
누구세요?그러면...설문조사 어쩌구...저쩌구...
네에 그렇군요..네....뚝! 합니다.
설문조사 해드리고 싶어도..긴말 듣기싫고...
이 더운날...누가 문열어서 낯선 사람 집안에 들인답니까???
다 아는 문전박대 알고 오는 사람들이랍니다.
혹시나 도어벨 소음이 넘 심하다면...
벨이 울리는 소리나는 구멍을 스카치테잎으로 살짝 가려붙여두세요.
음이 크게 안들려요.
애기가 깨면 또 살짝 열어놓고....
애기가 자면..붙이고..7. ....
'06.8.25 11:22 AM (58.236.xxx.66)전 아예 수화기를 올려놔요. 너무 자주 찾아오는 사람들때매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더구나 옆집에서 택배를 얼마나 많이 시키는지 울집 벨을 매일 누르는거예요.
택배 맡아주고 참다참다 아기가 벨소리에 울어대고 그래서 확돌아버려서 그랬는지
택배아저씨한테 "옆집 택배는 알아서 갖다주세요."이러면서 화 버럭 내고는 문을 확 닫아버렸어요.
그 뒤로는 옆집 택배 맡아달라는 소리 절대 없습니다. 살것같아요.8. 저흰
'06.8.25 12:08 PM (210.91.xxx.136)문 안열어주고 "안해요.." 하면 그냥 가던데요.
문만 안열어주면 안심인것 같아요.
한번 문 열어주었다가... 환장하는줄 알았어요.
뭐 물한잔만 달래나요? 그러면서 그냥 신발 벗고 들어오는 거예요.
거실까진 안들어와도 현관앞에 공간 있잖아요.
거기 앉아서 얼마나 말에 꼬리를 물고 집요한지.............
홧병 날뻔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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