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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꺼 같은 둘째가 ...
둘째를 낳으면 다들 그렇게 예쁘다고 할때 이해가 안갔는데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플꺼 같고
너무 금방크는거 같아서 아까울 정도에요
셋째랑 넷째는 더 예쁠까요 ??
이 아이가 훌쩍 커버리면 셋째를 또 낳아야 하나 ..하고
요즘 심각하게 생각할정도랍니다 .. 우습죠 ^^ ;;
아 .. 근데 잠을잘때 엎드려서 자야 잠이 들어요
바로 누워서 자면 금새 눈을 뜨고 방글 방글 웃고 있는데
젖을 물려도 안자고 또 생글 생글
어찌나 웃음이 많은지 ㅎㅎㅎ
너무 예뻐 터질만큼 꽉 안아주고 싶어요 .. 표현이 좀 ..
그러다가 엎드려서 토닥 토닥하면 일분도 안되서 금방 자요
목을 가누긴 하지만 이제 겨우 백일이라
아침까지 엎드려서 재우긴 좀 무리겠죠
엎드려 놓으면 불안해서 옆에서 못자고 계속 지키고 있거든요
그러다 바로 눕히면 또 슬그머니 깨고 ^^ ;;
지금도 계속 지켜보니 머리를 오른쪽 왼쪽으로 하면서 자긴하는데
그래도 좀있다가 바로 눕혀놓고 자야겠어요 ㅎㅎ
요 몇일동안 계속 그렇게 앞뒤로 뒤집어주다가 새벽을 맞이해요
아.. 그리고 우리아기가 태열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안없어지고 번지는걸로 봐서 아토피인거 같아요 ..
에고고고 ...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다 엄마탓인거 같아요
아토피 로션 성분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해서
보습제로 아토*을 썼었는데 너무 쪼금이라 금방 없어져서
세타*을 썼는데 ,, 심해지니까 괜히 로션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
얼굴이랑 머리만 있던게 지금은 배,목,팔까지 좁쌀처럼 나고
무릎안쪽으로는 진물까지 나서 쿰쿰한 냄새까지 나요 ㅠ.ㅠ
양쪽귀도 진물이 날까말까 하는 상황이고
자꾸만 연고의 유혹을 떨쳐버릴수 없어 너무 힘들구 ..
낼부터는 제가 먹는걸 조절하려구요
모유 먹이면서 크게 음식조절 안했거든요
음식조절 하기시작하면 밥이랑 김치밖에 먹을게 없어서
도저히 기운없어서 그냥 왠만하면 먹고 그랬는데
낼부터는 철저하게 조절해야 겠어요
그냥 어디다 이야기할데도 없고 해서
여기다 끄적거리는걸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모두들 편안한밤 되세요 ..
1. 저희
'06.8.25 2:25 AM (211.228.xxx.130)둘째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뒤집어서 자더라구요
걱정 되었지만 발육이 빠른애가 있는가 봅니다 3개월 전에 뒤집기하구요 100일때 기었어요
머리를 자유자제로 돌리는것 보면 ...우리 애와 비슷 잠 편히 주무세요
아기 예쁘죠? 특히 자는 모습보면?2. 엄마
'06.8.25 2:35 AM (211.204.xxx.225)헉.. 100일때 기었다니 정말 빠르네요
저희 아기는 뒤집는건 혼자 잘하는데 기는건 못하고
포즈만 그럴듯해요 ^^ 딱 100일되면 기어갈려나 ..
신기한건 바로 누워서는 등으로 엄청 잘기어다녀요
특히 자면서 위로 아래로 방향도 360도 턴 ~ 하구요.. 너무 웃겨요 ㅎㅎ3. 저희
'06.8.25 2:52 AM (211.228.xxx.130)태어나서 얼마안돼어 스스로 옆으로 돌려 자드라구요
그냥 뒀어요 3개월 정도 됐을땐 조금씩 기구 100일 째 되는날은 팔을 자유 자재로 하며 기던걸요 하지만 걷는거는 11개월때 걷드라구요4. 데스오웬로션
'06.8.25 5:37 AM (221.162.xxx.94)소아과에서 처방받았어요. 일반 연고보다 약해서 전신에 발라도 괜찮다고 하셨어요.
자세히 보니 애기들 바르는 연고는 0.1% 이렇게 써있는데 이건 0.05%라고 써있네요.(뭐가 그런지는 자세히 모르겠고요...-.-;;)
약하게 안 좋을때 발라주면 가라앉아요. 연고보다 훨씬 맘도 놓이고요.5. ...
'06.8.25 8:16 AM (210.118.xxx.2)그맘때 아기 보느라 다들 지칠무렵이던데,
첫애까지 있으신데 너무 이뻐하시는게 놀랍습니다.
그만큼 아가가 순한가봐요..
전 친정에 맡기고 주말에만 봐서인지 이렇게 아기에 대한글 올라올때마다
무척 보고싶답니다. 오늘이면 저도 아가를 볼수있겠네요..
저희 아가는 뒤집어 자는건 한번도 안시켜봤는데 그래서 얼굴이 점점 넙죽해지는건가?--;
여하튼 울 아가 너무 보고싶네요.6. 석봉이네
'06.8.25 8:23 AM (59.31.xxx.54)원글님. 이런저런으로 가셔서
제 닉넴검색하시어 쪽지좀 보내주실래요?
제가 올여름에 들에가서 캐서 말려 가루로 낸게 있는데
조금 보내드릴게요
한의학 강좌하시는 선생님께
들에 나가 야외수업을 받았는데
소루쟁이가루가 아토피에 무척 좋다고 해요
백일도 안된 아기의 아토피가 심하다니까
그냥 지나갈수가 없네요...7. 병원에
'06.8.25 8:33 AM (61.98.xxx.238)가 보셨어요?
아토피만이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요나 매트리스만 탄탄하게 해 주시면
엎드려 자는 것 걱정 안하셔도 될듯...
100일이면 충분히 목을 가눌 수 있기 때문에
답답하면 알아서 뒤척인답니다.8. ㅎㅎ
'06.8.25 8:52 AM (211.229.xxx.5)님 그맘 저두 지금 느껴요!!!!!!!!!!울 둘째지금 150일 이거든요....
눈이 넣어도 안아플것 같은 둘째... 저 제왕절개하고 6일만에 집에 와서,,,
엎어두고 다른데 같다왔더니 머리방향이 바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애꿎은 첫째보고
야단쳤는데... 왠걸~~~~ 모두들 지켜보는데서 엎드려서 머리 방향 바꾸고 있더라구요
얼마나 이뿌던지~~~
글구 아토피 저희애도 있었는데요.. 없어질거라 믿고있다 넘 심해서 병원갔더니..
미련한 엄마라구 저 엄청 야단맞구요 ㅎㅎ
샘왈: 신생아일때 빨리 아토피는 잡으면 관리잘하면 재발 안한다구하더라구요..
그래서 흔한 스테로이드 처방연고 딱 하루 바르고
담날 부터는 수유할때 마다 로션을 잔뜩 발랐어요...(발진부분, 대부분 세타필 사용, 그외 닥치는데로)
그랬더니 나을까 싶었는데 3일후부터는 촉촉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재발 안했어요... 조짐이 보이면 로션 열심히 발랐거든요....
며칠 믿고 보습만 신경써보세요...(로션잔뜩)
그럼 즐육하셈~~~9. 셋째는..
'06.8.25 9:17 AM (61.80.xxx.251)둘째보다 백만배는 더 이쁘죠.
엽기적인 말이겠지만
진짜 먹.어.버.리.고.싶.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답니다.
크흑~10. 아기가어린데
'06.8.25 11:29 AM (58.236.xxx.66)더구나 여름인데 로션을 왜 발라요.
신생아는 그냥 물로만 목욕시키고 로션 바를 필요 없는데요.
로션이 탈일수도 있어요.
울 아기 보니까 로션 바를 필요도 없이 반짝반짝 피지가 있더라구요.
첫애때는 겨울에만 조금 바르고 여름에는 로션 안바릅니다.
이게 땀띠랑 섞여서 피부가 덧날 수도 있으니 얼른 병원가서 진찰받으세요.11. 셋째는..님..
'06.8.25 2:38 PM (124.63.xxx.147)흐흐
이해가네요..
저는 둘쨰까지 밖예 없는데..
둘쨰 볼때마다 깨물어주고 싶은 ..
실제로 꺠물다가 근처에 사는 친한 언니에게 구박 받아요..
진짜로 너무너무 예뻐요..
셋째 낳을까 말까 고민중..
아들만 둘이라 딸있으면 좋을꺼 같구
여기 보니까 몇십년후엔 아들없다고 생각해야하나 심히 걱정되기도 하고..
요로코롬 예쁜자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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