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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미술 학원 비교 추천 부탁 드립니다.
제가 문외한 이라서 그런지 상담을 하고 왔어도 잘 모르겠어요.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송파, 강남 권에서는
디자인 전문 입시 미술 학원을 보면 창조의 아침, 영원한 미소, 그린섬, 하얀나무 이 정도로 압축이 되는 것 같네요.
지식인을 검색해 보니 더 헷갈려요. 장단점들이 모두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더 끌리는 데가 있기는 한데 감이라 확신이 서지 않네요.
큰 차이가 없다면 송파쪽에서 다니면 가장 편하답니다.
요즘은 점점 일찍 다니는 추세라며 지금부터 시작하라는데(고1) 미술학원 말대로 중간고사 끝나면 바로 시작해야 할 지 기말고사 끝나고 해도 되는 건지도 갈팡질팡 하구요.
애 담임이 미술과목인데 고2부터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다고 절대 고1부터 시작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어서 느긋이 생각했는데 그러다 후회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 미대생이거나 입시 준비생 저같은 학부모님 계시면 현명한 선택을 위해 경험담이나 알고 계시는 정보로 꼭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고민돼요
'06.8.24 11:47 PM (211.207.xxx.215)아주 어린 초딩때 보자마자 필이 확~꽂힌 예술가 둘 다 스페인사람 ㅎㅎ
살바도르달리~사라사테~♬
신들린듯이 연주하는 사라사테 보고서 사람들이 '아마도 악마의 화신일거다'고
수군거렸다네요? ㅋ
찌고이네르바이젠 듣는 순간 소름이 다다다다~돋던 기억이 나욤^_^2. ...
'06.8.25 12:00 AM (210.92.xxx.49)미술은 다른 예능과목보다 필기 성적이 합격을 많이 좌우해요.
제 친구는 고3 여름방학까지는 열심히 공부하고 여름방학부터 실기해서 홍대 섬유디자인 갔답니다..
미술은 실기보다 필기 비중이 더 많지 않나요?3. 저도 이제 시작
'06.8.25 12:38 AM (211.55.xxx.184)저의집 아이도 디자인으로 가려고 고2인데 2주전에 시작했어요.
모두들 공부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저희 아인 공부를 못해요.
실제로 그림보다 정말 수능점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더라구요.(큰 아이친구들 보니)
비록 2주 밖에는 안됐지만 공부할땐 10분도 집중을 못하는 아이가 집에서 그림을 3시간을 그리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오히려 미술학원 다니고부터 생기가 돌아요. 오히려 피곤해 하지도 않고 영어 국어 학원숙제도 합니다. 안하던 아이였거든요. 자기의 적성을 찾고나니 꼭 대학에 붙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고2 초반 정도가 좋을듯합니다. 고3때 잠깐 미술 아이들은 대학에 들어가니 그림을 너무 못그려 대학 공부에 자신감을 망치기도 합니다. 학점도 엉망이구요.
저도 위의 학원들을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은 아이가 너무나 원하는 학원이 있어서 아이 고집때문에 다른곳으로 보냈는데 상담은 아트포엠만 했는데 상위권 발상과 표현에 합격을 많이 시키더라구요.4. 미대졸업
'06.8.25 10:30 AM (203.227.xxx.34)제가 대학들어간지 딱 10년되었으니
미술학원 트랜드에 대해서는 말씀못드릴것같구요.
저 다닐때도 송파쪽에 창조의 아침, 그린섬 등이 있었던것같은데
영원한 미소는 홍대본점의 분점인가봐요?
그림 스탈이 아마 학원별로 다 다를텐데 그림을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스탈로 정하는것도 중요하겠죠.
시작하는 시기는 저는 고2 여름방학 지나서부터 시작했는데, 그때쯤 가장 많이 시작하죠?
(참고로 전 재수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실기가 약간 부족했던것 같아요.)
뭐...초등, 중학교때부터 시작하는 아이들도 있지만요.
입시라는건 집중해서 받는 훈련이 필요한것이기때문에 그림을 그리는것과는 또 다른문제거든요.
고1부터 미술학원을 다니게되면 그때부터 공부하는 시간보다 그림그리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때문에
학습의 기초가 흔들릴수있어요. 그럼 성적은 뚝뚝 떨어지고, 공부할맛이 점점 안나게될거에요..
고3부터 시작하는건 실기따라잡기가 약간 힘들수도 있을것같고...
지금 성적이 괜찮은 편이라면 고1때 성적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놓고
고2 들어가면서부터 시키는게 좋을것같네요.5. 지금은
'06.8.25 10:59 AM (211.51.xxx.95)그렇게 늦게 시작하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분야나 그렇듯이 모두다 경쟁이 치열한 시대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일찍 시작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홍대 전임강사였던 분의 얘기를 들으니, 예전에는 고2부터 하면 충분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너무나 테크닉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아서 누구라도 심사위원이 되면 그 중에 아주 창의성이 뛰어나지 않고서는 테크닉이 뛰어난 순서로 뽑는다고, 그러니 시작할 수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고 하더군요. 그 사람 뿐만이 아니라 지금 미술을 전공하려고 하는 아이들의 엄마들도 다 그러더군요. 물론 디자인쪽으로 가려면 공부도 엄청 잘해야 하는데, 실기도 요즘엔 절대 만만하지 않아서 고등학교때 실기 시작하면 막상 실기에서 엄청 따라가기 힘겹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6. 제생각은
'06.8.25 2:46 PM (219.248.xxx.58)저희 아이가 지금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데 윗분들 말씀데로 대학교에서 원하는 과목 수능점수
엄청 잘나와야 하고 실기실력도 엄청 뛰어나야 된답니다. 디자인과로 진학 하고 싶어하는 학생은
많고 뽑는 인원을 많지 않기 때문에 입시때 보면 경쟁이 굉장이 치열해요. 수능 못보면 실기 아무리
잘해도 원서도 못넣으니깐 성적 부터 탄탄히 다져 놓고 시작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특히 발상과표현은
아이의 창의성을 보기 때문에 감각만 있으면 늦게 시작 해서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 들어온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요즈음 아이들은 공부도 실기도 엄청 잘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디자인과 들어가기
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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