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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후로 시어머님 생신이면.
있으시다면 보통 어떻게들 하세요?
지방이구요.
명절때 나가는 비용도 만만찮은데 또 시어머님 생신이
추석지나고 바로 다음주네요.
당연히 내려갔다 와야 하지요?
또 음식이라도 해드려야 할텐데
하필이면 명절 지나고 일주일이라 좋은 일에 올리는
음식이 비슷하잖아요.
갈비찜에. 잡채에...뭐뭐...
음식도 좀 애매하고.
외식을 해야 하나....
명절때 얼마 드리고. 또 시어머님 생신에 장봐서 음식하게
되면 또 따로 용돈도 드리나요?
휴...그렇게 되면 들어가는 돈이...
아직 결혼 안한 아가씨랑 도련님 있지만 도련님은 아직
일정한 직장이 없는 이십대 중반이고.
아가씨가 있긴 하지만 솔직히 그전에 생일이라고
이런거 저런거 챙기면서 살던 분위기 아닌거 같더라구요.
남편이라도 동생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같이 하자. 하면 좋을텐데
남편도 그런걸 잘 못해요.
저희 친정과는 너무 반대라.. 친정쪽도 가족들 생일 꼭 챙기거나
이런건 아니지만 생일이면 전화나 문자도 하고. 가까우면 만나서
같이 밥도 먹구요.
보통 같이 상의해야 할 집안일이 생기면 큰오빠가 이렇게 저렇게
얘기도 하면서 같이 하는 분위기거든요.
근데 남편은 그런걸 전혀 안해봐서 ...
10월엔 추석에 시어머님 생신에.
그리고 결혼 1주년이 되는데.
즐겁다기 보단 돈 나갈일이 걱정이네요. ㅎㅎ
1. ^^
'06.8.24 11:37 AM (221.141.xxx.109)지방에 사신다면서 생신때문에 또 올라오시는것은
어려워 보이네요.
그냥 용돈 두둑히 드리심이 어떨지..
하지만 시어머니께도 남편을 통해 넌지시 여쭈어 봄이 어떨지요
더구나 결혼하고 첨 맞는 시어머니 생신이니
어느정도의 기대치가 있으실지 모르니까.2. 가야되나?
'06.8.24 11:38 AM (218.234.xxx.229)일주일 차이로, 명절과 생신이 꼈다면, 그냥 명절에 내려가서, 생신 축하 미리 드리고
생신때는 전화드리면 안되나요?
적당히 유도리있게 해야지...
저도 시댁이 4시간 거리의 지방인지라, 한번 가면 기본 1박2일이거든요.
잠깐 가서 얼굴 비추고, 밥 먹고 올 수 있는것도 아닌데...
기름값에, 톨비에 하면, 왕복 10만원깨지는거 우습잖아요.
적당히 신랑이랑 상의해보세요.3. 원글녀
'06.8.24 11:43 AM (211.216.xxx.194)네..그게 참 애매하더라구요. 명절에도 내려가고.
일주일뒤 또 내려가면 기름값에, 뭐에 10만원 깨지는거 정말 우습고
게다가 명절에도 얼마 드리고오고.(얼마 안돼지만요. ^^;)
또 음식하게 되면 시장비에 내려가는 비용에 따로 용돈까지?
너무 지출이 클 거 같아요.
왜여자들은 결혼해서 이런걸 당연하게 고민하는데
웃긴건 자식들은 그간 해오지도 않아서 그냥 편하게만 생각하는 듯 해요.
하다못해 부모님 생신이 음력으로 하는지 양력으로 하는지도 모르더라는.4. .
'06.8.24 11:45 AM (210.95.xxx.241)그럼 결혼하고 첫 생신인가요?
아님 결혼하시자마자 어머님 생신이어서 이번이 두번째?
제 생각에는 첫번째라면
무리하셔서라도 잘 챙겨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5. 지방이라
'06.8.24 11:48 AM (59.7.xxx.239)좀 애매하긴 하네요
결혼후 처음 맞이하는 시어머니 생신이고...그것도 명절일주일후...아구..우짜나...
지방도 지방나름 어느정도 소요시간이 걸리는지요?
보통 2~3시간거리라면 며느리들이고 처음으로 맞이하시는 생신이니 올해는 차려드리구요
다음해부터는 명절때 용돈드리고 당일날은 전화드리는거로 하시면 안될런지요?
남편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보세요
아무래도 남편분이 어머니 의중을 넌즈시 알아보는게 제일좋을듯한데요...남자들이 여자들 속뜻을
잘 헤아리지는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안해보는것 보다는 나을듯한데요..
아가씨 생각도 들어보구요^^
혼자만의 생각보다는 여러사람 생각을 들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특히나 가족들..6. 우리집
'06.8.24 11:49 AM (59.27.xxx.94)저희 친정이 설 쇠고 열흘 있다가 아버지 생신이예요.
그래서 명절에 모두 모여서 생신상 차리고 선물드리고 합니다.
두번 지출할 거 한번에 해결하니 저희들끼리 웃으면서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여러모로 부조하셔서 고맙다'고 해요. 게다가 저희 언니는 설날 하루 전에 시아버님 생신이어서 더 좋다고 ㅎㅎ (언니는 서울, 시댁은 포항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죽 이렇게 해와서 당연할 걸로 생각했는데요.
시어머님이 사전에 정리해주시면 젤 좋은데, 별 말씀 없으시면 명절에 가셔서 '며칠 뒤 생신때 다시 못 찾아뵐 것 같아서 미리 드린다'며 용돈 챙겨드리면 안될까요?7. 전
'06.8.24 11:50 AM (222.99.xxx.219)친정 아버지가 그때신데, 이럴 땐 참 딸 다 소용없단 생각 드네요.
저도 멀고 해서, 명절때 미리 축하드리고 오는 걸 당연시 했거든요.
물론, 마음이야 안 그렇지만, 돌아 서서 또 내려 가기도 남편 보기 그렇고...
그런데, 생각해 보니, 당사자 분께선 명절 뒤라서 평생을 그리 소홀한 대접 받으셨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좀 안 좋네요.
이 글 보니, 저도 올해는 내려가야 겠어요.
님도 큰 일 없으시면, 그리고, 어머니 본인께서 극구 사양하시지 않으시면, 그냥 다녀오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친정 부모님인 경우와 시부모님인 경우엔 그 마음내킴이 하늘과 땅 차이겠지만서두요. ^^;;;;8. 원글녀
'06.8.24 11:55 AM (211.216.xxx.194)음.. 저는 아무래도 명절 바로 일주일 후다 보니 애매해서 좀 그렇긴 한데
내려가기 싫다던가. 그건 아니거든요.
아무래도 형편이 안좋은데 10월에 지방을 두번 다녀오고 지출도 2배가 되면
힘들긴 하겠지만 해야 한다면 하는게 좋겠지요. ^^;
음..이건 남편이랑 또 은근 남편에게 어머님의중 여쭤보고 이번 추석이 기니까
미리 해드릴수 있으면 외식이라도 해서 해보구요.
일주일후에 다녀오자 . 하면 다시 가야죠 뭐.^^ 근데 그때 장봐서 음식하면 용돈도
또 따로 드려야 할까요? 이건 정말 이중부담인데.ㅎㅎㅎ
그냥 외식하고 용돈을 드려야 할까요? 물론 선물이야 미리 어머님께 필요하신거 여쭤보고
별 말씀 안하시면 용돈으로 할 생각인데요.
외식하게 되면 아가씨랑 얼마씩 같이 계산하고 용돈을 따로 드리는게 좋을지.
아니면 외식비를 대고 말지...
아...이래도 나가는 돈. 저래도 나가는 돈이네요.ㅎㅎ9. 참
'06.8.24 11:59 AM (59.7.xxx.239)저희는 시골에 부모님 계시는데 생신당일날 하지 못하니깐 앞주에 하거든요
그런거 생각한다면 원글님네도 이번 명절이 기니깐 그때 한날 잡아서 생신상 차려드리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명절음식에 생신음식 메인으로 할만한거 한두가지 정도하면 따로 비용 더 들이지 않아 좋고
다음주에 또 내려가야 하는 경비절감에 피곤함도 덜고^^
그렇게 하시면 결혼후 생신상 안차려드렸다는 말씀도 안듣고 좋을듯하네요^^
케익도 준비하시고^^10. 시아버지가
'06.8.24 12:17 PM (219.250.xxx.48)설날 1주일후인 음력 1월 8일생이세요. 저흰 설날 아침은 간단히 떡만두국에 반찬 몇가지해서
먹고 저녁은 생신상 좀 거하게 차려요. 케잌미리 사뒀다 노래부르고 촛불끄는 행사도 하고요.
단점은 제아버지 생신이란 핑계로 시누인 제 시집에서
점심도 안먹고 썡하니 오지요. 글고 아버님 생신상차리는 관계로 며늘들은 설날 저녁에
친정못가고 시누이네 식구들 시중까지 들고 자식들 편의봐주느라 한꺼번에 한다는
시어머님의 생색내는 이야기를 10년넘게 듣고 있지요.11. 허걱...
'06.8.24 12:20 PM (211.202.xxx.186)저랑 너무나 비슷해서 놀랬습니다.
저는 시아버님 생신이 추석 일주일 전이구요.
시할아버님 생신이 추석 3일후입니다.
정말 놀랍죠?
지금까지는 시아버님 생신에 내려갔다가 올라와서 추석때 내려가서 시할아버님 생신까지 있었구요.
제가 직장을 안다니고 신랑이 교대근무를 해서...
그런데 올해부터는 신랑이 정상근무로 바뀌어서 시아버님 생신에는 다녀오고..
시할아버님 생신까지는 있지 못할거 같네요.
그래서 추석때 용돈 드리고...올해는 추석이 일요일까지잖아요.
그래서 토요일날 아침상을 차려드리고 올라올 계획입니다.
정말 애매하고 힘들죠.
놀랬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추석때만 되면 돈 나가는 소리가 솔~~~~~~~~~솔 들립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리고 저는 못하지만...님은 결혼하신지 1주년이니까...
아주 지혜롭고 현명하게 처신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시아버님 생신에 용돈드리고 추석때 어머님 아버님 할아버님 할머님 용돈 드리고...시할아버님 용돈은 할머님보다 조금 많이 드렸죠.
생신이시니까...
그런데 그렇게 하실것 까지는 없을거 같구요.
시어머님 생신때 내려가실 수 있는 상황이면 음식 조금 해서 내려가서 집에서 드세요.
사실 동생들이 보태준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고 동생들고 식사하러 함께 나가면 그 돈이 만만치가 안잖아요.
그러니까 미리 어머님 생신상에 올릴거 추석날은 조금 빼시구요.
용돈은 정말 최소한으로 드리세요.
처음에 알았다면 그렇게 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커요.
지금은 줄이기도 힘들구요.
하여튼 제가 상황은 더 안좋네요.
그쵸???
시아버님에 시할아버님까지...겹치니...
힘내시구요~12. 생신
'06.8.24 12:22 PM (218.236.xxx.63)그건 그 집 성향에 따라 달라요.
어머님이 구지 또 내려올 것 없다 하시면 그냥 추석에 같이 지내시느걸로 끝이지만
마음속으로 서운해 하실것 같으면 따로 생신을 보내야겠죠.
그럴 땐 짧은 기간 내에 두번식..이라고 생각마시고(그래봤자 스트레스니까)
어차피 어머님 생신은 1년에 1번..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번엔 돈 쓸 기간이 몰려있어 힘들겠지만 내년부터는 미리 계획하셔서 조금씩 떼어 놓으세요.
그럼 부담이 좀 덜 되더라구요.
9전 그런거 무계획파인데 제 동생은 정말 계획적으로 봉투를 여러개 준비해서 조금씩 나누어 넣어두니까 좋더라구요)13. 남의일같지
'06.8.24 12:25 PM (218.146.xxx.94)않아서요.. 저희 친정아버님 생신도 추석지나고 한 20일후거든요.. 좀 예매해서 내려갈때도 있고 못내려갈때도 있어요.. 한 5시간-6시간(아이들이있어서 중간에좀쉬고하면) 걸리거든요.
딱 일주일차이가 나신다면.. 추석지내시고 마지막날.생신잔치 미리하면 안될까요? 준비된 음식에
예쁜케익하나..올리고..노래불러드리고 추석때 드리는 용돈에 자그마한 선물하나 준비해서요.
보통 형제들 같은 도시에 살아도 시간내기가 힘들어서.. 한 일주일전의 토,일요일날..생신모임 하잖아요.
저희는 그렇게하거든요. 이번에 내려가신김에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생신날..축하전화 한번 더 하심 될거 같으네요.14. 저희
'06.8.24 2:11 PM (124.61.xxx.151)시어머니 생신이 음력 8월 7일 딱 일주일전이죠..친정엄니는 4일..헉스.
시댁만 보자면 양평이라 그날 못가면 그전 일요일날 가서 생일상 차려드립니다. 워낙에 아침상 받기를 원하셔서요.
문제는...어머니 생신때 벌초를 하면 좋은데 다른 작은어머니들이 꼭 그전주에 하자고 합니다.
선산도 양평이고 겸사겸사 밥두번 차릴거 한번만 차리면 좋을듯 싶은데...
아무것도 안해오시는 작은어머니들 덕에 삼주 연속으로 음식해놓습니다.(명절껴서요.)
성질이 나긴 하지만 또 이 행사가 끝나면 내년 설까진 별일 없으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아~~김장만 안담가도 좋겠는데..휴.15. .
'06.8.24 5:23 PM (58.103.xxx.151)아~
우리 시어머니 음력 12월 20, 아버님 1월 10일
설 1월 1일, 당연히 두번다 저희집에서 생신상 차려 드리고
명절엔 장봐가요.
2시간 거리.
맏며느리에 시동생은 36 노총각.
전 겨울이 싫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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