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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남자있으면서 선을 봐도 되나요?
제가 사귀는 남자가 있는데
선이 들어와요
부모님쪽으로..
싫다고는 하긴했는데 한번 만나볼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 남자친구도 너무 잘해주고 괜찮은데 그러면 안돼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
만나는 사람있으면서 선보는거 양심 없는 행동인가요?
1. ..
'06.8.24 11:13 AM (203.229.xxx.225)양심없죠.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헤어질 사이도 아니고, 잘 해줬는데 몰래 선봤다고 하면 배신감 느낄거에요.
2. .
'06.8.24 11:13 AM (210.95.xxx.240)남자친구가 선 보고 왔다고 하면
'그랬어? 어떤 여자였어?' 라고 하면서 10000000000000000%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으세요?3. 김명진
'06.8.24 11:13 AM (222.110.xxx.54)뭐....원글님 마음이겠죠..
성격따라 차이도 나고..
그런데 잘해주는 남자친구가 마음에 들고 사랑하면 아무래도 선을 보는건 쉽지 않죠??
어떤...남자친구가 그걸 이해해줄 사람이 있나요?
반대루 생각도 해보셔요.
남친이 선을 보면 어떨지...그럼 답이 나올꺼 같은데..4. 아아..
'06.8.24 11:15 AM (220.75.xxx.240)갑자기 노현정 생각이 나는건 왜일까요..
5. ....
'06.8.24 11:15 AM (220.126.xxx.246)남친이랑 결혼 마음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선을 보시면 안되지만
어디까지나 연애 감정이다.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 하시면
선 보는걸 나쁘다고만은 할수없을거 같은데요
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보세요6. 원글
'06.8.24 11:16 AM (124.137.xxx.6)답변 감사드려요.
저도 그럴 엄두도 내지 못하지만
요즘 주위에서 하도 결혼을 현실이다.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보라는 얘길 들어서인지
비양심적인 질문을 했네요 ^^:
입장바꿔 생각해보니 이건 사귀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에요.
답변 감사해요7. 말씀은
'06.8.24 11:17 AM (59.7.xxx.239)남친이 잘해주고 괜찮은데...라고 하셨잖아요?
사랑하지 않는 모양인데요..사랑한다면 과연 선을 보고싶은 생각이 들까 싶네요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과의 미래를 그리지 않을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그 사람이 원글님께 잘해주는거 그냥 곁에 두기에 그다지 빠지지않기에
그냥 좋은건지....8. ...
'06.8.24 11:18 AM (58.73.xxx.95)당연히 예의가 아니죠
지금 사귀고 있는 남친뿐만 아니라,
선 볼 그 남자한테 또한 예의가 아니네요..9. 감정이
'06.8.24 11:19 AM (61.97.xxx.157)결정된게아니라면 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10. ..
'06.8.24 11:20 AM (211.190.xxx.213)본인도 안나가실 생각으로 글 쓰신듯한데.....다들 진정하죠....^^*
나갈 생각이면 욕먹을꺼 뻔한데..이 글쓰겠어요?
근데..저 같으면 아는 사람들 통한 선은 안볼꺼 같아요..
말이야 보라보라 하지만. 그 사람들 뒤에선 저 기집애는 애인도 있으면서 소개팅하네..선보네 할꺼 같아요....11. 근데
'06.8.24 11:21 AM (222.239.xxx.50)이기적인가요.
제 동생이라면 한번 만나보라고 하겠습니다.
많이 많이 만나보세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테클걸지 마세요 ㅋ12. 뭐
'06.8.24 11:35 AM (121.141.xxx.248)예의는 아닙니다만..... 저도 결혼전까지 그리 생각했습니다만...
그 사귀는 분이 결혼할 마음을 비추지 않는다면 선 볼수 있지요.
남자친구가 잘해주는것과 결혼생각가지고 있는것과는 별개문제라서요.
남자친구분이 님과 결혼생각 분명히 가지고 있고 결혼을 전제로 사귀게 된거라면
선 볼수 없겠죠. 그건 아니죠.
하지만 단지 연애로서 님에게 잘해주는것일뿐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도 않거나
결혼에 대한 약속도 없거나 한다면... 선 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알리지는 말아야겠죠.
님의 부모님편으로 선이 들어온다는것은 님의 부모님이 님이 현재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밝히지 않았거나... 남친분이 못마땅하거나 등등일테구요.
남자나 여자나 연애따로 결혼따로생각가진 사람들도 있기때문에 무조건 잘못이다라고 보지 않습니다.
여지껏 남자친구분과 만나면서 님도 느낀게 있지 않을까요. 될지 안될지 몰라도 사귀게 되면 일단...
미래를 생각하게 마련인데 그런게 전혀 안보이는 사람이라면... 선보는게 잘못일리 없겠죠.
단! 선을 보되 결정은 빨리 내려야 합니다. 양다리는 나쁘니까요.13. 선 보세요
'06.8.24 11:38 AM (59.5.xxx.131)모두 다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답니다.
막상 내 입장에서 판단할 때와,
남에게 조언을 해 줄 때는 자동적으로 조금씩 판단기준이 달라지죠.
지금 남자친구가 정말 정말 너무 좋다면, 원글님께서 아예 이런 고민도 안 하셨겠죠.
일단 이런 고민이 든다면, 한 번 만나 보세요.
결혼을 한 후에 바람을 피우는 것도 아니고,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철떡같이 해 둔 것도 아닌데,
양심에 가책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결혼은 현실이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왔겠어요.
충분히 고려하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14. ㅎㅎ
'06.8.24 11:40 AM (218.234.xxx.229)글쎄.. 선을 보고싶단 마음이 들 정도라면, 남친에게 만족하고있지 않다는 뜻인데..
언제든지, 더 나은 사람을 만나고싶은 욕망이 있다면, 함 보세요.
결혼하고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내가 너한테 코껴서 결혼했다!후회하는것 보다는..
다른 사람 만나봐야 별거 없더라 내 남자가 낫더라 하는 생각으로 결혼하는게 낫겠죠?
뭐..혹시 아나요. 디게 괜찮은 사람이 나올지....ㅎㅎㅎ15. 제 남친은
'06.8.24 11:42 AM (59.10.xxx.138)나가서 선보라고 하던데;;
만약 선자리 들어오면 가서 한번정도는 보라네요. 아직한번도 경험이 없는데 좀 시간지나면
친구들도 하나둘 선볼꺼고..그냥 경험상<?> 나가서 궁금하니 보고 오라네요.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ㅋ)
물론 선보러 나올 상대방에겐 실례가 되니 나쁜거겠지만..남친이 결혼생각을 안하고 있다던가 하면
가서 만나보는것도 ..16. 저도
'06.8.24 11:48 AM (61.97.xxx.157)옆집아가씨면 어찌 그럴수있어? 하겠지만 울 동생이라면
나가보라고 등 떠밀겠네요
단 결혼이 결정된게아니라면..17. 생각하기
'06.8.24 12:24 PM (211.202.xxx.186)나름인거 같네요.
남이라면 그건 비양심적인 일이라고 하겠지만...
사실 제 친동생이라면 저는 굳이 말리고 싶지는 않네요.
물론 결혼 약속을 하신 사이는 아니신거 같네요.
부모님께서 선자리를 받아들이시는 것을 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저는 선~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결혼은 현명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18. 보세요
'06.8.24 12:37 PM (61.80.xxx.20)저랑 딱 똑같은 고민 하시네요.
여기 저기서 중매 서겠다는 사람들은 많은데 제가 안 보고 있는 중이긴 하거든요...
애인한테 미안한 맘은 들겠지만 딱 잘라 말해서 결혼 하려고 상견례 한 것도 아니잖아요.
아예 오픈해서 나 선봤다 라고 말할 상황이 아님 여우같이 몰래 보세요.
가능한 여러 남자 만나보고 결혼하는 게 좋다네요.19. ,,,
'06.8.24 1:34 PM (210.94.xxx.51)양심없는 행동이고 예의는 아니지만 선 보세요.
아마 보고 나선 지금 남친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겁니다. 사람은 익숙한게 좋은 동물이라..
약혼식하고도 선보는 사람 있다는데요. 뭘.20. 그건
'06.8.24 1:35 PM (125.129.xxx.105)너무나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끝내고 만나면 모르지만21. 선봐도
'06.8.24 1:45 PM (211.224.xxx.199)되잖아요?
선 봐서 더 좋은 조건의 남자 만나면 훨씬 좋지요.
그게 양심 없는 행동은 아닌것 같은데요.22. 경험녀
'06.8.24 1:50 PM (211.216.xxx.235)사귀는 남자와 결혼에 대해 얘기해 본적이 있으며
사귀는 남자와 결혼하실 건가요?
그럼 선 보면 안되겠죠.
하지만 저처럼 지금 남편과 만날때 저희 둘다 서로와는
결혼 안한다고 했었거든요.
저도 남편도.
그냥 친구처럼 지내자 했었는데...
그래서 선을 봤었죠. 결혼해야 하니깐.
선을 보면 볼수록 이 친구가(현 남편) 더 멋져보이고
절대 놓치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또 제가 선 봤단 소리를 이 친구도 들으면서 갑자기 맘이 달라졌나봐요.
결국은 우리 둘이 결혼했어요.
만약 결혼얘기가 아직 없는 친구상태라면 봐도 상관없다 싶어요.
물론 남자친구 몰래.
하지만 이 친구와 결혼할 맘이 있으시다면 보지마세요!23. 그게 무슨
'06.8.24 2:36 PM (219.248.xxx.110)양심 운운할 것까지야..
당연히 봐야지요.
결혼 서약하고도 바람피우는 남자들 땜에 눈물빼는 여자들 얼마나 많습니까?
결혼 전에는 최대한 재보고 결혼 후에는 충실하면 되는거지
여자들이 이렇게 순진하게 생각하고 결혼하니 결혼 후에 한숨쉬게 되는 여자들이 많은 거지요.
원글님 남친도 속으로 이것 저것 다 재보고 원글님 만나는 거지
뭐 그냥 사랑에 눈 멀어서 만나는 줄 아세요?
여자들이 계산기 두드릴때 남자들은 엑셀로 더 치밀하게 계산합디다.24. 에구구
'06.8.24 2:57 PM (211.224.xxx.66)연애랑 결혼은 다르거든요.
남자는 정말 잘만나야 해요.
선 보세요.
보시고, 남자보는 안목도 좀 높이시고,
내 남자가 나은지, 선보는 남자가 나은지...
계산기를 두드리셔야합니다.
사랑이 밥 먹여주진 않더라구요.25. 웬양심
'06.8.24 3:39 PM (220.86.xxx.207)결혼한것도 아니고 결혼전 이사람도 만나보고 저사람도 만나보는게 왜 죄인가요?
참 이상하네..
좋은사람 골라가는게 미혼의 특권아닌가?..
부럽습니다 원글님
열심히 많이 만나보세요
사람을 많이 만나야 경험이 생기고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를 신중하게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신 결혼후엔 절대 금지죠 ^^26. 보세요.
'06.8.24 3:55 PM (211.45.xxx.198)결혼을 약속하고 만나는 사이가 아니면 선봐도 무방할것 같은데요.
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하두 마음 못잡길래
다른 사람과 선봐서 결혼했어요.
물론 몇번씩 다시 정확한 마음을 물어보긴 했지요.
선본사람과 맘에 들어 결혼 약속 하기 전에도 한번 더 물어보구요.
마지막으로 정말 좋아한다고 고백도 다시 한번 하구요.
끝까지 결정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맘 못잡은 그놈(^^;;;)은 선수가 아니였나 싶기도하고
확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뒷통수 쳐줬으니 통쾌하기도 하고 가슴아프기도 하고 그래요.
요 앞에 어떤님 2주일 만에 결혼하고 싶은 맘이 들더라고 하셨쟎아요.
결혼은 인연인것 같아요. 만나보세요. ㅋㅋㅋ27. ...
'06.8.24 7:20 PM (211.215.xxx.137)선 보세요, 남자친구와의 미래에 대해 확신도 없으시면서 다른 방법도 모색해 보셔야죠.
그리고 남자 고르는 것도 평생직업 구하는 것처럼 아주 중요합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오직 남자만 보고 결혼한다거나 조건을 가벼이 여기는 실수는 하지 마세요.
결혼하면 현실입니다.
결혼하기전 똑똑한 애들은 이것저것 다 생각하고 남자 만납니다.
선 보세요.
모르고 돈 한푼 없는 남자와 결혼해서 지금 땅을 치는 아짐씨가...28. 이중잣대이겠지만..
'06.8.24 9:44 PM (211.35.xxx.253)내동생 내친구라면 등떠밀면서 선보라고 할거 같구요.
만약 내남동생이나 친한친구 여친이라면 그러다 선봤다는걸 알게 됐다면 ^^; 욜받을거 같아요.
조용히~
걸리지 않게...
다녀오심이 ^^;29. 저
'06.8.25 4:39 PM (211.107.xxx.230)아는 언니는, 단순한 연애와 선은 따로라고 그러드라구요.
남자친구 있는데도, 선봐서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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