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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다시나가는 방법

냉담자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06-08-24 10:32:03
저는 냉담자입니다.
요새 문든 다시 신앙생활을 하고싶다는 생각이듭니다.
지방에서 중학교때 새례받고 고등학교대 견진까지 받았습니다. 가족모두가 성당에 나갔는데 어머니께서 불교로 개종한 바람에 다들... 신을 부정했거든요...
성당에 안나간지는 대학때부터였으니깐, 8년쯤되었습니다.
근처에 성당이 있는데, 고해성사받고 해야하는데 솔직히 방법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IP : 211.217.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녜스
    '06.8.24 10:34 AM (24.42.xxx.195)

    고해성사 시간 알아보시구요,
    냉담한 기간 말씀드리구요,
    그러면 됩니다.

  • 2. 유지니
    '06.8.24 10:42 AM (125.247.xxx.194)

    저도 오랫동안 냉담했다가 다시 나간 경우입니다.
    우선, 신부님과 면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다닐 의지가 굳건한지 생각해 보라고 합디다.
    만약 열심히 다니겠다고 하면 그 때 고해성사 보구요, 교적 정리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녔던 성당을 알려주면 그 곳에서 교적을 보내 주게됩니다.

  • 3. 일단
    '06.8.24 11:39 AM (222.239.xxx.140)

    거주지 근처 성당 사무실에 전화를 하거나 찾아가세요.
    사무장님이나 직원에게 냉담중이라고 하면. 사시는 곳 구역장이나 반장 또는 다른 누구라도 연결해 줍니다.
    그 다음은 그 분들이 잘 인도해 줄 것입니다.

  • 4. 보통
    '06.8.24 12:40 PM (220.81.xxx.193)

    평일미사 전후에 고백성사 많이 보거든요.
    성당사무실에 전화해서 알아보시구요 꼭 나가세요.
    저도 주말미사 많이 빠지고 못나가서 죄스럽고 후회됩니다.
    근처에 계시면 같이 다니고 싶네요.
    저도 낯선곳에 와서 아직 한번도 성당엘 가보질 못했답니다.

  • 5. 동감..
    '06.8.24 1:00 PM (147.6.xxx.204)

    저도 요즘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생각만요....고해성사랑..여러가지..너무 어렵네요...선뜻 발이 움직여지지는 않구요...그냥 생각만....아마 가더라도 교적이런거 상관없이..혼자가서 미사만 보고 올까 생각하구요...한번 시작하기가 어렵네요...^^;;

  • 6. 우선
    '06.8.24 1:21 PM (218.236.xxx.63)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오랫동안 냉담해서 뭐가뭔지 좀 주뼛거려지신다면 그냥 가까운 성당에 가서 주일미사부터 보세요.
    고해성사는 그 다음에 해도 늦지않아요..
    단 성찬식에 가만 앉아있으면 되요.. 좀 살짝 민망하지만서도 ^^
    그렇게 성당부터 다니다가 어느날 고해를 받고싶다는 마음이 들면 그 때 고해시간 알아보고
    적당한 시간에 성사를 받으면 되죠.
    그리고 나서 사무실에 들러 교적정리 하러왔다고 하면 이것저것 묻고 알아서 해주신답니다.
    뭐 어려운거 있나요^^?

  • 7. 빼빼로
    '06.8.24 2:01 PM (222.232.xxx.209)

    냉담 오래하다가 다시 나가는데요.
    맘이 계속 불편하고 죄짓는 기분으로 살았지요.
    애들도 유아세례도 못 받고..
    근데 맘만 그러고 있을게 아니라 실천을 해야겠더라구요.
    저도 윗분들 처럼 성사보고 교적 정리 하고 면담하고 한 경우인데요.
    다들 따뜻하게 받아 주셨어요.
    사실 지금도 덥다고 핑계대고 몇 주 미사 빠졌는데 당장 가야겠네요.
    오늘,아님 내일 평일 미사 가셔서 사무실에 문의해 보세요.
    일단 정리하고 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답니다.
    맘의 평화를 얻으시길 기도드릴께요.^^

  • 8. ...
    '06.8.24 2:23 PM (211.222.xxx.124)

    먼저 고백성사부터 하세요. 신앙생활의 중심은 영성체입니다. 그냥 미사만 참례하면 온전한 참례가 아닙니다. 서울이라면 명동성당에 가세요. 매일 오후에 성사시간이 있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성사볼수있어요. 그리고 미사참례 꾸준히 하면서 냉담전 성당에서 교적정리하구요. 다시 신앙생활해야겠다 생각이 드는거 그것이 하느님의 부르심으로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신앙의 참맛을 알면서 얼마나 하느님께 감사하는 맘이 드는지 몰라요. 우리 천주교신자 모두는 복받은 사람들 입니다.

  • 9. ...
    '06.8.24 2:28 PM (211.222.xxx.124)

    꼭 명동에만 나가시라는것은 아니구요 오랫동안 냉담이었다 하니까 시간을 오래갖고 고백서아를 하면 좋을듯싶어서요. 근처에 성당이 있다면 미사시간 30분전에 성사를 주거든요. 사제에따라 다르겠지만 님의 고백내용에 따라 보속과 조언도 해주시겠지만 ... 시간내서 명동성당에 가실것을 권합니다.

  • 10. 냉담기간
    '06.8.24 6:06 PM (124.111.xxx.93)

    긴 냉담자 고해성사받으시는 신부님도 뿌듯하시대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근처 성당 미사에 참례하시고
    수녀님이나 사무실에 얘기하시면 다 알아서 인도해 주실거예요.

  • 11. 저도..
    '06.8.25 4:41 PM (211.107.xxx.230)

    저도..냉담자인데... 성당은 나가고 싶지만, 교적이나 다른 기타 문제들때문에,
    순수한 신앙생활을 하기 어려운것 같아요..
    저도 다시 성당을 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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