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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나 친정어머님께 아이를 맡기신 분들께 여쭙니다.

걱정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06-08-24 09:03:13
시댁이나 친정어머님께 아이를 맡기신 분들께 여쭙니다.
보통 5-6세가 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매일반 오전 또는 종일반을 보내게 되잖아요.
그렇다면 아이를 하루종일 맡아서 봐주실때 드렸던 생활비는 어떻게되는건가요?
저희는 다른분들보다 적게 드리고 있긴하지만 학원비가 워낙 부담이 되니 다 드릴수도 없고...
어머님께서 먼저 얘기를 안꺼내시니 약간 부담이 되네요.
유치원에 다니더라도 어머님 손길이 계속 필요하기때문에 안드릴수도 없고,
조금 형편에 맞게 줄이시는지 아니면 그냥 다 드리시는지...궁금합니다.
IP : 203.227.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4 9:09 AM (210.124.xxx.125)

    저는 다드려요. 처음 맡길때보다 올려드리고 있구요. 물가 감안해서.
    유치원 가도.. 어머니 나이 생각하면 아무래도 점점 힘드실거란 생각에..

  • 2. .
    '06.8.24 9:11 AM (221.151.xxx.54)

    적게 드리는 편이다 생각하심 다 드리던데요
    저희도 적게 드리는 편이었고 다른 기타 잡비나 학원비가 많이 들어가지만
    다 드립니다. 줄일수 없고요, 잘못하다간 아주 사이가 금이 가고
    섭섭하게 생각하실 수 있거든요. 먼저 이야기 꺼내기 전엔
    절대 줄여서 먼저 말씀드리기 힘들다고 봅니다
    게다가 유치원간다고 손이 좀 덜갈 뿐이지 돌보는 건 똑같다고
    생각하시던데요..

  • 3. .
    '06.8.24 9:14 AM (210.95.xxx.230)

    상추 잎에 많이 생기는 아메리칸 굴파리에 쓰는 농약은 잎사귀에 직접 살포하는 게 아니라 토양살충제를 쓰거든요. 그것도 뿌리에서 얼마 간격을 두고.. 그러니 그 농약 때문에 씻는 물에서 거품이 나고 물색이 흐려지고 그럴 일은 없게지요. 하우스 안에서 키우는 작물이니 광합성촉진제를 뿌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화초 키우면서 써본 이 촉진제는 색상 자체가 투명한 약이고요. 물에 희석배율이 1600~2000배율입니다. 총 생장기간 중에 2~3회 정도 살포해주고요. 그리고 상추는 물을 많이 주는 작물인데 계속 물 뿌리며 키우겠죠. 어떤 약물이라도 잎 위에 씻겨나올 정도로 남아있을 수 있을까요? 뿌옇고 그런 느낌이 날 수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4. 걱정
    '06.8.24 9:18 AM (203.227.xxx.34)

    원글인데요.
    정말 다들 그렇게 하시는거에요? 휴~~~
    어머님이 아무말씀 안하시길래 설마설마 하고있는데
    놀이학교를 보내는거라...학원비가 정말 만만치 않아서요.
    저는 조금 줄일수있다는 생각이었는데 어쩌죠.
    그리고 다들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요....월급이 많으신지 ^^;;;

  • 5. ....
    '06.8.24 9:35 AM (218.49.xxx.34)

    부모 자식 사이면 어른들이 형편 감안 미리 하실텐데 ...그걸 안받으시면 생활이 안되신다든지
    그런 상황이신가 봅니다

  • 6. ...
    '06.8.24 9:39 AM (220.95.xxx.28)

    저도 많이 드리는 편은 아니라 그대로 드리는데요
    애들이 클수록 사달라는 것도 많고 신경쓸일도 더 많아서
    힘이 더 들면 더 들지 수월해 지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먹을꺼며 장난감 다 사줘도 중간중간 애들한테 돈이 들어 가는거 같더라구요...

  • 7. ..
    '06.8.24 9:43 AM (203.238.xxx.130)

    저도 그시기에 그런 갈등 했었던 터라^^
    차마 덜 드리겠단 말씀 드리지 못하고 ..
    그냥 우리 씀씀이 좀 줄이자고 결론 내렸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잘 한것 같아요..

  • 8. 아마 다들..
    '06.8.24 9:48 AM (203.251.xxx.119)

    그대로 드리실 거예요..
    저도 내년부턴 작은애 어린이집 보낼려고 생각중인데..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조금 답답해지지만, 엄마한테 드리는 돈 줄이진 못하겠네요..

  • 9. 부모님들께서
    '06.8.24 10:09 AM (211.202.xxx.186)

    생활이 어려우신거 아니시라면 말씀드리고 조금 줄이시는 것도 현명할거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종일반을 다니면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가 않을텐데...
    아이들이 커갈수록 들어가는 돈은 줄어들지 않은거 어른들도 아시니까...
    현명하게 잘 말씀드리고 줄이세요~

  • 10. 저희는
    '06.8.24 10:20 AM (211.55.xxx.50)

    어지간한 도우미 월급만큼 드렸는데 그냥 계속 드리고 있어요.
    어머님도 해가 갈수록 늙어가시고 그만큼 아이 보기도 어려우실텐데
    그렇게라도 해야 제 마음이 좀 편하네요. (친정이어서 더 애틋한지도;)
    별로 형편이 넉넉한 건 아니고, 어머니 드리는 돈이 저희 생활비의 반 이상 차지해요.

  • 11. .
    '06.8.24 10:31 AM (125.240.xxx.18)

    처음에 적게 드려서
    조금씩 형편이 좋아지는만큼 오히려 올려 드렸어요.
    아이 봐주는 댓가보다
    내 형편, 부모님 형편을 생각해서 드렸어요.

  • 12. 그러게요
    '06.8.24 10:53 AM (211.112.xxx.190)

    어른들이 먼저 말씀을 꺼내주시면 좋은데 그러지 않으시네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드려요,,
    아이 유치원에 그리고 부모님 드리는 돈에, 어찌보면 이중으로 들어간다 싶다가도,,
    부모님이 오후시간 봐주시는게 어디냐,, 남이 저렇게 챙겨주겠냐 싶네요,,
    딱,, 유치원비 만큼만 깍아주시면 좋은데,,용돈 드린다 생각하고 그냥 다 드리고 있습니다,,

  • 13. 반일반
    '06.8.24 11:07 AM (221.163.xxx.220)

    제가 아이 반일반 보내보내까..
    보내기전엔 보내면 정말 편할것같았는데....보내놓고 청소하고 집안일하고 점심먹으면 금방 돌아올 시간되더라구요...특별히 편한지도 모르겠고 손이 덜 간다 생각도 안들어요.
    종일반보내시고 시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좀 덜 드리던지...아니면 반일반 보내면 그냥 원래대로 드려야할것같은데요..

  • 14. 저는
    '06.8.24 12:08 PM (218.238.xxx.14)

    부모님이 아닌 아주머니가 봐주시는경우인데요...
    5살인데...백일전부터 꾸준히 봐주세요...두돌안된 둘째까지...
    작년에는 둘다 종일 봐주셨는데...
    올해는 큰애사 유치원 반일반을 갔는데...
    그냥 다 그대로 드립니다...
    제가 월급이 딱히 많아서가 아니라...
    원에 보내면 등원 하원 시간 나름 신경 더쓰이고 할거 같아서요...

    어머님과 솔직히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15. 어머님이
    '06.8.24 12:36 PM (222.238.xxx.169)

    시간제 알바를 하고계셨던거 아니지않습니까? 아이보는 시간이 준다고 해서 그 시간만큼 깍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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