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긴급출동sos보셨어요?

어제...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06-08-23 08:40:26
으아...

신랑이랑 같이 봤는데 정말 개념없고 몰상식한 어린이집 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거에요?

처음에 나온 왕 가식덩어리의 어린이집 아줌마 애 머리에 혹이 날 정도로 밀쳐 넘어트리고

온몸에 손톱으로 뜯은 상처에 다른 아이를 시켜서 애를 때리게 하고 나중에는 말 안듣는다고 칼로

위협까지 했더라구요. 그런데도 그 원장은 죽어두 아니라구 발뺌하구...

같이 보육하는 보육교사들은 그걸 알고도 넘어간건지 참내...

그 담에 나온 아줌마는 더 가관이더라구요. 밤에 애들이 너무 울어서 이웃이 신고를 했더니

세상에 두살정도 되는 애들만 집에 놓구 밖에 나가 있던거 있죠?

헬스장에 갔다왔네 어쩌네 횡설수설...조사하면 알수 있다고 하니까 헬스장 갔다온거 아니라구...

집에 들어가보니까 세상에 방문을 안에서 못열게 전기줄로 방하고 방사이를 묶어놨더라구요.

애들은 울다가 지쳐서 다시 잠들어버리고...결국 그 어린이집은 영업 못하게 처분됬는데 그 아즘마

다른동네에서 또 어린이집을 하데요? 그 애들부모랑 합의하면 다시 할수 있대요.

머 돈으로 합의했겠죠.

이제 얼마 있으면 애를 맡겨야 하는 입장에서 참 우리나라 애 키우기 겁나서 애 낳겠습니까?

신랑이랑 씩씩 거리면서 봤네요.


IP : 211.205.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스
    '06.8.23 8:54 AM (221.164.xxx.16)

    어제 뉴스에선 망치를 입에 넣고 돌려서 입에서 피가 나고 그랬데요
    원글님이 글을 너무 차분히 쓰셔서 그 잔임함이 들어나질 않네요

    세상에 어제 전 그 뉴스보고 그 여자 죽여버리고 싶던데

    그 조그만 아이들이 다른 아이 때리는거 보셨죠?
    협박해서 아이들로 하여금 아이들을 발로 차고 뺨을 때리게 하고 미친년 아닙니까?
    볼펜을 심 나오게 해서 허벅지 누르고 그었다죠?
    그 상처 보셨죠?

    어떻게 이렇게 조용할 수 있는지 신기할뿐입니다.

  • 2. 슬포요
    '06.8.23 9:00 AM (218.159.xxx.63)

    어제 7살 정호가 엄마 만나서 밥먹기전에 갑자기 울었잖아요.. 저도 그때 울었어요..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정말 그 원장 욕이 저절로 나와요.. 울아기 지금 15개월인데, 어린이집 보내기도 걱정되고 아이들이 너무 안스러웠어요

  • 3. 동심초
    '06.8.23 9:02 AM (121.145.xxx.179)

    우리 애들과 같이 봤는데요
    잔인하고 무식하고 애를 사랑하는 그런 마음 애초에 있지도 않고 자질이 그런 사람이 어떻게 어린이집을 운영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땅에 발 붙일수 없게 단단한 조치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 4. ,,
    '06.8.23 9:03 AM (61.84.xxx.50)

    듣기만해도 가슴이 아픕니다 눈물이 나네요 정말...

  • 5. ㅠ.ㅠ
    '06.8.23 9:06 AM (61.84.xxx.17)

    저 울 아이 아파트같은동 놀이방에 보내는 직장맘인데요..
    정말 어제는 손이떨려서리... 아직 말못하는 28개월 아가라..
    어제 자는 얼굴보면서 뭐라.. 참 할말이.... 눈물만 났어요..
    보내는것도 힘들고 믿어야 하는것도 힘들고....
    오늘 아침에도 놀이방 데려다 주고 나왔는데..ㅠ.ㅠ 어쩔수 없어서...
    믿어야겠죠??
    그나저나 합의는 웬놈의...

  • 6. 울화
    '06.8.23 9:13 AM (210.119.xxx.130)

    저는 프로를 보지 못했어요.
    어느곳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인가요?
    공개해야지요. 관할 시청에 항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 정말...

  • 7. 어린이집
    '06.8.23 9:34 AM (219.255.xxx.83)

    원장의 정신병적인 행태도 문제겠지만,
    아이를 7년 8년 맡겨두고도 연락없다는 부모는 더한 것 아닌가요?
    아무리 사정을 있다고 감안해도 그런 부모는 이해가 안되던데요...

  • 8. 아악~
    '06.8.23 9:49 AM (222.108.xxx.44)

    생각지도 못하게 어떻게 그렇게 잔인한지..보고 깜짝놀랬어요
    애를 무릎꿇게 하고 있는 힘껏 발로 허벅지를 치는 모습이요
    어떻게 하면 잔인하게 애들을 때릴까 그런생각만하는 사람 같아요.
    그리고 몇년전TV에 천사표 원장님처럼도 방영되었다지요...
    침뜨는걸로 찌른다음에 내리긋는것 하며..아악~ 넘끔찍해요.
    인간이 어쩌면 그럴수있는지..
    당한만큼 다 돌려주었으면 좋겠어요..아이가 무슨죄가 있다구요.

  • 9. ㅠㅠ
    '06.8.23 9:53 AM (221.138.xxx.91)

    그 어린것들의 입에 망치를 넣어 돌리고 피가 나자 아주 더러운 양말을 입에다 꾸겨 넣었다지요.
    정말 미친...
    나이는 어디로 쳐먹었는지... 너무너무 분하고 화가 나서 기사만 보고도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티비는 보다가 더이상 못보겠어서 돌려버렸어요. ㅠㅠ

  • 10. 원장이
    '06.8.23 10:23 AM (59.5.xxx.131)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았어요.
    아무리 변명을 한다해도, 말도 안 되는 횡설수설에..

  • 11. 시청자
    '06.8.23 12:25 PM (61.77.xxx.36)

    저도 봤는데
    원장년(욕하겠습니다.)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 12. 사람이
    '06.8.23 12:56 PM (221.151.xxx.182)

    어떻게 하면 저리도 잔인할수있을까 싶더라고요..세상엔 온갖찾한척하면서 그 어린아이들에게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31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19
68231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899
68231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187
68231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681
68231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486
68231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07
682310 꼬꼬면 1 /// 2011/08/21 28,185
68230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493
68230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836
68230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27
68230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37
68230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22
68230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185
68230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267
68230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34
68230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15
68230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421
68229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192
68229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27
68229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49
68229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071
68229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292
68229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43
68229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281
68229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45
68229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27
68229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45
68228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50
68228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074
68228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3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