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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충고하면 기분이 어떤가요?

소심녀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06-08-22 14:07:29
남들이 이건 아니다 저건 그렇게 처리하지말지
하고 충고하면 받아들이시나요?
전 남이 충고하는거 넘 싫거든요
물론 그게 내판단으로 잘못된것 같지도 않구요
그리고 하루종일 기분이 언잖네요
제가 소심한건가요? 그리고 남들이 충고할때 잘 받아들이시나요?
IP : 220.122.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2 2:10 PM (210.95.xxx.231)

    충고를 받아들일 것인가, 아닌가는 본인의 선택에 따른 것이지만
    그것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언짢은 것은 고쳐야 하겠습니다.

  • 2. 딴지성
    '06.8.22 2:11 PM (59.7.xxx.239)

    충고가 아니라면 본인의 행동을 다시한번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지않을까요?
    내게 달콤함 만을 들려주는 사람만이 필요하다면 그건 너무 유아적인거 같구요

  • 3. ...
    '06.8.22 2:12 PM (220.75.xxx.63)

    사람들 대부분이 충고를 잘 못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저두 그래요.
    그리고 충고해주는 사람도 요즘은 드물죠.
    너무 언짢아 하지 마시고 저 사람이 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서거니 생각하시던가..
    그게 아니라 상대가 괜히 트집 잡은 거라면 저 사람 함량이 모자르거니 생각하세요..
    요즘 이것저것 소심하게 생각하다가는 오래 못살것 같아요.
    빨랑 잊어버리세요.

  • 4.
    '06.8.22 2:14 PM (59.5.xxx.131)

    어떤 식으로든 저에게 충고를 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너무 고맙더군요.
    남에게 애정이 없으면, 누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하던, 상관하고 싶지 않은데,
    최소한 나에 대해서 관심과 애정이 있으니까, 칭찬이던 조언이던 충고던 해 주는 것이니까요.

    원글님께서 충고를 들었을 때, 하루 종일 기분이 언짢을 정도라면,
    그런 말을 하는 상대방에게 바로 반론을 제기하셨어야지요.
    소심해서 그런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너무 감정적으로만 판단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 5. .
    '06.8.22 2:15 PM (211.48.xxx.215)

    누가 하는 충고냐에 따라 다르게 반응합니다.
    저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얄밉게 충고할때 반응 - 완전 무시. (그래도 기분은 나쁘지요)
    저랑 상관있는 주위사람이 충고할때 반응 - 진심어린 마음이라 생각하고 그 충고를 곰곰 되새겨봅니다.
    (이 또한 기분은 별로 좋지 않지만 그래도 나중에는 고마운 마음이 들더군요.)

  • 6. 원글이
    '06.8.22 2:20 PM (220.122.xxx.181)

    댓글을 보니 왜 제가 제입장에서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절 위한 맘이 커서 주변사람들이 그랬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었네요
    그런생각을 하니 한결 맘이 편한하네요
    역시 다른분들 의견을 들으니 생각의 크기가 조금은 커지는듯합니다
    감사드려요

  • 7. 남이
    '06.8.22 2:22 PM (218.234.xxx.162)

    충고하는거 마냥 기분좋지는 않아요.
    근데 내가 신이 아닌이상 간혹 잘못할수도 있는거고 그걸 옆에서 진심어린마음으로 충고해주면 고맙지요. 듣기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이 진짜 나를 위한다는 생각은 안해요

  • 8. 충고해준 사람
    '06.8.22 2:47 PM (211.204.xxx.143)

    저도 윗분처럼 충고를 누가 해줬느냐에 따라 달라요.
    평소 제가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던 사람, 날 정말 생각해 주는 친구인 경우
    충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고 따르려고 하구요.
    평소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라거나, 못된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인 경우
    충고도 무시하고 기분도 매우 나쁘죠.

  • 9. ..
    '06.8.22 3:04 PM (221.157.xxx.214)

    충고..기분나쁠때 있죠..그러나 저는 친구들의 충고들이 나를 한번더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땜에 고맙게 생각해요..주위에 쓴소리 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0. 저는
    '06.8.22 4:28 PM (211.207.xxx.22)

    다짜고짜 너는 왜그러냐는 식으로 말하면서 자기 멋대로 상상하여 해주는 충고는 절대 사양이요. 생각해주는 충고라면 적어도 제 상황이 어떤지 파악이나 제대로 한 다음에, 앞뒤설명 해주면서 납득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전자의경우 정말 기분나빠요. 오히려 두고보자는 마음까지 생기던걸요.

  • 11. 연이
    '06.8.22 4:54 PM (211.203.xxx.33)

    부정적으로 생각마시고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
    해보세요...

  • 12. 어투
    '06.8.22 9:48 PM (202.136.xxx.107)

    충고를 하더라도 나무라지 않는 태도로 좋게 좋게 이야기해주면 수긍이 가는데,
    나무라듯 충고하면 자존심도 상하고 제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인정하기 싫어져요.

    남에게 충고한 것이 잘 먹히지 않는다면,
    충고하는 방법이 틀리지 않았을까 되짚어 보란 말을 들었는데,
    아주 수긍이 가는 말이에요 저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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