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들이 충고하면 기분이 어떤가요?
하고 충고하면 받아들이시나요?
전 남이 충고하는거 넘 싫거든요
물론 그게 내판단으로 잘못된것 같지도 않구요
그리고 하루종일 기분이 언잖네요
제가 소심한건가요? 그리고 남들이 충고할때 잘 받아들이시나요?
1. .
'06.8.22 2:10 PM (210.95.xxx.231)충고를 받아들일 것인가, 아닌가는 본인의 선택에 따른 것이지만
그것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언짢은 것은 고쳐야 하겠습니다.2. 딴지성
'06.8.22 2:11 PM (59.7.xxx.239)충고가 아니라면 본인의 행동을 다시한번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지않을까요?
내게 달콤함 만을 들려주는 사람만이 필요하다면 그건 너무 유아적인거 같구요3. ...
'06.8.22 2:12 PM (220.75.xxx.63)사람들 대부분이 충고를 잘 못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저두 그래요.
그리고 충고해주는 사람도 요즘은 드물죠.
너무 언짢아 하지 마시고 저 사람이 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서거니 생각하시던가..
그게 아니라 상대가 괜히 트집 잡은 거라면 저 사람 함량이 모자르거니 생각하세요..
요즘 이것저것 소심하게 생각하다가는 오래 못살것 같아요.
빨랑 잊어버리세요.4. 전
'06.8.22 2:14 PM (59.5.xxx.131)어떤 식으로든 저에게 충고를 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너무 고맙더군요.
남에게 애정이 없으면, 누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하던, 상관하고 싶지 않은데,
최소한 나에 대해서 관심과 애정이 있으니까, 칭찬이던 조언이던 충고던 해 주는 것이니까요.
원글님께서 충고를 들었을 때, 하루 종일 기분이 언짢을 정도라면,
그런 말을 하는 상대방에게 바로 반론을 제기하셨어야지요.
소심해서 그런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너무 감정적으로만 판단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5. .
'06.8.22 2:15 PM (211.48.xxx.215)누가 하는 충고냐에 따라 다르게 반응합니다.
저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얄밉게 충고할때 반응 - 완전 무시. (그래도 기분은 나쁘지요)
저랑 상관있는 주위사람이 충고할때 반응 - 진심어린 마음이라 생각하고 그 충고를 곰곰 되새겨봅니다.
(이 또한 기분은 별로 좋지 않지만 그래도 나중에는 고마운 마음이 들더군요.)6. 원글이
'06.8.22 2:20 PM (220.122.xxx.181)댓글을 보니 왜 제가 제입장에서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절 위한 맘이 커서 주변사람들이 그랬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었네요
그런생각을 하니 한결 맘이 편한하네요
역시 다른분들 의견을 들으니 생각의 크기가 조금은 커지는듯합니다
감사드려요7. 남이
'06.8.22 2:22 PM (218.234.xxx.162)충고하는거 마냥 기분좋지는 않아요.
근데 내가 신이 아닌이상 간혹 잘못할수도 있는거고 그걸 옆에서 진심어린마음으로 충고해주면 고맙지요. 듣기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이 진짜 나를 위한다는 생각은 안해요8. 충고해준 사람
'06.8.22 2:47 PM (211.204.xxx.143)저도 윗분처럼 충고를 누가 해줬느냐에 따라 달라요.
평소 제가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던 사람, 날 정말 생각해 주는 친구인 경우
충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고 따르려고 하구요.
평소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라거나, 못된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인 경우
충고도 무시하고 기분도 매우 나쁘죠.9. ..
'06.8.22 3:04 PM (221.157.xxx.214)충고..기분나쁠때 있죠..그러나 저는 친구들의 충고들이 나를 한번더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땜에 고맙게 생각해요..주위에 쓴소리 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 저는
'06.8.22 4:28 PM (211.207.xxx.22)다짜고짜 너는 왜그러냐는 식으로 말하면서 자기 멋대로 상상하여 해주는 충고는 절대 사양이요. 생각해주는 충고라면 적어도 제 상황이 어떤지 파악이나 제대로 한 다음에, 앞뒤설명 해주면서 납득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전자의경우 정말 기분나빠요. 오히려 두고보자는 마음까지 생기던걸요.
11. 연이
'06.8.22 4:54 PM (211.203.xxx.33)부정적으로 생각마시고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
해보세요...12. 어투
'06.8.22 9:48 PM (202.136.xxx.107)충고를 하더라도 나무라지 않는 태도로 좋게 좋게 이야기해주면 수긍이 가는데,
나무라듯 충고하면 자존심도 상하고 제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인정하기 싫어져요.
남에게 충고한 것이 잘 먹히지 않는다면,
충고하는 방법이 틀리지 않았을까 되짚어 보란 말을 들었는데,
아주 수긍이 가는 말이에요 저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316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523 |
682315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03 |
682314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191 |
682313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686 |
682312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491 |
682311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312 |
682310 | 꼬꼬면 1 | /// | 2011/08/21 | 28,188 |
682309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496 |
682308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841 |
682307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530 |
682306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741 |
682305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026 |
682304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188 |
682303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273 |
682302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038 |
682301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516 |
682300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427 |
682299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196 |
682298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31 |
682297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052 |
682296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075 |
682295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296 |
682294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847 |
682293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285 |
682292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449 |
682291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531 |
682290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448 |
682289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554 |
682288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078 |
682287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