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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혼자 놀이터에 가서 놀수 있는 나이.
그런데 아이를 혼자 놀이터에 보내 놀게 해도 되나요?
저희집은 22층 아파트 입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은 딸애 스스로 누룰수 있지만 초인종은 키가
안달아 못 누릅니다..대신 소리쳐서 문열어줘 하며 들어옵답니다.
요금 세상이 하도 무서워서 감히 그런생각을 못하는데, 아이를 봐주시는 분이
어린이집 끝나고 나면 혼자 놀이터에 보내곤 했나봐요. 물론 여태까진 아무 문제가 없었구요.
그런데 저는 불안하고 걱정이 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그분한테 말씀
드렸더니.세상에 별일이 걱정이라고 하시던데. 참고로 아이를 봐주시는 분은 시어머니 입니다.
1. -_-
'06.8.22 11:13 AM (202.30.xxx.28)저라면 가서 멀찌감치라도 보고있어야 맘편하겠어요
더군다나 여자아이인데 요즘 세상이...2. 허허
'06.8.22 11:17 AM (124.54.xxx.30)이런 ..초등학교 5,6학년도 놀이터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세상입니다. 아무리 자기 아이 아니라도 그렇지..
앗? 다시 읽어보니 시어머니가??? 그러신다니..헐...
절대 안됩니다..
저기 가서 짐 들어달라고 도와달라고
초등 부터 고등까지 따라갔다 성폭행 당한 거 모르세요?3. 절대
'06.8.22 11:18 AM (222.108.xxx.190)아이 할머니시면 더 잘봐주셔야죠.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희아이도 5살이고 아직 46개월이지만 놀이터 안보내고 엘리베이터도 혼자 못타게 합니다.4. .
'06.8.22 11:19 AM (210.95.xxx.230)흑흑...
예전에는 4~5살짜리도 동네 놀이터에서 얼마든지 신나게 놀았는데...
하지만 세상이 변했으니까 어째요.
과보호로 욕 먹더라도, 저는 제 아이를 지키고 싶을 것 같아요.5. ..
'06.8.22 11:21 AM (125.177.xxx.13)우리딸 1학년인데 집에서 보이는 놀이터 아니면 안보냅니다
보내고 창문으로 계속 보고요 워낙 다른데 안가는 아이라 - 제가 주의를 많이 주거든요
5살이면 판단력도 떨어지고 여기 저기 돌아다닐수도 잇는데6. 세상이 무서워
'06.8.22 11:22 AM (203.235.xxx.196)저같으면 혼자 못 내보네요.
여섯살 딸래미 있는데, 언제나 엄마 또는 아빠가 따라다닙니다.
어린이집 종일반 시간 동안은 빼고요.
형제가 있는 아이들은 둘이니까 네살, 여섯살 이렇게 된다면, 그리고 놀이터가 집에서 보이고 소리가 들리는 저층이라면 혹시 자기들끼리도 가끔 나갈 수 있겠지만,
다섯살 짜리 아이 혼자는 절대 못 내보낼 것 같아요.
그런데 놀이터에 보면 대여설살짜리 여자애들 혼자 내보내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 부모들의 대담성이 놀라울 뿐입니다.
참고로 외국에선 중학생들까지 엄마 아빠가 통학을 시키잖아요.
할머니께 힘드시겠지만 혼자 내보내지 마시라고 부탁드리세요.7. 안됩니다
'06.8.22 11:28 AM (125.242.xxx.10)요금 세상이 하도 무서워서 감히 그런생각을 못하는데, 아이를 봐주시는 분이
어린이집 끝나고 나면 혼자 놀이터에 보내곤 했나봐요. 물론 여태까진 아무 문제가 없었구요.
---> 만약의 경우, 만에 하나라도....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애 혼자 보내면 안되어요.
놀이터도 문제고, 오고 가는 과정 중에, 계단... 등, 절대 혼자 보내지 않도록 하셔요.
전 남자 아이 둘입니다만, 절대 반대해요. 세상이 너무 변했어요. 모방범죄도 많구요.8. 말리세요.
'06.8.22 11:28 AM (211.186.xxx.52)올봄에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송나왔더군요.
옆 아파트에서 5살 여자아이가 과자준다는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아이한테 성폭행 당했으니 절대로 아이들만 내보내지 말라고.9. ..
'06.8.22 11:31 AM (211.181.xxx.38)전 아들만 둘인데 둘째가 터울이 비슷해요..
집에서 놀이터가 잘보이고 저층이지만 둘째 혼자서는 안보냅니다.
큰애하고 같이 보내거나 옆집 형아,누나들이랑 같이 보냅니다..
가끔 엄마들이 따라가구요.
아직 혼자는 넘 이르네요10. 초등1학년
'06.8.22 11:33 AM (221.143.xxx.138)아직 한번도 혼자 안보내봤어요.
11. 6살
'06.8.22 11:46 AM (211.211.xxx.118)저는 1층 사는데도 놀이터에 혼자 안내보내요.
단지 안이지만 놀이터에 가려면 차가 다니는 길을 건너가야 하는데
아직은 힘들다고 생각되거든요.
대신 집 바로 앞에서 아이들이 많이 노는데 그때는 혼자 내보냅니다.
내보내고서도 자주 자주 내다보고 안보이면 찾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동네에 아이가 3살에 이사왔는데 그무렵 5살 옆집 아이는 혼자서 놀이터도 가고
심부름도 가더라구요.
저는 아~ 5살만 되어도 혼자서 나가는 구나 했는데
제 아이가 5살이 넘어 6살이 되어도 혼자서는 못 내보내겠더라구요.
과잉보호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 사고 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12. 반대
'06.8.22 11:53 AM (222.238.xxx.152)놀이터가 바로 앞이라 훤히 보여도 적어도 초등1학년은 돼야
그나마 내보내고 그것도 아는 엄마들, 친구들 있을때 그렇죠.
5세 동생이 따라 나가기도 하는데 제가 귀찮아서 그렇지
엄마,아빠가 있을때랑 없을때랑 아이들도 달라보여요.
남들도 보호자없이 혼자 나오는 어린애한테 그리 호의적이진 않은것 같아요.13. 저도 반대..
'06.8.22 11:57 AM (203.251.xxx.119)놀이터에 가보면 5,6살된 남자아이가 혼자 나와서 노는 경우는 꽤 되지만 여자아이는 거의 없더라구요..
저희 큰아이가 6살된 딸아이인데.. 저는 혼자는 절대 안보내거든요..
근데 또래 남자애가 혼자 나와 노니 이젠 자기도 혼자 놀수 있다고 조르긴 해요..
그래두 전 절대 안돼!!입니다..
위험한 세상이예요.. 요즘 놀이터에 큰 아이들도 많이 어슬렁(?)거리는데....14. 예를 들어
'06.8.22 12:06 PM (59.7.xxx.239)말씀하세요
그래야 시어머니 좀더 신경을 써주실꺼 같네요
그냥 애를 혼자 내보내지 말라는 식의 말씀으로는 신경안쓰실꺼 같네요15. 반대..
'06.8.22 12:20 PM (59.5.xxx.29)울 아들 6살 인데도 세상 무서버 절대 혼자 밖에 안보내요...그리고 혼자 엘리베이터 타는 것도 위험해요..애기봐주시는 분 너무 하시네요...5살된 애들 어찌 혼자 놀이터에 둡니까??!!!!!!!!
16. 근데요
'06.8.22 12:22 PM (211.224.xxx.109)시어머니가 아이를 봐주신다고 하셨는데, 표현 하기를,
'아이 봐주시는 분이' '그분이' 이렇게 표현하세요?
아마, 원글님과 시어머님이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으신가봐요?
그러니 시어머님도 손녀 그냥 내보내고 그러는거 같은데요.17. 근데요님
'06.8.22 12:25 PM (124.54.xxx.30)제가 보기엔 그건 사이의 좋고 나쁨에서 오는 게 아니라
글쓰기 방법 차이라고 봅니다
밝히지 않으시려다 끝에 밝히시잖아요.18. 음...
'06.8.22 12:50 PM (203.247.xxx.11)저도 여건이 되면 같이 나가는게 좋을거같네요... 잘 말씀드려보세요...
글구 시어머님을 아시봐주시는 분이라고 쓰신건 좀 그렇네요... 차라리 시어머님으로 바꾸시든지
아이봐주시는분이 시어머님이라는걸 빼시는게...19. 1
'06.8.22 1:09 PM (222.238.xxx.152)객관적 도움을 얻기위해 그렇게 쓴것 같은데요.
계속 시어머니가 봐주시는데 시어머니 어쩌고 쓰면
답글도 시어머니가 봐주시는데 말하기 곤란하겠다 그런식으로 달릴수도 있잖아요.20. 요즘엔요
'06.8.22 1:26 PM (222.104.xxx.96)어떤애들이있냐면.. 극단적으로 성폭력 그런걸 떠나서라도..
초등학교 저학년쯤 인데도.. 어른이 야단쳐도 전혀 꿈쩍도 안하고 계속 어린애들 괴롭히는 애들도
더러 있어요. 예를들면.. 그네를 자기가 타겠다고 타고있던 애 얼굴을 손톱으로 할퀸다거나..
야단쳐도 반응도 없다니깐요.. 어떻게 혼자 보냅니까.. 그런데를..21. 글쓴이
'06.8.22 1:42 PM (211.194.xxx.246)많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잘 읽어보고 시어머니께 잘 말씀 드릴께요.
그런데 시어머니를 아이봐주시는 분 이라고 쓴건 포커스가 시어머니가 될까봐서 그랬던거예요.
세상에 어느 할머니가 며느리랑 사이가 안좋다고 일부러 아이혼자 내보내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어머니라고 말씀드린건 아이봐주시는 분이 젊은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밝혀야겠기에
그런겁니다.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22. ..
'06.8.22 1:45 PM (218.144.xxx.105)제가사는곳에서 지역에서 4살먹은여자아이5살먹은여자아이
혼자 아파트상가에서 화장실갔다가..
성@행당하구 아이는 살@당했답니다.
그것도 아주끔찍하게..
혼자 절대 보내지마세요.
정말 무서운세상입니다.23. 에구 로긴
'06.8.22 4:18 PM (218.49.xxx.99)오랜만에 로긴하네요 답글 달려구
저는 딸아이가 일곱살이고 둘째가 남자애 두살인데 딸아이 한번도 혼자 보낸적이 없어요.
우리 어릴적같지 않게 곳곳에 음흉한 사람들이 있달까..요즘엔 초등학생들까지 그런다니 말에요..
엘리베이터도 22층이면 너무 높네요..
혼자만 타고 다니는걸 알고 사춘기 남자애나 어른이 계단같은 곳으로 끌고 갈수도 있고..
얼마전 네이버 기사에서 봤는데,,
놀이터에서 놀던 5세 여아들을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집에서 만화영화보자고
데려갔다가 성폭행당했는데 그날 저녁 아이들이 이상해서 그런 사실을 알았나봐요.
그 40대 (무직) 아저씨집을 어찌 알아서 갔는데 피해아동의 한 아버지가 그놈을 폭행해서
감옥갈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운 기사였어요.
그 기사 보면서도 아무리 친구간이지만 5살 여아들끼리만 보낸
엄마들도 좀 상식이하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절대 경비아저씨고 친한 이웃이고 믿지 마세요.
미국같은곳도 사건 일어나면 보통 아는 사람들이라고 하잖아요.
요즘 인천에서 일어난 일 보면 울딸 내년에 초등학생 되는데 매일
따라다녀야 할 것 같아요..ㅠ.ㅠ24. 여자아이가
'06.8.22 5:56 PM (211.252.xxx.5)놀이터에 혼자 나가 놀 수 있는 나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도 세상이 험해서요.
지금 초등학교 3학년 딸 키우는데 지금도 놀이터 갈 때,
학원 갈 때, 등하교때 모두 데려다 주고 데려옵니다.
일부에선 극성이라고들 하지만 전 이 험한 세상
딸은 좀 과보호로 키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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