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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외국애들이 너무 떠들어요

분통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06-08-22 10:51:41
엄밀하게 말해 그애들 놀이터도 아니고 애기들 놀이터 앞 보도블럭인데요..
뭐..성인들이 나와서 놀아도 뭐라할수 없죠.

근데, 그냥 애들이 떠드는 수준이 아니에요.
미국애들인듯 한데 한 8살에서 12살쯤 되는 애들 4명이서
하루종일 캐치볼 하면서 엄청 소리를 지르네요.
이게 요즘은 거의 매일, 보통때는 3-4일에 한번씩입니다.

정말 한국애들이면 소리질러도 참을 수 있는 수준이죠.
놀이터 애들 방해된다는 생각 한번도 못 했으니까요.
얘네들 정말 그 발성하는 목소리로 소리지르는 거라서
마이크 저리 가랍니다.
좀 들으면 머리가 울립니다.
(특히 가장 큰 흑인 아이가 정말 목소리가 엄청 발성입니다...)

나가서 어디사냐 좀 조용히 놀아라 그러는데,
이것들이 아주 티꺼운 표정으로 you can just close your window
이러네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1.217.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2 11:04 AM (222.239.xxx.50)

    이상하게 한국말 떠드는것보다 외국말이 더 시끄럽게 들리더라구요.
    못알아들어서 그런가
    파출소에 연락하세요
    노는건 어쩔수없어도 주택가에 피해를 주면 안되죠.

  • 2. ..
    '06.8.22 11:22 AM (125.177.xxx.13)

    미국애들 어릴때부터 남에게 피해주는거 못하게 교육받는다고 하더니 아닌가봐요

    부모에게 말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 3. 분통
    '06.8.22 11:24 AM (211.217.xxx.3)

    파출소에 연락하면 해결해 줄까요. 이 환한 대낮에 떠드는걸.
    정말 주택가에 이렇게 피해를 주면 안 되는 건데..

    음...얘네들 분명 미군 자녀들인것 같은데, 꼭 지네 동(더 큼) 이 아닌,
    우리 동 앞에 와서 떠드네요. 미군들 닮아서 남의 나라와서
    어쩜 저렇게 건방지게 대답하는지-..-

  • 4. ..
    '06.8.22 11:28 AM (210.123.xxx.178)

    you can just shut up your mouth 라고 대답해주지 그러셨어요...

  • 5. 글쎄요
    '06.8.22 11:32 AM (58.236.xxx.66)

    밖에서.. 더구나 놀이터앞 보도블럭에서 노는건데 뭐라 할 수 없는거 아닌가싶은데요.
    진짜 시끄러우면 우리집 창문 닫을 수밖에 없는겉같네요.
    한국아이건 외국아이건 놀이터에서 소리 지르고 놀 권한은 있는거 같은데요.

  • 6. ㅋㅋ
    '06.8.22 11:42 AM (221.163.xxx.199)

    점 두개님 넘 욱겨요. 우하하

  • 7. ......
    '06.8.22 11:50 AM (221.151.xxx.54)

    아니.. you can just close your window 라니?
    그따위 대답이 어디있습니까?
    그 집 부모한테 편지 한 장 넣으세요. 주택가 보도에서 너무 시끄러워 피해가 크다구요.
    그 애한테는 불러서 아주 무서운 소리로 말하세요. 중요한 건 영어가 아니라 한국말로 하셔야돼요
    '너 니 부모한테 이렇게 배웠어? 여기가 너네 나라냐? 한국에서 이렇게 떠들면
    동네에서 쫓겨난다!"
    이상하게 외국애들은 정색으로 한국말을 하고 아주 싫은 표정으로 주의주면 무슨 말인지 알아요
    어디서 감히 저따위 대답을 합니까

    영국같은 경우면 애들이 집앞 놀이터에서 공을 튀기는 소리만 나도 항의편지가 날라와요
    두번째도 똑같으면 경찰서가서 조서 써야 합니다. 아주 엄격하지요

  • 8. 분통
    '06.8.22 11:52 AM (211.217.xxx.3)

    음..글쎄요님말처럼 그것땜에 더 문제예요.
    놀이터에서 소리지르고 놀 권한은 있지만, 정말 정말 정도가 심합니다.
    (저, 별로 예민하지 않습니다..윗집애 맨날 뛰지만 애들 다 그렇겠거니 하고요)

    정말 귀에서 이상이 있을 정도고,
    문닫으면 창문을 울리고 뒷베란다가 울릴 정도에요. 믿어지시는 지요.

    그리고 놀 권한이 있듯이 저도 너무 시끄러우면 한마디 할 수는 있겠죠..
    놀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좀 조용히 놀라고.
    근데 저런 식이라니..

    점 두개님, 왜 그런말은 꼭 생각이 안날까요.
    you can be quiet 라고 말해주긴 했는데...-..- 너무 정중한 영어만 배웠나봅니다.

  • 9. 분통
    '06.8.22 12:12 PM (211.217.xxx.3)

    점 다섯개님 그거 정말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저도 제가 왜 한국에서 안되는 영어로 해야하나 싶었거든요.
    음..외국에서는 다들 정원넓고 동네운동장 있어서 다들 저렇게 떠드나 싶었는데
    외국도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could you play a bit quiet? 라고 얘기했더니 저런 대답이나 해대서
    좀 짜증이 났나 봅니다.

  • 10. 외국인들
    '06.8.22 12:26 PM (211.224.xxx.109)

    정말 의외로 상식 이하더군요.
    저도 저희집앞에서 왠 허연 외국넘이 밤 12시부터 거의 두시간 가량이나
    휴대폰을 사용하는데...말하는 단어가 거의 저질 수준이던데...참다참다
    112에 신고했어요.

    그리고 나서 경찰차가 왔는데, 차 오기전 5분 전에 그 넘이 제 발로 갔답니다
    너무 시끄러우면 신고하세요.

  • 11. 딴얘기
    '06.8.22 1:59 PM (61.98.xxx.72)

    국내선탔는데, 남자형제(초등학교 고학년정도, 한국인)가 둘이서 영어로 계속 떠드는데
    부모들은 가만히 있더군요...자기애들 영어 잘한다고 자랑스러웠나...
    가만히 들어보니 별말도 아닌데, 유치원애들수준의 대화를 하고 있던데...
    입닥치라고 하고싶었으나 -.-;; 참았습니다..
    더운데 참느라 애쓰시네요...

  • 12. 밀꾸
    '06.8.22 5:36 PM (222.112.xxx.157)

    저도 퇴근길에...종로서 한국여자가 타더군요 물론시내버스죠
    핸드폰을들더니...영어로 떠들어대는데~
    온버스안이 쏼라쏼라..한두번도 아니그...거참 영어 잘한다...이런기분이 아니구 디게씨끄럽네~
    이런 기분에 영...귀에꽂은 엠피쓰리가 안들릴 정도로...ㅡㅡ;;;

    짧은 영어로 익스큐즈미 어쩌거 하고싶엇지만...
    꾹참고 어서그여자 버스서 내리길...ㅋㅋㅋ참는것도 태교다 이런심정으로 도를닦앗네용~

    그러고 보면 울나라 사람들 디게 소심하고 비겁해요 ㅎㅎㅎ
    조용하란소릴 못하고 참고만잇엇으니~ 쩝~
    아줌마나 술취한 아저씨가 그리 소란을 떨엇다면 당장...버스서 내리라고 햇을걸요 아마도 ㅎㅎㅎ
    요즘 젊은 사람..술취한 어르신들..정치얘기등등...큰소리로 떠들어대면
    조용히 하시라 안구럼 내리시라 할말 다하든데...영어에는 못당하나봅니당 ㅎㅎ

  • 13. 당연
    '06.8.22 9:27 PM (58.225.xxx.217)

    신고 해야죠
    경찰서에 --
    police에 call 한다고 하거나 아님 sue 한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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