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냉장고 써 보신분

[부글]

냉장고 산다고 알아봤는데 여러모로 가장 좋다는건  디오스.
하지만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은  GE냉장고 .....

국산은 왜 흰색, 아리보리 같은 기본형은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어서 선택하기 힘들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알록달록한 비싼거 사란 말이겠죠?  난 단순한게 좋은데...
이번엔 제대로된 냉장고로 사고 싶은데 GE 냉장고는 멕시코산이라서 고장 잘난다는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앞으로 냉장고는 모두 양문형으로 바뀌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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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국산지펠 흰색쓰는데 뭐가 허술하단 말씀인지?...알록달록한거랑 성능차이는 없는데요 디스펜서나그런 기능을 말하시는건가요?...제대로된 냉장고란 말에 좀 그렇네요...쌩쌩하게 잘만되는데..

[원글]

죄송해요. 제가 생각이 짧아서...흰색이 잘없는데다 옆에 다른 모델들과 내부가 다르게 생겨서 (특히 홈바부분)성능차이도 많이 날줄 알았어요. 쌩쌩하게 잘된다니 그것도 고려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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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쓰는데요..6년째 쓰는데 첨처럼 말짱해요..
근데 전기료가 쩜 많이 나와요..국산의 3배정도?
4년쓰고 딱 고장났으면 좋겠어요..국산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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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1년전에 샀는데 디스펜서 때문에 구입했어요
최근것은 국산보다 전기요금이 조금 더 나오지만 심한건 아니구요

디스펜서 있으니 편하데요, 사용은 1년밖에 안되서 고장유무는 모르겠구요,
근데 국산이든 외제든 양문형이 냉동실이 좀 작죠

ge의 경우 폭보다 깊이가 더 깊어 가끔 만들어 놓은 반찬을 모르고 넘어가요.
근데 불만은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

ge쓰다가 디오스로 바꿨어요~
ge와 디오스 모두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ge는 냄새를 잘 못잡는 점과 소음이 좀더 난다는 것, 전기료가 더 나간다는 것이 단점이고
잔고장없고 냉장, 냉동 기능 짱짱하게 잘 된다는 장점이 있죠.
잘 선택하시기 바래요~~

[동의]

저는 GE 사용하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6년째. 15년 이상된 친정에서도 한번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고, 10년 이상 사용한 언니네도 고장 한번 안났습니다.

6년전 제 것은 벌써 구형이던데... 흐흑.... 그랜도 디스펜서와 모든 내부가 탄탄해요.

저는 원글님의 뜻이 뭔지 알겠네요. 디자인면이 아니라 GE 소재가 좀 탄탄하게 보이죠. 어떻게 보면 좀 무식하게 생겼기도 하고요.

마음에 드는 좋은 냉장고 사세요. 행복한 고민하셔서 좋겠어요.

[GE]

10년 됐어요. 요즘 국산 냉장고에 비해 이쁘지도 않고 전기료 많이 나가고 탱크 소리 나서 바꾸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아직 잘 돌아가기에 쉽게 결단 내리지는 못하고 고장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리미]

GE 냉장고 아티카란 모델 나오자마자 사서 쓰고 있는데 확실히 예전 것만 못하네요.
정말 멕시코산이라서 그런 걸까요?
전기료는 별로 안나오구요. 얼음 만들때랑 세게 돌아갈때 소음이 좀 나네요.
특별히 잔고장이 많다 뭐 그런건 아니구요.
근데 시어머니 말씀이 국산이 더 빵빵해서 반찬이 잘 안쉰다고...

[ge]

전 이번에 결혼하면서 ge냉장고 샀는데요..소음은 좀 심하네요..근데 디스펜서기능때문에 편하긴 해요..
근데 얼마전에 팽이버섯을 사서 친정냉장고랑 저희 냉장고에 똑같이 넣구 시간이 좀 지났었는데..저희 집 냉장고의 버섯은 아주 말짱한데 친정집의 버섯은 물렀더라구요..저희집이 식구가 적어 냉장고를 친정집보단 덜 열었다닫았다하긴 하지만요..

[저도]

GE 13년째 쓰고 있어요.
탱크소리 맞아요..ㅎㅎㅎ
그런데 이젠 적응이 되어 거실에서 잘때도 전혀 거슬리지 않네요..

처음 살때 파시는 분이 20년은 끄떡없을거라고 그러더니
정말 잘 돌아갑니다~

[국산]

오래전부터 GE 썼어요.
예전에는 국산이 양문형도 없었고, 있어도 각각 냉각기가 아니라서 힘이 딸린다고 했지만 요새는 어디 그런가요? 국산도 좋아요.

지금은 지펠쓰는데 디자인 예쁘지. 성능도 좋지, 소음도 적지, 특히 한국형 디자인이 맘에 들어요.
요즘은 냉동실도 홈바가 있어서 좋겠던데요.
저는 우리나라는 얼음을 많이 먹는 문화가 아니라서 냉동실 디스펜서가 없는 것이 좋던데요.
정수기 연결해서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맘에 안들고요.

전자제품이야 운도 조금 작용해서 외제 고가품을 사도 AS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국산기술이 가격만큼 크게 떨어지는 것을 아닌 듯 합니다.

[원글]

이렇게 많은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냉장고를 보러 가야겠어요

[월풀]

은 어떠세요? 미국에서 만들고, 스테인레스 문짝인 것도 200안쪽으로 살 수 있던데요..
6개월 사용했는데, 냉동실은 정말 문을 여는순간 그 한기가 쫙~ 올라오면서 연기가 막 날 정도로 짱짱하구요, 냉장실도 온도조절을 중간보다 좀 낮게 해놓으면 김치냉장고만큼 차가워요..
내부는 좀 별로인거 같았지만, 써보니 너무 고급형은 내부가 좋긴 하지만 넘 가격이 올라가니...
저렴한 모델도 쓰기 편해요.. 디스펜스 올 여름에 엄청 잘 썼구요, 대신 냉동실이 좁아지죠..
국산 냉장고도 디스펜서 있는 건 250만원 정도 한답니다..
대신, 소음은 각오하셔야 해요, 탱크 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