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미국가는 6세아이 영어 : 캐나다 문화원이냐, ECC 학원이냐... ????

[고민]

6살 딸아이 영어때문에 질문 올립니다..

내년 6월에 미국에 가서 몇년 살다 올 것 같습니다.

당장 9월이면 미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킨더도 아니고 초등1학년 될 것 같아요)

영어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아 걱정됩니다. (지금 대문자 abc 만 아는 수준 ^^)

지금 다니는 유치원을 좋아해서 영어유치원으로 옮기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요.

아이가 새로운 곳에 빨리 적응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내성적인 편예요.

그래서 오후반으로 영어를 할까 하는데 캐나다 문화원 이나 ECC 영어학원 오후반 이 있는데

혹시 경험해 보신 분 어떤 곳이 좋을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영어 준비 안해가도 된다는 분들도 계신데.. 아이가 내성적이라 처음에 미국생활 적응할때

넘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몇월 생일]

인가요? 학교마다 좀 다르지만 2000년 9월 이후 생이면 킨더로 갈겁니다.
킨더로 간다면 좀 덜 준비하셔도 되구요. 학교로 가야한다면 파닉스는 해서 간단한 책은 (페이지당 두줄 세줄짜리) 읽을 줄 아는게 좋겠어요. 내성적이라면 준비할 수록 도움이 될거예요.

[원글]

2001년 4월 생입니다.
내년 6월에 미국 가니 내년 9월이면 킨더 갈 수 있는 건가요? (2007년이면 만 6살 인데요)
제가 듣기로 학교 1학년 이라고 들어서... 제가 잘못들은 것인지....

[원글]

참.. 미국 서부 샌디에고로 간답니다... 미시USA 는 가입도 안되고 (미국내 주소가 있어야 하나봐요)
물어볼 때도 없고.. 흐흐흑..

[허걱]

제가 올해로 생각했네요. 그럼 내년에 1학년 맞아요. 여기서 남은 기간 동안 준비하심 충분히 따라갈 수 있겠어요. ECC는 잘 모르겠구요. 캐나다 문화원은 선생님은 확실하다고 하던데..... 영어 유치원 다니는 것 처럼 늘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계속하면 보이는 성과가 있겠지요.
여긴 미국은 아니지만요. 주변의 경우를 볼 때 내성적인 아이일수록 미리 준비가 필요한 듯 합니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요.

[원글]

감사합니다.. 영어야 가면 당연히 늘겠지 하긴 하지만 아이가 적응을 빨리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그래서 영어유치원으로 바꾸기도 걱정된다는...
캐나다 문화원이 선생이 자주 바뀐다고 싫어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요.. 오늘부터 다시 영어유치원과 캐나다 문화원을 두고 고민 좀 해야 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가서 직접 가르쳐도 늦지않아요
아직 6살이라 금방 따라와요
저희 사촌동생들은 바로 학교들어가서 따로 선생님붙혀주고 하니깐 금방따라오던데요
우리나라에서 해봤자 별로 도움안될꺼같아요
그리고 캐나다 문화원 님 말대로 선생님 너무 자주바뀌고 그냥 그렇던데ㅛ

[ECC]

오후반이라는게 영어 유치원 맞나요? 오후라면 그냥 회화반일텐데요. 일주일 세번가는..
거길 저희 아이들 6년째 보내고 있는데(회화반이요)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좀 그렇지만 그 나이라면 괜찮을 듯..
저희 아이들은 킨더 안나왔는데 지금.. 킨더 나왔냐는소리 듣습니다.. 발음 굉장히 좋습니다.
내년이면 지금부터 1년 남짓인데.. 웬만큰 영어란 언어에 익숙해질 수는 있을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