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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회사 다니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그냥 구인광고보고 면접보고 입사했어요.
근데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지만
여기도 식구들 친척들이 많아요.
일단 사장의 아들이 2명있구요.
사장동창아들, 사장아들의 처남등등...
오늘도 한명 면접보러왔어요.
친척인가봐요.
말이 면접이지...
사장사모 그면접자의 부모님 이렇게 우르르왔는데
왜케 보기 민망한지...
저도 한참 취업어려울때 친척분중에 사장이 있어서
그회사에 입사했었는데
20일만에 그만뒀어요.
할짓 못돼드라구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
친척회사 별로 다니고 싶지 않을꺼 같아요 저는...
하나를 예로들면
우리회사의 사장아들의 처남이 회사를 다니는데
저번에 업무실수로 사장아들이 자기처남을 사람들 다보는데서 깨드라구요.
그냥 피안섞인 사회생활의 상사면 덜 비참하지만..
상사이기 이전에 매형인데...너무 비참해 보이더라구요.
차라리 혈연관계가 아닌 그냥 회사다니는게 더 맘편하지 않나?
1. 저도
'06.8.21 6:23 PM (61.66.xxx.98)혈연관계가 아닌 그냥 회사다니는게 더 맘 편할 거라고 생각해요.
친척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말 돌아다닐거 생각하면~~~
그리고 다른 직원도 백으로 다닌다고 생각하지,실력이라고 생각하겠어요?
이런 저런거 생각하면 친척회사에 들어가는거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해요.
아버지가 대기업 회장쯤 되서 다니는 거면 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2. 마눌
'06.8.21 6:35 PM (125.131.xxx.3)정말 친한친구면 직접주셔요^^
3. 저기
'06.8.21 11:07 PM (203.213.xxx.166)가족회사는 요 남이 와서 일 할 여건이 ( 사람 뽑으면 못견디고 나가니까) 안되어서 그렇게 가족끼리 하
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남편이 사장 사모가 총무 뭐 이런 데 나가지만 정말 ㅈㄹ 맞아요. 사모가 눈째리고 사모 치맛자락에 휘둘린다 그러죠.
그나마 둘 다 똑똑하지도 못해서 남들 보는 데서 싸우고 망하기 일보직전 이예요. 일 서로 미루고 책임전가에 .. 다른 데 갈수 있으면 정말 가족회사는 피해가세요 & 마클 게시판 이런데도 많이 나온 내용같아요.4. 저
'06.8.22 11:30 AM (222.108.xxx.190)제첫 직장이 그랬어요. 가족이 구성원.
작은 회사도 아니고 상장기업 중소기업이였는데 사장 처제가 경리과장, 사장 4촌조카가 총무대리, 사장6촌여동생의 남편이 자재과장이였어요. 그것도 공장사무실에서만요. 구성원 7명중 3명이 친척.
근데 어찌나 끝발들이 좋은지... 이사람들하고 쓴 영수증은 무조건 다 처리됩니다. 사장처제는 다들 7시출근, 7시퇴근인데 처제는 10시출근, 5시퇴근. 무슨 은행문여는 시간맞춰 출퇴근 하는지..
와서 은행 한번다녀와서 점심먹고, 좀 누워있다가 장부 좀 정리하고 집에가는 사람이였죠.
전 그당시 나이도 어렸고, 또 처음 간 직장이라 그런지 너무 이해안됬어요. 지금 보다 더... 정말 그런 근무태도들 절대 용남할수 없는 지경이라 불만 너무 많았어요. 지금이라도 그럴거 같아요. 정말 근무하기 피곤한 환경이죠.
본인들도 나름 힘들겠지만 옆에서 친척이라고 거들먹거리고 나태한거 보는것도 열받아요. 같이 월급쟁이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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