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면 병원 갈때 비용 시댁에서 주나여

[임신]

친구가 혼전 임신을 했는데...시댁에 원래는 병원갈때 비용두 시댁에서 줘야 한다고 했나봐여..

지금은 자기 친정에서 비용을 내구 있구여...이런것두 따지는거 넘 웃기네여..

전 생전 첨 듣는 말이라...이런얘기도 있나여??

아기낳으면 병원비 내준다는 얘긴 들어봤네여

[......]

아들내외가 이쁘고 여유가 되시면 내주시는거구...그렇죠..머...
혼전임신으로 부모속도 썩인판에 돈내놔라..하는것도 참...

[그러게요]

혼전임신이 그리 요구할만큼 자랑스러운 일은 아닌데......

[그런 분이]

우리집에 시집올까 너무 무섭네요..

[허허..]

시댁이 무슨...은행도 아니고..애 아빠랑 두분이 책임져야죠..두분이 만드셨는데..ㅎㅎㅎ
부모님이무슨 죄라고...시댁에서 손주 생긴거 좋아라 하시면서 주시면 모르지만..

[헐]

저두 혼전임신이었지만 병원비는 제가 계산 다 했는데요... 아기 출산 후 나온 병원비는 감사하게두 시댁에서 내주셨구요. 그 친구 참 뻔뻔하네요.
아기를 혼수로 해간다고 배째라는건지..

[별걸]

다~~시댁에서 받을려고 하는군요 참나..
그냥 시댁에서 임신한거 기쁘고 이뻐서 병원비 대주는건 이해갑니다만
원래 해주는거라는 그런 말도 안되는소릴 하는지...
에고 벌써부터 시댁에서 이런건 해주는거니 마는거니 하는거보니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불보듯합니다

[임신]

친구 엄마가 그렇게 얘기 했나봐여...분당 차병원 특진으로 다니는데...친정부모입장에선

시댁부모가 내야 된다 생각 하셨는지...

[참...]

임신과 동시에 부모가 되는건데... 그럴 능력도 없이... 대책없습니다.
친정부모님도...그렇고, 시댁어른들도 그렇고 뭔죄가 있다고...

[저런..]

결혼하고 임신하면 자기들 수입으로 하지 않나요?
아기 아빠/엄마더러 내라하세요.
친정 돈 쓰지 말고~ =.=

[.]

별 이상한 사람도 많네요.
나중에 아기낳으면 별별 다 요구 하겠는데요.
말이 되지도 않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자식은 자기 자식이지 무슨 착각인지...

[?]

그 친구 엄마 뻔뻔하십니다.

[참나원...]

어느 집에서건 주시면야 감사한건지만,,
바래다니..
보약이며,,병원비며,,조리원비며 육아용품비며 모조리 우리팔 흔든 전
생전 첨 듣는 이야기 네요...
역시 사람들은 다 사는 세계가 틀려요...
내가 사는 세계는 어디쯤일까??

[아마..]

어른들 말이
그건 누구네 씨
누구네 집안 자손.. 이렇더라구요
아마 친정엄마가 말하는 뜻은 시집자손인데 왜 내가 비용을 대냐...는 뜻이겠죠.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안살지 않나요?
우리 자식이 누구네 대를 잇기 위한것도 아니고
나와 내 남편이 책임져야 할 내 자식인거죠..
형편상 도와달라는건 이해되지만
당연히 누가 비용을 대야하는건 아니라고바요...

[???]

혼전임신이라 병원비를 전부 친정에서 대는 게 기분 나쁘셨나?
이해 불가네요.
그냥 예비 아빠/엄마 가 내라고 하세요.
엄한 친정, 시댁 돈 쓰지 말고.

[..]

푸핫..시댁에서 왜 주나요?....아기아빠한테 달라고한다면 말이 되지만.

[..]

그리고 시댁에 병원비용 대달라는건 이자식은 내자식아니고 당신네들 자손이요~ 나는 씨받이요..하는거같아요...--

[요조숙녀]

전 친정어미 입장인데요 요즘 젊은이들 정말 맘에 안듭니다. 제 딸부터요~~~~
병원비 시댁에서 주기바라고 출산비도 시댁에서 대주는걸로 알고 산후조리비 당연히 친정에서 대야한다고 생각하더군요 2주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친정에 와서 한달짼데 지난 여름 에어컨틀어서 들어간 돈이랑 반찬값 만만치 않습니다. 헌데 사위나 딸년 당연하다생각합니다.우린 옛날에 결혼하면 당연히 모든게 우리몫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섭섭하더군요

[받을껀]

받으면서 해야할 도리는 안할려고 하는게 요즘 추세인듯^^

[임신]

생각하면서 병원비에 앞으로 들 돈 생각하면서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군여... 에혀...

[우습다.]

아들 가진 부모는 봉입니까?

난 딸도 있고 아들도 있지만

앞으로 걱정되네요...ㅎㅎㅎ

[받으세요.]

아기 아빠한테..
친정이나 시댁에서 받지 마시구요..

[,,,,,]

그런 엄마밑에서 자란 원글님 친구분 어떤사람일지 궁금합니다.
혼전임신이 뭐 자랑이라고 시댁에 병원비까지?
나중에 자식결혼때 사돈될 사람부터 보고 싶어지네요

[아마]

아마..원래는 병원비용을 아기아빠가 벌어온돈으로 충당하는데 경제적능력이없다면 시댁에손 벌려서라도 충당해야한다고 한듯하네요..여자가 임신하고 10개월간 병원다니고 각종 검사몇십만원까지 다 대는게 좀그러신가보네요.....

[...]

저도 최근에 출산할때 시댁에서 병원비 대준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상해요.
우리 아이 낳는데 왜 시댁에서 돈을 대줘야하는건지...; 저도 젊지만 요새 젊은 사람들 주지도 않으면서 너무 받으려고 드는것 같아요.

[넓으시네요]

남동생 결혼문제로 머리 복잡하실텐데
친구 일까지 고민해주시는건가봐요?

[저..]

윗님 말이 나왔으니..
혹시 남동생의 결혼할 여자 얘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솔직히 저는요..

[ㅋㅋ]

저 아기 낳으니까 산후조리원에 시부모님 오셔서 100만원 쥐여주고 가시더군요.. 그래서 그러신건가?

[정말]

넓으시네요 님과 동감 만약에 그분이라면 정말 짜증이 확 옵니다

[궁금합니다]

원글님, 자신이 쓴 글의 리플들은 다 읽어보시나요?????

[그렇군요]

동생분이 곧 아이 아빠가 되신다고 하셨죠 참..
동생 내외가 임신때문에 결혼을 서두시는 거라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인지요...?
지금껏 계속되는 불협화음으로 볼때 옆에서 보기에도
너무나 불안하답니다...

[ㅎㅎ]

그 '궁금이'분이신가요?
주변분들이며 다 특이하신 분들만 모여 사나봐요.

[헐]

특이하군요
부모가
심지어는 지들 부모 되는 돈까지 대야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