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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하신 분들 도움 좀 부탁합니다.
여자는 나이는 많지만 초혼이고 남자는 재혼입니다.
두 사람 모두 각각 자기 집에 지금 있는 살림살이들 다 있구요. 저축들도 있고...
집은 각자 팔고 공동명의로 새 집을 사면 될 것 같은데
살림살이며 남자집 예단 같은 것을 꼭 해야 할까요?
살림살이는 지금 쓰고 있는 것들 대충 합해서 살면 안 될까요?
그리고 예단이란 걸 꼭 해야 하나요?
그냥 서로 상대방에게 예물 조금씩 해주면 간단할 것 같은데....
결혼비용도 당연히 반씩 부담할 거고...
여자도 직장인이어서 맞벌이 할 거구요.
여자만 왜 상대방 집에 예단을 해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 가요.
하려면 남자도 여자 집에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재혼이고 초혼이라고 혼해 본다고 생각하는 것이 절대 아닌데
예단은 정말 불공평하다는 생각이에요.
1. .....
'06.8.21 3:13 PM (125.131.xxx.3)두 사람이 조율할 문제입니다...
물론 예단 형식적이지만
따져보면 돈드는건 같더군요...
여자는 예단으로 남자보다 더 큰돈이 가지만
예물이 더 큰게 오구요....
(거의 공식이 남자가 해오는 집에 10%예단...그정도의 예물+꾸밈비등등이 여자쪽으로 오지요
그러니 결국 같은거지요...)
이도저도 싫다면 재혼이든 초혼이든
뭐든 반반하면되지요.....2. 집
'06.8.21 3:41 PM (211.204.xxx.47)보통 남자가 집을 해오기 때문에 여자가 예단과 혼수를 하는 건데..
각자 집이 있으시다니 고민스러우시겠습니다.
살림살이 (혼수)는 그냥 두 분 쓰시던 거 중고로 팔고 새로 사시던가,
쓰던 거 합쳐서 쓰시면 될 테고..(남자분도 동의하시지 않을까요?)
시부모님이 여자쪽에서 해오는 것을 굳이 바라시면 남자친구분이 여자가 다 해온 거라고 생색만 내시고 실제 준비는 같이 하셔도 되겠구요..
남자분 생각이 어떤지, 시부모님 되실 분들 생각이 어떤지가 제일 중요하겠네요.
기본적으로 우선 남자분과 얘길 해 보세요.
그런 다음 시부모님은 남자분이 설득을 하시든 어쩌든 해서 막도록 하고, 님은 나서지 마시구요.
그런데 이렇게 하려면 남자 혼자 집 해오는 게 아니라 여자도 집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시부모님이 크게 생각하셔야 하는데
그런 것은 생각 안 하고 남들이 해 주는 예물가격 정도, 남들이 받는 예단 가격 정도 생각하는 분이라면 문제가 생기겠죠.
남들 이목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집을 해주는 것과 상관없이 예단 바라실 수도 있습니다.
절충안으로 이불, 반상기, 은수저 + 현금 예단 하시고
시댁에서 현금 예단으로 온 것은 전부 되돌려주기로 미리 약속하는 경우가 있겠네요.
남자친구분이 시댁을 잘 설득하셔서..
서로 생색도 나고, 여자쪽 기분도 좋구요..
다만, 전부 돌려주기로 하고는 약속과 달리 안 돌려주시거나 반만 돌려주시면 아주 큰 낭패..
아니면 그냥 예단을 하고 그만큼의 예물을 받는 방법도 있겠네요.
다이아 1캐럿 반지 정도 하면 그 정도 가격이려나.. 사 본적이 없어서 잘...
다만, 이것도 미리 예물을 어느 수준으로 할 지 남자친구분이 미리 시댁과 상의를 끝내야 하죠..
조심해서 하세요..
시댁 기분도 생각하시구요..
내 아들 빠지는 거 없는데 재혼이라고 여자쪽에서 낮추어 보나 하는 생각이 드시지 않도록이요..
그거랑 관련 없이 서로 나이가 있으니 집도 각자 있고, 살림살이도 각자 있어서 그렇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구요.3. 근데
'06.8.21 3:53 PM (210.94.xxx.89)재혼남의 조건이 어케되는지 모르나,
처녀가 재혼남한테 시집가면서 그리 따지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아무리 훌륭해도 중고는 중고잖아요.(표현이 과격했다면 죄송 ^*^)
원글님도 집도 있고 갖출거 갖춘거 같은데..
남편될 사람과 상의해서 하심이..4. 쌍둥맘
'06.8.21 4:46 PM (220.73.xxx.183)부탁인데요 집 명의는 두사람 이름으로 하심이 좋을듯
5. 남편이
'06.8.22 11:17 AM (203.49.xxx.14)저도 남편이 재혼인데요 그냥 두분이서 편하게 하심되요.
있을 거 다 있는 데 몇가지 사고 싶었던 것만 추가하세요.
옛날에 물건 귀했을 때나 하는 혼수지 요즘 그렇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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