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학년 아이들 뭐 가르치세요?

1학년 조회수 : 862
작성일 : 2006-08-21 14:54:16
올 해 초등학교 입학한 남자 아이인데요
다니던 유치원에서 초등생 학원도 같이 해서 좀 싸게 해주신다고 해서 그냥 공부 1시간이랑 미술을 보냈거든요 1학기 잘 다녔고요

공부는 보니까 그냥 문제집 사서 푸는것 같고 미술은 동물 크로킷하고 어쩌다 만들기 한 번 하고 그정도로요

근데 아이가 요즘 학원 가길 싫어하네요
그래도 안 돼 가야돼 하면 가긴 가는데 집에서 문제집이나 사서 제가 풀어주고 대신 태권도 학원이나 보낼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동네 또래가 없어서 학교 갔다와서 집에만 있기에는  아이가 심심할 것 같고요

공부야 아직 1학년이니까 제가 집에서 문제집 같이 푸는 정도로만 해도 될 것 같은데 미술이 좀 걸려서요
제가 어릴때 워낙 그림을 못 그려서 고생했거든요 어릴적 미술 학원 다녔던 친구들은 그래도 고생안하고 잘 그리더라고요

그래서 아이 미술 가르쳤던건데요
유치원 다닐 작년에 일 년 미술하고 올해 1학기동안 했는데 지금 그만둬도 될까싶고 생각이 많네요

다른 아이들 뭐뭐 가르치세요?
IP : 61.76.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1 2:56 PM (210.95.xxx.230)

    미술이 정 걱정되신다면
    돈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초등학생 학원에 보내시는 것이 어떨까요?

    유치원 선생님들도 전문교육을 받고 올바른 커리큘럼에 의해 가르치시기는 하지만
    유치원생 교육과 초등학생 교육은 다를 것 같네요...

  • 2. 1학년엄마..
    '06.8.21 2:58 PM (222.108.xxx.228)

    전...남자아이인데....피아노(매일),영어(일주일에 3번).태권도(매일),와이즈만 과학이요.....학습지랑이요...(국어,수학,한문)...큰애땜에 둘쨰는 거의 방치 수준입니다...^^

  • 3. 헉..
    '06.8.21 2:59 PM (68.146.xxx.158)

    1학년인데 그렇게 많이 하면 아이가 놀 시간이 있어요?
    힘들어 하지 않나요?

  • 4. ...
    '06.8.21 3:02 PM (222.108.xxx.228)

    태권도와 와이즈만은 본인이 원해서요.....나머지는 엄마 욕심이죠..^^...학습지는 집에서 문제집사다 풀리다가 책임감있게 되지 않아서요....^^
    가끔 힘들어하지만 주변의 1학년 아이들이 다 그 정도는 하던데요?.....

  • 5. ...
    '06.8.21 3:10 PM (124.80.xxx.125)

    저도 일학년 남자아이맘인데요
    집에서 그냥 문제집 풀어주는데요
    이거 학습지 시켜야 하는데 내가 잘못하고 있는거 아닌가?
    왠지 불안해요
    선배맘님들
    아이가 조금씩 발전하는게 보이면 꼭 학습지 안 시켜도 되는거지요?

  • 6. 가족사랑
    '06.8.21 4:44 PM (211.33.xxx.171)

    아무래도 유치원생이 있는 미술학원은 한계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미술학원다니는데 그다지 눈에 띄게 좋아지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학교앞에있는 개인미술학원에 알아보려구요..보통 초등학교앞에도 미술전공으로
    개인지도 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7.
    '06.8.22 12:45 AM (211.207.xxx.118)

    전 학습지만 하고 있어요. 국어, 수학, 사고력, 한자..
    투정해도 해야하니깐 7세때부터는 잘하고 있습니다. 울 아들 1년.
    와이즈만 수학 평가 떨어져서...여기 다니는게 지금 현재 소망입니다.ㅋㅋㅋ
    학습지 선생님이 수학잘한다고 해서 겁없이 테스트 받았는데,
    오~잉...이 문제류가 죄다 사고력이더라구요. 사로력한번 안한 녀석의 점수는
    88점...122점되야 합격....아~사고력이라는게 있었구나....시작한지 3개월되가네요.
    아들녀석은 와이즈만 과학다니고 싶다고하는데, 동기부여만 해났으니깐
    실력을 닦아서 수학합격만 하면 됩니다.

    미술은 좀 늦었다고 보는데, 아예 3년뒤 전문미술학원 다니는게 훨신 낫다고
    선배들이 조언해주던데요.
    학습지의 장점은 꾸준히 매일..한다는거에요.
    엄마인 제가 돈이 아까워서 문제집 사다도 해봤는데, 꾸준히가 안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516 키가 더 클수 있을까요? 6 걱정맘 2006/08/21 837
317515 가족 결혼식 한복에 대해 여쭤봅니다,, 알려주세요 3 결혼식 2006/08/21 554
317514 시어머님께서 드럼을 배우셔서 밴드 활동을 하고 싶어하시는데... 1 fufu 2006/08/21 487
317513 산업디자인... 1 마마 2006/08/21 186
317512 보모가 바뀌어야 하는데 어린 아이들 적응이 걱정되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1 미운엄마 2006/08/21 293
317511 휴가요... 2 동해 2006/08/21 369
317510 칼슘(알약) 먹어도 될까요? 1 칼슘 2006/08/21 244
317509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넘 ...슬퍼요. 3 ㅜ.ㅜ 2006/08/21 1,127
317508 몬스터하우스 보구왔지요~~~*^^* 3 재미^^ 2006/08/21 609
317507 이번주 토요일에요, 오션월드에 가려고 하는데.. 5 몰라요.. 2006/08/21 495
317506 라벤다님이 또~~ 15 참나 2006/08/21 2,419
317505 오십을 위해서 뭘 준비해야하나 1 40대 2006/08/21 812
317504 장터에 올라온 전화영어... 영어 2006/08/21 463
317503 나이들어서 대학교 들어가신분 계세요? 5 학교 2006/08/21 1,063
317502 재혼하신 분들 도움 좀 부탁합니다. 5 미리고민 2006/08/21 1,805
317501 1학년 아이들 뭐 가르치세요? 7 1학년 2006/08/21 862
317500 예스셈 어떤가여... 1 궁금이.. 2006/08/21 402
317499 룸바디스커버리 옥션에서 파는거 사도될까요?? 2 로봇청소기 2006/08/21 303
317498 마이애미 여행가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 4 마이애미 2006/08/21 420
317497 천주교 신자분들... 16 카톨릭 2006/08/21 1,477
317496 룸메이트 구하는거 어떨까요? 7 룸메이트 2006/08/21 685
317495 시어머니와 며느리 3 하나로에서 2006/08/21 1,484
317494 지금 하나로 쓰고 있는데요 2 인터넷 2006/08/21 325
317493 과외를 구해 볼까 합니다 ...^^;; (서울) 5 김정욱 2006/08/21 1,073
317492 27살 미혼이시라면 무얼 하고 싶으세요? 13 뭘 하고 싶.. 2006/08/21 1,102
317491 남편이 카센타를 오픈하는데요.... 8 상현맘 2006/08/21 761
317490 고기 좋아하시나요? 15 고기 2006/08/21 1,389
317489 예단관련 예비시어머님 호출.. 20 예비신부 2006/08/21 2,194
317488 방문도서 대여점 추천 부탁드려요. ... 2006/08/21 171
317487 급질) 왜 모니터에서 파지직 소리가..? 3 컴퓨터 2006/08/21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