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요즘 어떠신가요?

[2006년]

올해 참 주식 재미 없네요.

작년에 괜찮아서 올해 돈을 좀 더 투자했더니 6월인가? -22%까지 수익률이 내려 갔었는데
그 동안 손절매를 못해서 장기로 묻어두자 한게 -9%네요.
-25%할 때는 몇년이고 묻어 둘 생각이었는데 불과 2개월 후 지금은 그냥 털고 나갈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엉덩이 힘으로 견디는 장세다 싶기도 하고.
한참 바닥일 때 주식 걱정하시는 분들 글 몇 번 본 것 같은데 그 분들 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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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계속 묻어두고 있습니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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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닥일때 산거 좀 올랐구요 (삼전 55만원대에)
다른것(코스닥대표주_인터넷)들은 왕창 떨어졌는데,
갖고 있을라구요..
증권사 buy리포트들이 많이 나온 종목을 샀는데 하나같이 다 오른다고 하길래요.. ^^;
또 저는 수능관련종목을 좀 샀거든요.. 수능때 되면 오르지 않을까.. 실적발표하는 내년초가 되면 오르지 않을까..
그냥 그러고 있어요..
연말이나 연초까지 꾹참고 기다려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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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중공업 사서 50%가까이까지 수익 났는데 안팔었더니
지금은 40%가 좀 안되네여...
조선업종은 그나마 좋은편이죠
코스닥 산분들은 맘고생이 심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