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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 다이런가요?
예전엔 항상 강원도쪽을 다녔는데,,, 워터피아나, 정선이나,,등등,,
차가지고 무작정 여기저기 다니면서 음식점도 찾아다니고, 명물도 구경하고, 문화유적도 관람하고,,
그러는거 되게 좋아하거든요,, 여기저기서 검색한 정보로,,
지난번, 강원도는 그렇게 좋더라구요,,
근데, 누가 전라도 지방도 좋다고 해서, 지리산구례랑(등반은 안하고, 노고단까지만) 하동화개장, 최참판댁, 곡성, 담양쪽을 돌았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을 지경이었어요,,
도청에서 받은관광자료를 찾아가보면,, 도저히 관광지라고 할수 없는 곳에 입장료, 주차료만,징그럽게 착착 받고,, 별, 볼게 없고, 먹을것도 신통치 않았어요, 전라도지방만 가면. 소박해도 여러가지 나물반찬에 맛이 있다고 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구,, 인심도 어찌나 야박한지,, 지나가다 옥수수를 사도, 포도를 사도, 1개 더 얹어주는법 없이,,밥집에서도 그랬어요,,(이유없이 더 달라는게 아니라)
담양에서는 문화재가 꽤 있는것 같았는데,, 관리도 정말 엉망이었어요,, 전라도는 관광지가 아닌가봐요?
1. 담양댁
'06.8.19 8:22 AM (211.215.xxx.249)강원도는 좋았는데 전라도는 좋지도 않았고 그래서 전라도는 관광지가 아니라는 말은 좀 심한
표현같습니다.
여행 도중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여기 이곳에서 하소연할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불만사항을
말해야 시정되지 않을까요?
앞으론 여행 떠나기 전에 충분한 정보를 입수하고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오는 그런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최참판댁과 화개장터는 경상남도에 속하는데 왜 전라도라 생각하시는지요?..
평소 여행과 산행을 즐기는 저로서는 무척 유감스럽습니다.2. ....
'06.8.19 8:49 AM (218.209.xxx.57)며칠전 화순 금호리조트 부근 담양 인근 한바퀴 휘익 돌고 왔어요.
준비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가사 문학관에서는 거기 계시는 분께 설명을 부탁드려서 들었는데
정말 감동이었어요. 그 분의 가사 읊는 솜씨가 멋진 공연 보는 듯한 감동을 주었고
아주 오랫만에 내 스스로 격이 높아지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답니다.
인근 소쇄원도 손대지 않은, 너무 다듬지 않은 모습이 더 좋은 느낌이었구요.
근처 식당의 점심도 환상적이었어요.
1인당 만원이었다는데,,세상에 아마 서울이면 최소한 2만원은 될것이다하고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답니다.
여행은 사전 정보를 얼마나 알고 가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3. 강원도
'06.8.19 9:04 AM (125.31.xxx.20)저는 속초엘 갔는데
속초8경-학무정이라고
간판이 아주 크게 있는거에요
관동8경 쯤으로 착각하고서 찾아 들어갔더니
주위 지저분한 숲속에 , 관리 전혀 안 된 낡은 정자하나
동네 노인들이 반바지 차림으로 정자안에 빽빽히 드러누워
정자쪽으로는 시선두기도 민망했다는........ㅋㅋㅋ
얼른 휙 한바퀴돌고 큰 길쪽으로 나오니
정말이지 볼 것도 없는 학무정의 안내간판은 왜 그리도 커다랗고
깨끗한 것은 그 간판뿐이었다는 .......ㅋㅋㅋ4. 담양댁님과 동감
'06.8.19 9:22 AM (222.234.xxx.103)여행은 준비한만큼 보이는겁니다.
저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봤는데 식당문제에선 강원도와 전라도는 비교는 좀 아닌것같으시네요.5. ^^;;
'06.8.19 9:43 AM (218.52.xxx.9)요번에 뭔가 여행하고 궁합?이 맞지 않으셨나봐요
여행하다보면 꼭 거기여서 그런것이 아니라 어쩐지 운이 없어서 생각보다 힘든 여행이 될때가 더러 있는것 같아요
남들 다 좋다는데 난 왜이렇지 하는경우가 종종 생기구요
저두 그런적 있거든요
남들 다 그림같다는 뭐시기나라 갔다왔는데 그곳에서 기분 나쁜일이 자꾸 생기다 보니 여행이 거의 망쳐지는 수준까지 가더라구요
또 알고 가는것과 모르고 가는것의 차이는 엄청나더군요
경주 음식 엄청 맛없다고 소문나서 나름 그곳 기사아저씨께 여쭤봐서 찾아 들어갔는데도
음식이 별루라 정말 그런가보다 했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아는 지인한테 들으니 무지하게 맛있는 집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 사람은 경주하면 음식이 젤 뭔저 생각난다니 어찌나 황당스럽던지요
주위에 아는 아주머니들 중국여행 패키지로 다녀오신분들
다녀오신분들마다 넘 불친절하고 더럽고 짜증난다고 하시길래
그런가보다 선입견이 잡혀 있었거든요
그런데 친한동생이 자유여행으로 작년인가 다녀왔는데 좋다고 하더라구요
길 표지판도 넘 잘되어있어서 일본보다 다니기도 좋았고 음식도 더 나았다면서,
스페인 플라멩고 공연을 보러갈일이 있었거든요
마드리드에서 가장 유명한 집에 가서 쭉 봤는데 그공연이 누가 하는지에 따라 느낌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더군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정보를 모르고 가서 젤 유명한 사람이 하기 직전에 다 빠져들 가는거에요
음 만약 이승철 콘서트를 한다 그럼 이승철은 안보고 그전에 막간에 해주는? 그사람 소속사 신인가수 공연만 보고 가는거랑 같은거죠
그나마도 본가수에 비해 너무나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공연을...
그럼 그사람들은 다들 돌아가서 그럴거 아니에요
야 플라멩고 공연 그저 그래 그거 텔레비젼에서 보는거랑 별차이 없어
그런데 아니었거든요
배우들 눈빛만해도 강렬한 굉장히 인상적인 공연이었거든요
모르고 일찍 돌아간 사람들은 그걸 못본거죠
다음에 먹거리라든지 볼거리라든지 좀더 알아보시고 다시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그땐 와 저번에 왜그랬지 할수도 있잖아요
저두 아쉬웠던 곳 그렇게 다시한번 가보려고 생각중이에요6. ....
'06.8.19 9:46 AM (203.234.xxx.27)전라도는 관광지가 아닌가봐요? ....참 표현이 그렇네요
전라도 관광지를 다 보신것도 아니고 윗분 말씀처럼 경상도 지역에 있는 관광지도 있는데 ....
단 몇군데 다녀보시고 전라도 전지역이 관광지도 아니다라고 하시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외국 관광객이 우리나라 몇군데 다녀보고 한국은 관광지가 아니다 라고 한다면 속상하시지 않겠어요?
전주에 살면서 우리문화유산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전라도 사람으로써 속상합니다7. 와~
'06.8.19 10:00 AM (219.249.xxx.111)얼만큼 보시구, 아시구 그런말씀하셔요? 저는 전라도 지방에 갈때 제일 신나던데요.
먹을 것, 볼것 너무 많고 좋아서요..
조금 더 들어가셔서 보셔요.
지금하신말 부끄러워집니다.
저는 서울토박이입니다.8. 원글
'06.8.19 10:18 AM (222.120.xxx.244)제가 표현을 좀 잘못한것 같네요,, 제목부터, 전라도 어쩌고 하구요,,
그게요,,
사실, 전라도여행에 대해 기대를 무지 많이 해서 그랬어요,,
자료조사를 안하고 간게 아니에요, 각종 전라도 여행싸이트에서, 사전지식을 얻고, 작고 허름해도,왜 손맛있고 맛있는 그지방식 음식 있쟎아요(예를 들면 담양죽녹원 앞의 진우네 국수랑 계란은 무지 맛있었어요) .. 그리고 구석구석 숨어있는 문화유적 같은거요.. 소쇄원요? 가슴이 아플지경이었어요, 입구의 살림집과, 천막쳐놓고 입장료를 받던데요,, 저렇게 아름다운 그림같은 정원을 저렇게 관리하나 싶던데요?
제가 더 정보를 얻지않고 간 탓도 있었겠죠,, 그래요, 위의 어느님말씀처럼, 사소한 여러 경험들이 그 여행의 추억의 질을 결정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제가 얼마전, 최명희의 혼불을 너무 감명깊게 읽고, 반드시 전라도를 돌아보고 싶었어요.. 그쪽에 계시거나 잘아시는분들, 추천해주시면,, 다음에 다시한번 가보도록 할께요9. 에구..
'06.8.19 11:08 AM (125.186.xxx.139)저도 예전에 뭣모르고 단체로 제주여행갔다가
참 그 동네 음식도 맛 없고 볼 것도 없더라는 소릴 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어서요.
지금이야 아주 제주도에서 뿌리 내리고 살고 싶을만큼 좋아하지만요.
저는 담양 대숲 꾸며놓은 곳 서너 군데만 봐도 전라도 놀러온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장구경 갔을 때도 인심 너무 후했고, 싼 음식을 먹어도 맛있는 기본반찬이 듬뿍이고,
어디가서 길 하나를 물어도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계획 않고 무작정 들어간 식당도 맛집같고,
하다못해 길에서 튀김하나를 사먹어도 서울보다 훨씬 싸고 맛있었어요.
솔직히 어떤 지방에 여행갔을 때보다 친절하고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서 전라도 인상이 아주 좋아요.
그래서 원글님과는 달랐던 제 경험도 올려요.
다음에 전라도 여행가시면 저처럼 좋은 경험 많이 생기길 바랄게요.10. 어?
'06.8.19 11:09 AM (221.162.xxx.94)전라도를 지나던 길에 식사때가 되어서 길가던 사람에게 식당 물어 길가의 허름한 백반집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서울 보통 백반집 3,500~4,000원 했던때인데 3,000원에 기본반찬 10가지 넘게 한상 가득나오는 백반처음 받아봤어요. 맛도 끝내주더구만요.
저는 전라도 하면 생각나는게 그 허름한 백반집입니다. 길가집도 그런데 괜찮은 집은 더 좋게 나오지 않으려나하고....ㅎㅎㅎ11. 여유를 갖고
'06.8.19 11:16 AM (211.223.xxx.160)소쇄원 알려진거보담 넘 소박하죠? 저두 두어번 가보았는데 처음 갔을땐 가족들이랑 가서 그냥 사람들 다니는데로 둘러보니 좀 잘꾸며진 시골집 같다는 느낌만.. 들었어요
두번짼 혼자 함 가보았는데 마침 관리하시는 후손이라고 하셨는데 시간나는데로 틈틈히 오신 손님들께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설명을 해주신다 하시더라구요. 요즘 넘 많이 오시니 많이 힘드시다는 말씀과 함께 .. 정자에 앉아 내가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을수 있을만큼 여유를 갖고 여행을 해야 제맛을 아나 봅니다.12. 엥....?
'06.8.19 11:19 AM (221.147.xxx.56)저희 부부가 작년 여름 휴가로 남도여행을 했었거든요.
저희랑 거의 비슷하게 다니신거 같은데...
저희는 담양을 시작으로 보성, 여수까지 갔다가 진주도 가고...
최참판댁, 하동, 화개장터 지나서 섬진강 하구 드라이브 하고 지리산 노고단 거쳐서
달궁계곡에서 발도 잠시 담그고 남원까지 들러서 왔었거든요.
저희는 정말정말 좋았는데~~~~ 실망하셨다니 참 안타깝네요...
담양에서는 메타세콰이어길, 대나무공원, 떡갈비.. 다 넘 좋았구요.
보성 녹차밭은 말이 필요없구, 여수도 너무 좋더라구요... 음식도 싸고 맛있구, 관광지도 좋구...
진주가서 먹었던 비빔밥이랑 장어구이도 넘 좋았구.. 진주성 야경도 멋졌었구...
특히 섬진강 드라이브가 여행의 백미였구요.. 지리산 달궁계곡은 넘 좋아서 올해도 다시갈까 했었답니다
남원에서도 추어탕도 너무 맛있었구... 갑자기 내렸던 소나기도 멋진 추억으로 남았어요.
다음엔 꼭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13. 혼불은요.
'06.8.19 12:03 PM (59.187.xxx.202)지리적 배경이 전라북도 아닌거 싶어요.
저에게 익숙한 지명이 꽤 나온걸로 봐서 전라북도 남원군 일대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여행이 흡족하지 않으셨다니 안타깝지만
어느정도는 준비부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14. 소쇄원
'06.8.19 12:03 PM (222.238.xxx.193)참 조용하고 좋은 곳인데 많이 알려져서 갑자기 사람이 엄청 오기시작하더니 올해부터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조용하고 대나무 바람이 좋아서 가던 곳인데 이제 안가지게 되네요.관리하시는데 돈이 드나보다 하고 말아요.
보성녹차밭도 이제는 입장료를 받는다하고..너무 유명한 곳은 이제 휴가철이나 성수기는 피해서 가세요.
녹차밭은 새벽에 가면 아주 장관이라는데 저도 아직 새벽에는 못가봤네요.
겨울 눈내린 모습과 새벽의 녹차밭을 올해안에는 꼭 보고싳네요.15. 담양이 고향..
'06.8.19 12:05 PM (125.189.xxx.123)이지만 얼마전 소쇄원 갔다 와서 저도 실망했답니다. 소쇄원을 자주 갔었어요. 맨처음 갔을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서요. 근데 점점 사람도 많아지고 주변도 유원지화 돼어가고... 요즘 거의 안가다가 마지막 갔더니 입장료를 받더라구요. 그거 얼마 안됐습니다. 그리고 입장료받는 사람들이 담양군과는 상관이 없어요.
원래 소쇄원은 양씨 가문의 사유지지만 또 문화재이지요. 그런데 충분히 예산이 책정될만큼 큰 규모도 아니니 양씨문중에서 서운하고... 그러다가 그들이 나와앉아 입장료를 받는답니다. 변변한 화장실도 없이...
군에서도 어찌 못하나봅니다. 결론은 돈 아니겄습니까? 선조의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은 돈이 안되니까...
양씨가문이든 담양군이든 엄청 실망하고 다녀온뒤론 다시 안가봅니다. 장기적으로 볼때 양씨가문이든 담양군이든 손해일텐데요... 그 옆의 식영정이나 가사문학관만 간답니다. 이젠...16. 원글
'06.8.19 12:40 PM (222.120.xxx.244)좋았던 곳도 있지요.. 천은사의 불화, 사천왕, 담양의 죽녹원, 부안군 곰소쪽의 바닷가,, 또 가사문학관에서는 공부 많이 했죠.. 근데 실망 운운했던건,. 개인적으로 저는 전라도쪽은 예향, 문화, 음식, 정서적으로 훌륭한 곳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전,. 구례 지리산(성산재,노고단)- 섬진강 드라이브(은어구이를 먹고 싶었음)-화개장터,-쌍계사,불일폭포-하동-다시돌아와서-곡성기차마을,섬진강변-순창(고추장마을)넘어 추월산-가마골출렁다리-담양댐-담양온천-메타쉐콰이가로수길(한정식식사)-죽녹원(진우네국수)-관방제림-가사문학관-소쇄원-전북쪽으로 부안군-곰소의 염전-모항,해수욕, 드라이브-항구에서 조개구이.. 이렇게 다녀왔어요 원래는 보성쪽과,율포해수욕장, 제암산휴양림쪽까지 갈려고 했는데, 중간에서 생략했죠.17. 소쇄원
'06.8.19 12:42 PM (121.54.xxx.31)무지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하나 였는데 다시 생각해봐야 겠네요.
저 처럼 정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에 기대를 안고 갔는데 기대에 못미치면 실망도 클거 같아요.18. 녹차밭
'06.8.19 1:13 PM (222.117.xxx.234)전 4년전에 녹차밭 갔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신랑과 갔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오후 5시경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발 디딜 틈도 없이 너무 많고
입장료 받는데다, 지나가니까 가게가 너무 많이 생겨서....실망스럽다구요~~
아무래도 관광지인데다, 여름휴가 시즌이라 그랬겠지만
아름다운 자연풍광에 여유와 감동을 바랬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어요~~
이번 여름휴가 전라도 돌았는데(변산반도-담양-보성-하동) 뭐 물놀이는 안했지만 좋았어요~^^19. 전,,
'06.8.19 4:05 PM (121.100.xxx.190)얼결에 섬진강 매화 보러 갔다가 너무 좋았었는데요.. 재첩도 너무 맛있었구요.
그다음엔 얼결에 전주갔다가 경기전 주변길을 걸으면서 이런곳이 있구나 감탄했고
마이산자락 오르면서 신기해하며 잘 다녀왔는데요..
좀 멀긴하지만 요즘은 고속도로 잘 뚫려 있어서 빨라졌지요.
보성 녹차밭과 담양 대밭은 꼭 가고 싶은 곳인데..
제경우 라도 여행 늘 기대하고 만족했었어요^^20. 저도 보성녹차밭
'06.8.19 4:41 PM (220.71.xxx.24)추천하고 싶어요..
다른것은 많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보성 대한다원의 녹차밭과 삼나무길로 모든게
용서 되더군요...
5월 한가할때 다녀왔는데
지금도 보성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네요....
다른님들 말씀처럼 원글님도 이번 여행이 살짝
인연이 아니였나봐요....21. 4321
'06.8.19 9:52 PM (219.252.xxx.63)어디지역은 그렇게 좋고
어디지역은 인심이 야박하고 볼게 없고
이런 표현은 자제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이런글 올리시는게 인심이 야박하네요22. 음...
'06.8.20 6:21 PM (222.234.xxx.103)여행을 많이 했을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라고 생각했던곳을 좋은 여행지라고 입소문나고 방송타니 그다음해에 갔을땐 두번 다시 찾아가기 싫은 곳으로 변해있더군요.
마음은 '나 혼자 즐기는 곳'이었음 했는데 찾는 사람들이 한둘 늘어나면서 주변에 음식점이며 쓰레기들이 오히려 그 경관을 망치는것을 많이 봤습니다.
소쇄원에는 한켠에 그분들 후손이 가정집이 있지요.
그분들이 자신들의 사가임에도 많은 사람에게 그걸 개방해줘서 비오는 날 물이 콸콸 내려오는 풍경도 보고 오고 그랬었는데 그때 생각엔 입장료라도 받아서 관리를 해야하지않나했었더랬습니다.
차라리 개방된곳은 입장료받고 확실하게 관리하는것이 그 후손들을 위해서나 그곳을 찾는 우리들을 위해서나 좋을것같습니다.
집이 망가지면 보수도 해야하는데 그런곳은 보수비도 어마어마 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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