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직도 우네요....
기관이라고는 올해 처음 보내봤는데,5월까지 3개월을 아침에 울더군요.
그리고는 2개월가량 너무나 적응 잘 하고 재미있어하면서 잘 다님.
오늘 개원첫날 아침에 새학기때처럼 그렇게 울고 들어가더군요.
방학내내 아이 얼굴이 편해진걸 많이 느꼈습니다.
전혀 심심해 하지 않았고요.
5세 2월생이라 6세반에 넣었는데,자신이 다른 친구들보다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여기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봐요.
저희애가 학습에 대해 욕심이 많고,항상 다른 친구들보다 나아야 된다고 본인 스스로
느끼는 듯 해요.
유치원 다니기 싫으면 안 다녀도 된다고 하면,
그럼 바보 되서 안된다고 하고,유치원은 다녀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몸과 마음이 그렇게 따라주지 않나봐요.
오늘 유치원 다녀와서는 애가 더 애기처럼 굴고,
엄마랑 못 떨어지고 얼굴이 방학기간때의 그 얼굴이 아니네요.
이거 안 보내는것이 낫겠죠?
그럼,아이한테는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는지,또 유치원 친구들한테는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다 가까이 살거든요.
선배맘님들 경험담좀 얘기해 주세요.
1. **
'06.8.18 10:29 PM (220.79.xxx.85)집에서 더 편안해 보인다면 안보내시는 것이 어떨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더군다나 의욕이 강한아이가 저보다 더 큰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다른아이와의 차이를 극복할때 느끼는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많이 부담스러운 것이 아닐까요?
아이에게는 그냥 집에있는 것이 좋다면 엄마랑 집에 있고
나중에 네가 유치원 가고싶으면 가렴,
해 주시고 제 생각에 유치원친구들에게도 그냥
얘는 집에있는 것을 더 좋아해서 그렇다.
이렇게 간략히 설명해 주심 되지 않을까요?
제 아이는 피아노의 경우인데,
다른 아이들 하는 것과 비교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해서
그만두게 했더니 너무 밝아졌어요.
그런데 얘도 그만두기 전엔 본인입으로 절대 그만두지 않고 싶어했었거든요.
그만두면 뭔가 불안하다고 생각했는지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그만두는 건 싫다고 했지만
제가 지금 그만둔다고 평생 그만두는 것은 아니고
조금씩 쉬어가면서 해도 되는 거라고 하면서 그만두도록 했더니
요즘 많이 신나합니다.2. 파란나라
'06.8.18 11:10 PM (124.28.xxx.250)아이가 아침마다 울어도 원에가서는 잘하는 경우도 잇답니다.
집에 서는 "내가 지금 유치원에 간다"는 일종의표현이기도 할수도 잇구요
만약 원에서도 계속 찡얼거린다면 반을 5세반으로 바꾸어보는 거슨 어떨거요?
또래끼리의 상화작용과 그들만의 세계가 있으니까요 ?
6세반으로 보내신 것이 7세에 취학을 염두에 두신것이 아니람 말이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316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528 |
682315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09 |
682314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196 |
682313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691 |
682312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496 |
682311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319 |
682310 | 꼬꼬면 1 | /// | 2011/08/21 | 28,191 |
682309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501 |
682308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845 |
682307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535 |
682306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745 |
682305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028 |
682304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191 |
682303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277 |
682302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042 |
682301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520 |
682300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433 |
682299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00 |
682298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36 |
682297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058 |
682296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079 |
682295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00 |
682294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851 |
682293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291 |
682292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452 |
682291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535 |
682290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454 |
682289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557 |
682288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083 |
682287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