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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자주하시나여?

어떠신가여... 조회수 : 564
작성일 : 2006-08-18 11:04:03
회원분들 친구분들과 전화 자주하시나여?

얼마전 은행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자기는 동네 친구랑 하루에 3시간정도 통화하신다더군여...
하루 시작을 전화로해서 전화로...

전 그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한 1시간 통화하는 친구들이 있는데여.
다들 전화 자주하시나여?

가끔 외롭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전화하고 후회한적도 있고... 별로 할말도 없구 상처 받을때도 있어서 저도 모르게 삳대방한테 상처를 줄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니. 맘대로 수다도 못떨겠어여...
그런데 별로 사교적이질 못해서 동네 아는분들이 없으니 적적하기도 합니다. 아직 아이도 없구...
IP : 220.92.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컴플렉스
    '06.8.18 11:14 AM (211.217.xxx.210)

    전화컴플렉스 들어보셨어요?^^
    전 전화를 잘 못 하고 못 받습니다. 요즘은 대신 좋은 게 이메일이에요.
    전화는 내가 전화했을 때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상태인지 아닌지 알 수도 없이 불쑥 다른 사람의 시간에 끼어드는 것 같아 정말 하기 싫어요.
    남들 직장으로는 더더욱 하지 않구요. 전 친한 친구들이 각자 다른 지방에 사는데도 1년에 전화는 몇 번 하지 않아요^^ 메일만 가끔하죠. 일주일에 한두번 1시간 정도 통화하시면 저보다 나으시네요 ㅋㅋ

  • 2. 성격이겠죠
    '06.8.18 12:04 PM (211.226.xxx.27)

    저는 특별한 용건 없으면 어디도 전화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아이도 없고 동네 친구도 없으니 하루 종일 입 열 일이 없어요.
    그저 집에서 인터넷 하고 도서관에서 책 빌려다 보고... 그런게 좋아요.
    어찌 보면 은둔형 외톨이 성향이 심한 것 같기도 하고..-.-;;

    가끔은 친구들한테 좀 미안하기는 해요.
    항상 걸려오는 전화만 받으니 너무 무심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저는 차라리 직접 얼굴 보고 만나는 게 낫지 전화 수다는 정말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잘 안 움직이는 친구들 대신 제가 친구집을 찾아가는 걸로 그간의 미안함을 좀 덥니다.
    다들 기차 타고 한두시간 거리의 외지에 살아서 제가 안가면 만나기도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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