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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노이드/편도 비대 -> 수술하래요.-.-

짱구맘 조회수 : 467
작성일 : 2006-08-17 14:57:51
아기가 이제 6살인데 아데노이드/편도 엄청 큽니다.

코도 왕 골고 머리도 아프고 여러가지 증상복합적으로 보이고 종합병원 선생님도 수술을 권하십니다.

전신마취 수술, 입원 3일.   고민끝에 수술을 하긴 해얄것 같은데요, 수술후에 많이 아픈가요?

죽을 먹어야 한다는데 직장맘이라 유치원을 계속 안보내고 데리고 있기도 어렵고.....

또 편도 제거 수술하면 흉터가 남는지도 걱정됩니다.

아이 수술 해 보신맘들 얘기해 주세요. 수술후에 어땠나요?
IP : 61.41.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조카
    '06.8.17 3:07 PM (210.122.xxx.6)

    여자아인데 6살에 수술했어요. 편도 비대증인데 자다가도 숨을 못쉬고 몇번씩 깨는 바람에
    검사했다가 바로 수술했습니다. 수술 끝나고는 그리 많이 칭얼대진 않았어요.
    아이스크림 자주 먹였고 잘 견뎌내 주었어요. 대견했어요. 참 저희도 새언니가 출근하고
    엄마가 봐주셨답니다. 퇴원후에도 바로 어린이집 보내기엔 무리일듯 싶어요.
    퇴원후에 또 외래로 가서 수술 경과도 봐야 하고요.. 흉터는 겉으로 보기엔 전혀 없는데요..

  • 2. 우리딸도
    '06.8.17 3:14 PM (218.49.xxx.99)

    한양대병원에서 수술을 권할 정도로 비대한데 심한 감기만 아니면
    숨을 못 쉴 정도는 아니라..하지만 정말 보통때도 코는 잘 골아요..
    저도 고민중인데 소아과마다 더 두고 보라는 말도 많아서..
    크면서 좋아진다는 말도 있구 일곱살 아이에겐 너무 가혹한 것 같아서..
    더 두고 보려구요..

  • 3. 5살
    '06.8.17 3:22 PM (219.250.xxx.233)

    저희 아이는 올해 초 신촌 세브란스에서 수술했습니다.
    원래는 작년에 하려고 했는데 열이 많이 나서 빠꾸먹고 ㅎㅎ 올 초에 했는데요.
    퇴원후에 2~3주 정도 찬미음과 미지근한 미음을 먹여주는데요.
    어릴수록 회복이 빨라요. 입원은 하루만 했는데요.
    수술하고나서 정말 잘 때 소리가 하나도 안나요. 숨소리도 안나고 조용하게 자요.
    저희 아이는 수술 할 때 16kg 였는데요. 키가 좀 큰 편이라 16kg지만 말라서 등에 뼈가 다 드러나고 갈비뼈가 다 보였었어요. 어디 살 잡히는데가 없는 아이였는데 수술 후 3달 만에 2kg가 찌고 키도 눈에 띄게 부쩍 더 자랐어요.
    수술 후 특별히 뭘 먹인게 아니고 그냥 식이조절 끝난 후 평소 먹는 밥먹은건데도 그랬어요.
    성격도 밝아지고 보는 사람마다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들 합니다.
    저희 부부도 얘 자는거 볼 때마다 수술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요.

  • 4. 편도얘기만
    '06.8.17 3:48 PM (211.198.xxx.192)

    들으면.. 대학때 교수가 했던 얘기가 떠올라요.. 자기 아들이 편도제거 수술을 하고.. 한의사인 친구를 만나게됐는데.. 왜 제거했냐고.. 심하게 몸이 안좋아도 모를수가(?)있다...뭐.. 그랬다네요..
    ^^근데..82에서 보면 제거 수술을 참 많이하고.. 양방과 한방의 개념 차이일까.. 항상 의아하더라구요.
    근데.. 참고로.. 6세나 7세까지는.. 편도가 호흡기에서 중요한 방어 역할을 하기때문에.. 그 시기 이후에 하는게 좋다고.. 소아과 의사샘한테 들었어요.

  • 5. 5살
    '06.8.17 4:19 PM (219.250.xxx.233)

    제가 듣기로는 편도의 기능을 할 정도는 남겨놓고 제거한다고 들었어요.

  • 6. 경험자
    '06.8.17 4:32 PM (211.176.xxx.6)

    저희 아들 딸 둘다 했고요.
    계속 안해주면 성장에 지장이 있다고해서...
    하고 나서 무척 자랐답니다.
    그 당시도 한방에서는 하지 말라고 했는데...
    수면시 호흡 장애며, 감기며, 비염이며...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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