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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가격흥정은 ...

벼룩시장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06-08-17 08:40:22
여기 82장터에도 물건은  팔아봤지만..
대체로 가격은 잘 안깍는것 같아요..  제게 사신분들은요..^^
저두 최저가 검색하고.. 이리저리 가격생각해서 판매했거든요..

근데.. 애들 중고책이나 장난감 사고 팔고 하는곳 ... 유명해서 아시는 분들 많이 아실것 같은데..

암튼.. 거기는 물건만 내면.. 너무 터무니 없이 만원씩 깍아 달라는 분들도 많네요..
저는 주로 장난감을 판매했는데.. 완전 새제품이나.. 한두번 갖고 놀다 아이가 싫증난 장난감같은거요..

절대 가격흥정은 안된다고 해놔도.. 분명히 저렴한거 알면서도  착불로 가격제시해 놓으면..
"가격흥정 안된단 문구 봤지만.. 그래도 택포로 제시한 가격에 주세요"

헥::  요런 분들 정말  ㅠㅠ

한번은  그 사이트에 엄마물건 판매하는 코너도 있어서 미자인 비누 두세트 6개 판매한다고
내놨는데.. 비누 한세트 가격에 두세트를 택포해서 달랍니다.. ㅜㅜ

너무해요... 속상해서 몇자 적었어요.. 죄송해요 ㅜㅜ
IP : 59.22.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6.8.17 9:00 AM (222.110.xxx.226)

    물건 사시는 분 입장에서는 밑저야 본전이다 하고 말씀하시는 게 꼭 나쁘다 싶지는 않아요.
    저도 장터에 중고물건 내놓구 그러시는 분한테..원하는 만큼은 아니래두 ..1000원이라두 에누리 해드리는데요. 원글님이 정 안되겠다 싶으시면...거절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다 해달랠 수 도 없고 해드릴 수도 없겠지만...어느정도의 적은 에누리는 서로 기분 좋게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금액이 꼭 중요한건 아니구요. 오백원천원선이래두 여유를 좀 가지시는게 어떨지요?
    물론 적당한 금액선에서 꼭 팔고싶으시면 정중히 거절하시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 2. 벼룩시장
    '06.8.17 9:07 AM (59.22.xxx.45)

    김명진님.. 의견도 새겨듣겠습니다..^^
    아예 가격안깍는 분들한테 고마워서라도 천원 이천원 빼드리고... 원하는 은행이
    제가 없을경우 은행송금수수료더해서 빼드리기도 하거든요..

    근데.. 아예 택포 해달라는 분들한테 천원 정도만 빼주면 안될까요? 제가 말씀드리면..
    아니, 그냥 택포로 해주세요... 요런분들이 있으니 좀 맘이 상해서요..
    제가 속이 좁죠? ^^

  • 3. ....;
    '06.8.17 9:33 AM (221.138.xxx.95)

    동감이에요.
    어쩜그렇게들 깎아대는지..
    송포까지 포함해주시는거죠? 이렇게 해놓고
    깎을대로 깎고나서 문자로 " 어머 , 생각해보니 이게 있었네요 "
    라는식으로 문자하나 띡 보내놓고 환불하는 분들도있어요.

    제발 이거하나만 새겨둡시다;
    먹거리도아니고 중고제품, 이면 남의손 타면 환불하기가 쉽지않아요.
    제발제발 신중구매들하세요.

    이 더운날 택배부치러가고 포장하고 땀뻘뻘흘려놓고 보내놓으니
    물건에 하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단순변심으로...
    그것도 뻔히보이는 핑계대면서 환불하는분들 정말 몰지각한분들이에요..
    가게에가도 환불안되는 제품은 환불안해주잖아요.
    회원장터라고 너무 맘놓고 깎고 환불요구하고 ..

  • 4. 저도...
    '06.8.17 9:57 AM (220.89.xxx.188)

    황당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새제품을 내놓을때는 기본 가격이 있는데도 터무니 없이 벼룩이라는 이유로
    완전 떨이값을 요구하시더라구요...
    필요엇으니 파느거 아니냐면서요...

  • 5. ..
    '06.8.17 10:03 AM (211.59.xxx.45)

    물건값을 깎는건 내가 사랑했던 내 물건의 가치를 그만큼 아래로 봐주는거니
    정중히 거절하세요. 한때는 내사랑 이었는데 이제와서 천덕꾸러기 대접은 슬프죠.
    그러면 내 맘이라도 편합니다.

  • 6. 저도
    '06.8.17 10:28 AM (58.120.xxx.246)

    많이 팔아본건 아니지만 깍는 분들은 그냥 정중히 거절합니다.
    제가 무슨 장사하느느사람도 아니고 제생ㄱ가에 벼룩에서 절대 욕먹지 않을 가격인데
    다짜고자 깍아달라그러시면 당황스럽더군요
    말슴 안하셔도 덤도 꼭 몇개씩 넣어드리고
    기분 좋으시도록 포장도 이뿌게 해서 보내지만
    제가 쓰던 물건 놓고 가격흥정은 하고 싶지 않아요.
    더구나 다짜고짜 깍던 사람들 사정사정해서 보내놓으면
    어찌나 매너가 안좋던지..
    물건을 살때든 팔때든 매너 좋은 사람하고만 사고 팔아요..
    왔다갔다하는 쪽지만 봐도 감이좀 잡히죠..

  • 7. 저두..
    '06.8.17 2:10 PM (221.141.xxx.6)

    택배비도 반반씩 부담하는걸루 해보는데도
    결국 또 깍더라구요.

    차암..그냥 무시할려고 해도 그렇고 안해주면 너무 심하다는 말이 나올듯하고
    실컷 답변주고받았는데 가격에서 내릴려니 막막해서 대충 다 해주는 편인데요.

    이젠..저두 그런거 안받아줄려고 합니다.
    그분들 심리상 말 한마디에 얼마가 오고간다..대부분 다 해주더라,밑져야 본전,,,
    빈말이라고 찔러보자는 심리인거 같아요.

  • 8. ...
    '06.8.17 5:56 PM (211.223.xxx.74)

    벼룩 좀 해봤는데..깎아달라는 사람치고 거래가 기분좋게 성사 마친 경우가 드물었어요.
    깎아달라는 말하지 않고 거래가 성사된 경우엔 거래끝나고 좋은 물건 싸게 줘도
    고맙다는 인사 숱하게 받는데....깎아주고나면 오히려 흠잡거나 물건 받고나서
    이런 흠있으니 더 깎아달라는 전화오고..또는 실컷 깎고는 돈 안보내고 잠적...
    그래서 절대로 에누리 없습니다. 벼룩거래할때 깎아달라고하면 전 그냥 안 팔아요
    재활용코너에 버리면 버렸지...

  • 9. ...
    '06.8.20 2:32 AM (221.139.xxx.126)

    진짜 이해합니다. 깍아달라는 얘기 안하는 분 없었구요 그중엔 진짜 예의 없고 매너 꽝인 분들도 있고 차라리 예의 바르게 물으시면 천원이라도 깍아드리죠. 여긴 얼마네 저긴 더 싸네 막상 확인해보면 사실무근. 그렇게 싸면 거기서 사지 왜 장터에서 사시는지 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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