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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가 안어울리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06-08-16 22:03:25

    찰랑찰랑한 긴생머리도 부럽고, 포니테일 스타일로 멋부리는 분들도 부러워요
    전 머리가 길어지면 부시시해지고,  길게푼 머리가 안어울리는데다
    멋부리는데 소질이 없어서 동그랗게 딱 묶는 단조로운 스타일밖에 못해서
    결국은 단발커트가 제일 잘어울린다네요

    여름내내 머리 쫑 묶고 다녔더니 너무 지겹고 거울 볼때마다
    너무 촌스러워보여서 머리 자르고 싶은데
    결국 다시 단발커트를 해야하는걸까.......싶네요
IP : 124.60.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16 10:07 PM (218.49.xxx.34)

    단발 컷도 안어울려 주구장창 숏컷만 하는 아짐도 있다우^^

  • 2. ㅠㅠ
    '06.8.16 10:11 PM (58.120.xxx.246)

    게으르고 시간 없어 머리 잘라야하는데 못자르고
    이더위에 긴머리 동여매고 살고 있어요.
    직장맘이다보니 평일엔 엄두도 못내고
    주말엔 단골미용실이 예약안하면 머리 못할정도로 바쁘고..
    이래저래 미루고 밀린 집안일하다보니
    단발컷 너무너무하고 싶어요~

  • 3. 하하
    '06.8.16 10:47 PM (124.60.xxx.52)

    저도 반평생 항상 숏컷입니다.

  • 4. 저 역시.
    '06.8.16 10:49 PM (125.194.xxx.181)

    그래도 님은 단발이시네요.
    전 짧은 컷이 어울린답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한 번 길러봐야지 싶어서 4년 이상을 길러본 것도, 몇 달 전에 싹둑.
    제게 긴 머리가 안 어울리는 이유는 숱이 많아서죠.
    우아하게 말린 굵은 컬?
    곧고 찰랑찰랑한 생머리?
    아함......... 숱이 많으면 이도 저도 분위기 안 살더군요.
    이젠 미련 없어요.

  • 5. ^^
    '06.8.16 11:29 PM (221.164.xxx.147)

    제대로 손질 안한 + 못한 긴 머리...
    남 보기에 좀 그렇겠지...싶어서 내속 편한 짧은 컷으로 깔끔 떨고 삽니다.
    아~~ 가끔 정말 보기 뭐시기한 긴 머리 이신분들 보면 ...??

  • 6. .
    '06.8.16 11:59 PM (211.246.xxx.89)

    저는 어릴때 숱이 정말 많다는 소리 듣고 살아서 머리 풀고는 절대 못 다녔거든요. 옆머리숱이 특히나 많아서 풀고 다니면 귀신같다고 사람들이 말렸더랬어요. 근데 대학다니면서 미용실을 갔더니 머리숱이 적다고 하대요. 그럴리가요 했더니 머리 숱이 적어서 층 내는 거 유행하는데도 저더러는 층 많이 낼 수 없는 머리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외모에 투자하는 성격은 아니고, 머리가 많이 빠졌나보다 싶어 걱정이 되어서 샴푸 잘 헹구고 린스하고 10여분 머리에 스며들게 한 후 헹궜어요.영심이처럼 머리를 항상 꽉 당겨 하나로 묶고 다녔기에 이마도 무진장 넓거든요. 이마도 가릴 겸 머리숱도 덜 당길겸 20년 묶고 다닌 머리를 10년간은 항상 풀었죠. 제작년부터 이상하게 미용실 가면 머리카락이 너무 건강하고 상태가 좋다고 하네요. 굵기도 딱 적당하다고.. 요즘 보기 힘든 건강한 머리카락이라네요. 무 많아서 층 안내고는 안 되겠대요. 미용실에서 퍼머하라고 꼬시는 말인 줄 알았는데 미용실마다 그런 소릴 하네요. 머리 숱이 많아서 효리처럼 층 많이 내지 않으면 여름에 더워보일 거래서 지금은 층을 많이 냈어요. 이런 날이 10년만에 왔습니다. 10년동안 일년에 한번 염색만 했었고, 퍼머는 전혀 안 했어요. 용기 내세요.

  • 7. ^^;
    '06.8.17 12:33 AM (211.207.xxx.72)

    전 게을러서 긴머리입니다.
    미용실 가기 싫어서...-_- 그러다보니 절로 길어서 허리선에 닿지만
    더운 여름엔 오히려 긴 머리가 편하더군요.. 돌돌 말아올리면 되니까..
    찬바람 불면 좀 다듬어줘야겠어요..

  • 8.
    '06.8.17 2:04 AM (220.86.xxx.110)

    얼굴이 길고 약간 남성미(?)가 흐르는 얼굴이라 그런지 긴 머리하면 잘 어울리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 처럼 머리를 예쁘게 만질줄을 몰라서 긴머리를 예쁘게 하지도 못하구요. 올림머리하면 넘 노숙해 보이기도 하구요. 머리숱도 없고.. ㅜㅜ
    결혼전에 지금의 남편이 긴머리 좋아한다해서 열심히 길러줬는데(기르는 중에 남편을 만났죠. 결혼할 때였나봐요.ㅎㅎㅎ) 또 결혼하고도 근 2년 정도는 긴머리 하고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미장원(헉..이 세대차 나는 단어는 뭔진용..ㅜㅜ) 아니 미용실 자주 안가도 되고 편했는데(내 덕분에 돈 굳었다고 남편한테 큰소리 탕탕치며 살았지요.) 어느날 거울속에 비친 제 모습을 보니 너무 어둡고 답답해 보이고 추리해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샤기컷을 했는데 머리자르던 헤어디자이너(미용사^^)도 깜짝 놀라더군요.-처음 가는 미용실이었어요.- 헤어디자이너 왈 머리자르시니 밝게 보이세요. 이러드군요.ㅎㅎ 한동안 남편한테 시달림은 받았지만 굳굳히 단발과 커트를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계절적인 관계로다 단발인데요(더우면 묶을수 있어서) 조만간 짧게 커트해야죠.

    님 단발머리가 단조롭게 느껴지시면 샤기컷을 함 해보세요. 좀더 세련됨을 느끼실거에요.

  • 9.
    '06.8.17 7:05 AM (218.238.xxx.159)

    나이든 여자, 긴 생머리 풀어헤치고 다니는게 제일 별로던데요....

  • 10. 저두
    '06.8.17 9:58 AM (59.5.xxx.131)

    나이가 많으신 분이, 그냥 무작정 긴 생머리로 다니는거 진짜 거슬리더군요.

  • 11. 리플보니
    '06.8.17 10:46 AM (211.186.xxx.126)

    나이든 여자란 몇살을 의미하는 걸까요?
    긴머리만 풀어해치고 다니다 작년부터 밑에만 웨이브 넣어서 다니느데 심히 찔리네요. ㅎㅎ

    근데 저는 키가 크고 얼굴이 작은 편이라 짧은 머리가 안어울려요.
    미장원가도 그냥 긴머리 하세요~ 하고 권해주거든요. 짧은 머리 하면 키만 더 껑충해보이고 없어보인다고..^^;;;
    이제 긴머리가 지겨워서 답답한데 머리 자르고 싶어도 쉽게 못자르겠어요.

  • 12. 옴 진리교.
    '06.8.17 11:14 AM (211.178.xxx.232)

    교주 같다고...
    건강하게 길른 까만 머리였는데ㅜㅜ
    제가 앞으로 쏟아지는 머리고 숱도 엄청 많아서요.
    파마해도 분위기 안살고 역시 단발이 가장 잘 어울린다 하더군요.
    이더운 날 단발하고 있으니 더 더워요.
    중고등학교로도 모잘라서 앞으로도 평생이래야 하다니 슬퍼요.

  • 13. 슬퍼요.
    '06.8.17 9:10 PM (221.163.xxx.12)

    다들 머리 기르면 예쁘겠다고 하는데 정작 기르면 이상한 소리들 해요.
    얼굴은 정말 작은데 숱없고 힘없는 곱슬머리여선가요? 기르면 부시시하고 초라해보여요.
    짧게 잘라서 얼굴 전면을 드러내는던가 아니면 무진장 볶아야만이 초라함을 면할 수 있어요.
    긴 생머리의 청순한 여자가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이라는데 영 안어울리니 할수가 없어요.
    그런데 여자들은 안그러는데 남자들은 무조건적이더군요. 안어울리고 어울리고가 없어요
    에혀 눈없는 것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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