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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3-4명인집~~
신랑이 넘 아이를 못봐서 아이데리고 나가면 저만 혼자 더 고생스러워서요...ㅠㅠ
올해 첨으로 호텔 섬머팩으로 수영장에 있다 호텔서 자고 먹고 정말 편하게 있다 왔어요. ^^
수영장이며 부페서 주위를 보니 아이가 3-4명인 집이 몇집 보이더라고요...한석규씨네 가족은 옆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이집 아이가 4인것 아시죠..
공통점이 있더라고요..엄마는 가만히 있고..아빠가 밥도 다 갔다주고..아이들도 먹이고..수영장서 아이들과 놀아주고..증말 엄마는 웃으면서 앉아만 있더라고요.. 한석규씨는 유명인인데도 주위 신경 안쓰고 증말 다 하더라고요...제가 좀 놀랐어요. 아이들도 아빠한테 뭐 해달라고 요구를 하는것 보니 평상시에도 아빠가 다 해주는것 같더라고요.
저러니까..3,4을 낳을수 있는거구나..싶더라고요.
울집 두녀석은 밥먹을때, 잘때 절대루 아빠랑 안합니다. 꼭 엄마만..이유는 아이가 하는말은 듣지 않고 자기맘데로 하거덩요.
이것때문에도 많이 싸웠는데..고치기가 힘들더라고요..ㅠㅠ
둘째가 두돌이 지나니..셋째 생각을 하는데.....하지만 신랑의 도움 없이 셋은 정말 힘들것 같아서...자신도 없고 하여..셋째는 맘을 접었는데...휴가 다녀와서 신랑이 아이들과 싸우는걸(?) 보니 증말 신랑이 밉네요.
1. 코스코
'06.8.16 9:20 PM (222.106.xxx.90)ㅎㅎㅎ... 저도 아이가 4이 있거든요
그런데 저의 남편은 아~~~~ 무것도 안하네요 -_-;;
저의 남편은 나가서 돈벌어다줘야 아이들 식비댈수있다고 돈만 벌어다줍니다
집안일, 아이들 문제는 제가 전부다 알아서 처리합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아이들에게 무관심한건아니지만
자상하고 섬세한면은 하나도 없읍니다
다만 무슨 큰일이 일어난다면 확실하게 정확하게 처리를 합니다
첫쩨에서 둘쩨로 넘어갔을떼가 제일 힘들어요
3쩨는 그저 좀더 느긋하게 생각하며 몽땅몽땅 퍼팩트 하게 하지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키워요
그리고 4쩨는 지가 알아서 먹고 살겠지~~해요 ㅋㅋㅋ
그래도 제일 자기꺼 잘챙기고 절대로 위에 형과 누나한테 지지않고 막내가 제일 강합니다
몇해전에 점을보러 갔었는데 점보시는분이 저에게 아이가 5이 있데요
저의 남편이 저의 제일 큰 아들이라네요...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과 게임도 하구 싸우기도 잘해요~~ ^^*2. 悲歌
'06.8.16 9:57 PM (222.101.xxx.7)와우~코스코님 아이가 4?ㅎㅎㅎ 정말 부럽네요~
원글님과 코스코님 글 보니 저도 좀 창피하네요~ㅎㅎㅎ 저도 아들 둘인데 부인께 하나 더 낳자고 했더만
로또 일등되면 가능하지 아님 힘들다더군요~ㅎ 사실 첫째는 만지면 다칠까봐 손을 못대고 둘째는 어느정도 맘에 여유가 생기길래 좀 봐주고.....지금 7살5살인데 그러고 보니 저도 그렇게 잘 놀아주고 잘 챙겨주는 아빠는 아니었던거 같네요....(매우 뜨끔) 그래도 아직 이것저것할때 아빠를 찾긴 하는데....지금부터라도 더 잘 놀아주고 챙겨줘야 겠네요...ㅎㅎㅎ 코스코님 대단하십니다 (물론 영어가요~ㅎㅎㅎ)
이제 퇴근해서 집에가면 애들이 자겠네요....뽀뽀라도 해줘야지~ㅎㅎㅎ
즐거운 저녁들 되시고~하루 마무리들 잘 하세요~^^3. 아이셋맘
'06.8.16 11:34 PM (221.164.xxx.147)..울 집 젤 큰 아드님....애들 일에 관한 거 아무것도 안하고 속 편히 잘 삽니다.
미워요.4. 아넷맘
'06.8.17 7:44 AM (211.117.xxx.80)생각해보니 우리잡 남편도 많이 도와주는 편이네요.
애들 목욕 매일 시켜주고 가끔 청소기랑 스팀청소기도 밀어주고
음식 만들다가 필요한거 있음 군소리 없이 파 한단이라도 사다주고..
......
그런데 나가서 밥 멕이는건 못하더라구요..
남편 혼자 가벼운 모인등에 나갈때는 애들 셋 정도는 데리고 나가기도 하는데
같이 나갈땐 그다지 도움이 못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