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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차 며느리의 하소연-시부모님의 이중잣대
저 결혼 21년차입니다.
시부모님 두분다 지금은 은퇴하셨지만, 명문대 교수셨어요.
남편은 뭐, 좋은 학교나온 박사이긴 하지만, 명퇴 간당간당걸린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시부모님 며느리감 열심히 고르셨고, 저 집안좋고 학벌좋고..빠지는 것 없는 며느리라고 좋아하셨어요.
단, 나름 빵빵한 친정이어서 당신들께 고분고분하지 않아 서운해 하셨습니다.
제 남편 다소 마마보이 성향을 보이는, 힘든 일은 피하고자 하는..착한 사람입니다.
저는 그간 일어났던 여러 힘든 일들이 꼭 시부모님탓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뭐든지 다 쌍방과실이지요...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한번 글로 쫘악 정리해서 하소연해 봅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제일 힘들었던 시부모님의 이중잣대만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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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계 : 며느리는 세이코 줬지만, 내 아들은 당연히 로렉스 받았어야...
2. 패물 : 며느리는 귀걸이 하는게 보기 싫어 안해 줬지만,
내딸에게는 약혼식과 결혼식 예복에 어울리는 귀걸이 해줌
3. 친정 : 시집살이하는 며느리는 친정에 무슨 일 있을 때만 친정가는게 당연하지만,
결혼한 내딸은 주말마다 와서 자고 가도 당연하며 며느리는 시중드는 사람으로 있어야 함
4. 생일 : 내 생일은 무척 중요하며 선물도 당연히 받지만
돌아가신 할머니는 편찮으셔서 생신 안지냈으며, 할아버지는 특별한 이유없이 생신 안지냄
며느리 생일은 언제인지도 모르며 전혀 신경쓰지 않음
며느리가 당신 생신에 못오면, 두고두고 괘씸하다고 말꺼리됨
5. 역활 : 며느리는 일하는 사람이므로 일하면서 주워먹거나 남은 음식으로 먹으면 되지만,
나는 대접받는 사람이며, 내딸 역시 부엌에서 일할 필요 없음
혹시 며느리가 일하다 힘들어 표정관리 못하면 '표정이 안좋다'라는 꾸중의 대상이 됨
6. 처벌 : 아들의 반항은 며느리의 책임이므로 공동으로 반성문 제출
며느리의 반항은 인연을 끊는 것으로 엄벌하며 이혼당할 수 있을 만큼 중대한 과실임
7. 처가 : 처가에서는 끊임없이 무언가 해주어야 하며, 해주지 않을 경우는 요구해야 함
(아들은 우리 모시고 나가 골프접대해야 하고 자동차는 처가에서 사달라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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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편은 이번만 참아라, 얼마나 사신다구..하며 늘 저를 달래며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제 기운빠진 저보다도 더 건강하시네요.
저는 시간이 흐를수록 적응이 되는게 아니라 지쳐가는걸요.
이제는 그만 약자이고 싶어서, 처음으로 서운하다는 이야기했다가,
연끊자며 아들불러 이혼하라 하셨다더라구요.
왠만하면 그냥 잘지내고 싶어 이사하고 오시라 했더니, 오셔서 '나쁜년'이라는 욕까지 면전에서 하시더군요.
드디어 요즘 그 착한 효자아들인 남편도 무슨날조차 시댁에 안갑니다.
저 이렇게 연끊고 지내면, 일 안해, 돈 안들어, 마음 상처받을 일 없어..편한거 압니다.
근데 마음이 불편해요.
저 할 도리는 하고 살고 싶거든요.
저 정말 바보같지요?
1. ...
'06.8.16 4:25 PM (68.146.xxx.158)제가 15년 결혼하며 살면서... 시부모님께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요 몇년 사이에요.
욕 먹을 짓 하고 욕을 먹으면 덜 억울하고, 열심히 했는데 욕 먹으면 너무 억울해서요.
그래서.. 요새는 그냥 대놓고 욕 먹을 짓 하고 욕 먹습니다.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욕 먹는건 마찬가지인데 차라리 덜 억울한게 낫쟎아요.2. ..
'06.8.16 4:25 PM (210.94.xxx.51)"남편도 무슨날조차 시댁에 안갑니다."
여기에는 구구절절히 쓰시지 않은 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아싸라뵹~ 하고 님도 가지마세요.. 이미 그러고 계시겠지만..
맘이 안편한건 어쩔수가 없어요.. 님이 아직 덜 당하셨거나 너무 착하시거나..
이젠 남편도 안가는데 뭘.. 하면서 스스로에게 남편 핑계를 대고 맘 편히 갖도록 노력 해보세요..
누구나 할 도리는 하고 받을 대접은 받으면서 사이좋게 오손도손 살고 싶어합니다. 아시죠?
누가 첨부터 연끊고 편하게 살고 싶어 할까요..
그게 잘 안되니까 할도리 안하고 연끊게 되는거같아요..3. ..
'06.8.16 4:32 PM (222.101.xxx.19)저두 뒤늦게 부모님과 합가해서 살면서 제일 많이 느끼는 불합리함이 차별입니다.
너무 많이 느껴요. 저희는 아이들까지 차별... 그저 맏자식, 맏손주..
그나마 어머님이 차남인 저희집에 오시면서 많이 미안해 하시는
상황이고, 많이 이해 주셔서 가끔 하고싶은 말 하고 사는데도 많이 속상해요.
할 도리 하지마세요.
나중에 시어머님이 스스로 느끼셔서 화해의 손짓을 할 때 까지 그냥 기다리세요.
하고 싶은 도리 꾹꾹 저축해 놓으셨다가 나중에 왕창 잘하시면 되죠.
저두 참 하고 싶은 얘기 많지만, 아직까지는 시부모님 불쌍한 생각이 더 많이 들어서
이래저래 속만 끓이고 사네요.4. 좀..
'06.8.16 4:57 PM (221.146.xxx.81)21년차라고 밝히시지만 않았더라면
새댁이 쓴 글인줄 알았을 것 같습니다.
6,7번 빼고 1-5번의 사안에 대한 언급에선
21년차의 연륜이 묻어나오진 않습니다.
주고 받는것에서 좀 자유로워지고
너그러워질 때도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5. 좀님
'06.8.16 5:07 PM (211.177.xxx.43)이곳은 글솜씨를 뽐내는 곳이 아닙니다.
21년차의 연륜이란게 뭔가요?
뭘 너그러워지라는 겁니까?
원글님이 아마 다 쓰지 못한 사연이 구구절절한 것 같은데,
뭘 그리 뾰족하게 구시는지요?
님...오히려 고상을 가장한 이런 뾰족한 글이 저는 역겹습니다.6. ...
'06.8.16 5:07 PM (68.146.xxx.158)좀..님...
시부모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따라서... 그리고 며느님이 어떤 성격인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21년차 연륜... 이 어떤건데요??
시부모님이 21년된 며느리를 이혼시키겠다고 나서실 정도시라면..
대충 성격이 짐작이 가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는 누가 너그러워져야 할까요..
21년차 며느님이신 원글님께서 포기할 때가 됐는데 아직도 포기를 안하신 점이
잘못된 것은 아니쟎아요...7. 20년차
'06.8.16 5:48 PM (124.46.xxx.218)쪽지가 되면 쪽지라도 보내서 위로해 드리고 친구 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요 며칠째 원글님과 같은 심정으로 이 더운 날들 이겨내고 있는 20년된 아짐 입니다.
어젠 시 부모님생신 이어서 온 가족이 모였었는데 어머님이 저희차를 타셔서 하신말씀
막내 며느리는 당신 아들이 못나서 못까지도 며느리가 박는대서 저희도 제가 박는댔더니
아들이 손 다치면 안 되니까 제가 해야 된답니다.
제남편 치과해요.
저희막내 아들이 듣 더니 제 얼굴 보면서 황당하게 웃습니다.
원글님과 참 많이 비슷한 상황인데 저희 어머님은 전업 주부 셨습니다.
그저 나이 들면 자식에 대한 고정관념은 바뀌지 않고 바꾸려 하지도 않나보다 하고
체념하고 제 인생에 대해 많이 생각하려 합니다.
요즘은 천사(?)라는 말도 -주변에서그러네요-스트레스구
이런 상황 자꾸 곱씹는 건 정신 건강에 안좋을 듯해서 신경 들 씁니다.
저희 어머님은 아직 60후반이시랍니다. 건강하셔서 언제나 절 가르치시려하구 ..
원글님 건강 챙기세요.8. 코스코
'06.8.16 5:53 PM (222.106.xxx.90)^^* 저 오늘 19년 되는 날이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제가 시집 오던날을 너무나 또렸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떼 서운했던거 20년이 다 되가는 지금도 제 마음에서 없어지지 않아요
저는 시누가 없어서 원글님 같이 시누를 감싼 그런 이중잣데질을 느끼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시댁과 친정과의 다른점... 확씰히 알죠
정말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결혼한지 2년이건, 20년이건, 울 엄마경우에는 46년이건, 보통 여자에게 단 한번있는 결혼식
그날에 마음아팠던거는 죽는날까지 기억하는거 같아요
엄마는 아직도 당신의 결혼식날 이야기를 하십니다, 얼마나 저의 친할머니가 모질게 구셨었는지를...
좀..님
너그러워질수 없는이유가 아마 그 "추억" 떼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9. 000
'06.8.16 7:16 PM (125.143.xxx.140)결혼 23년차 입니다
저도 때때로 그 차별 때문에 속 상할때도 있지만
처음 몇 해 동안은 혼자 속 앓이 하다가 그 다음부터는 눈치껏 하게 되니
좀 나은것 같습니다
며느리에게 너무 기대하시고 바라다가 차차 바뀌어 지니
아마도 어쩔수 없이 인정도 하시나 봅니다
지금도 며칠전에 반찬 준비하여 가니
시아버님 입맛 없으시다고 어머님 난리 이십니다
요즘 이 더위에 입맛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하기야 해마다 봄이면 입맛 없다 하시며
보약 지어 드리다가 지금 저희 형편이 너무 어려워(세금도 밀림)
전 보다 소홀하니 그런가 봅니다
가끔은 실속도 차리고 천사표가 좋은것은 아닌듯 합니다
현명해야 할 듯
저 매일 다짐 합니다
내 아이들에게는 그런 부담스런 부모는 되지 말아야지...... 하구요10. ...
'06.8.16 8:26 PM (221.139.xxx.231)그냥.. 저도 저희 시엄니 정말 질립니다..
딸하고 며느리 확실하게 구분 해서 딱 단도리 하시는데..
솔직히 치가 떨립니다..
그리고 본인 친정하고 며느리 친정하고도 정말 확실하게 구분하시구요...
지금 화병 날 만큼 시엄니 꼴도 보기 싫습니다.
정말루요..
세상 살면서..
이렇게 사람 미워한적 저희 시엄니가 첨일정도로요..11. 바보...
'06.8.16 11:31 PM (203.243.xxx.84)원글입니다.
좀..님 말씀 맞아요..
이제 그만 너그러워지고 자유로와질 때도 사실 지났지요...
진작 할 도리하고 사랑받고 싶은 욕심에 대한 포기는 했어요.
근데 상처를 받을 때마다 예전 서운했던 일들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사실 내부모였으면 잊혀졌을지도 모를 일들이지만,
힘들었던, 아직 힘이 드는 일들은 잊혀지지도, 너그러워지지도 않네요.
오히려 그 상처들이 쌓여가면서, 유사한 일들이 또 생기면 감정이 더 증폭되는 것 같아요.
오늘 저 좀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른들에게 제 할 소리하는 거 잘못합니다.
제 성격탓이기도 하구요, 또 아마 제 할 소리하면 당장 불려가서 야단맞고, 반성문 제출해야 할꺼예요.
그래서 이렇게 풀었어요...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12. 반성문제출요?
'06.8.17 12:04 AM (69.235.xxx.155)아니 아들며느리가 당신들 가르치는 학생이랍니까?
지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자녀들을 학생취급한답니까?
거, 참...
찜찜한거 알지만 그만 가시죠.
그러다 원글님이 시부모님 보다 먼저 가실수 있어요.13. ..........
'06.8.17 1:03 AM (204.193.xxx.8)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인과응보라고 님이 이제 편해지실 때가 된겁니다.
그쪽은 낙동강 오리알이고요.
저도 같은 경험있어 압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14. 참나
'06.8.17 1:21 AM (24.4.xxx.60)그 두 어른들이 자식을 밀어내려고 어리석게 구시는군요.
참으로 어리석은 어른들이시네요.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고 어쩌고 하신 좀님의 댓글..
그것도 좀 그래요.
세월의 연륜이 며느리에게만 강요되는 미덕입니까?
의도는 알겠는데 이 상황에서 안해도될 충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저 20년에 반 뿐이 안살았지만 제가 앞으로 10년 더 결혼 생활을 해도 지금 맘속의 응어리 풀어질것같지않습니다. 순간순간 그 세월의 무게로 제가 잠시 무장해제되었다가 영락없이 뒤통수 한대 맞은듯
마음이 다시 꽁꽁 얼어버리는 그런 상황의 반복입니다.
어리석디 어리석은게 그런 노인네들입니다.
참으로 미련하고 어리석으십디다.
20년산 부부를 이혼하라고하고 반성문을 받는다니 참 어지간...할말을 잃습니다.
그냥 가지마세요.
보지마세요.
그분들 아셔야합니다.15. 원글님,
'06.8.17 4:15 AM (211.201.xxx.88)글의 맨 끝 부분의... 근데 마음이 불편해요. 저 할 도리는 하고 살고 싶거든요.
끝 글을 읽다 보니 저도 덩달아 맘이 아프네요. 차라리 도리를 모른다면 훨씬 맘이 가벼울건데.....
전 님과 같은 입장의 30년차 주부입니다. 요즘 차라리 안보고삽니다.
결론은요....참 잘했다는생각과 함께, 그동안 맘고생 한것이 얼마나 사치스런 일이었나를 실감한답니다.
서로 사랑하며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이젠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16. 음.........
'06.8.17 10:25 AM (61.66.xxx.98)저 이렇게 연끊고 지내면, 일 안해, 돈 안들어, 마음 상처받을 일 없어..편한거 압니다.
근데 마음이 불편해요.
---라고 하셨는데요.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법이죠.
마음이 불편한것은 편한것을 얻는것에 대한 댓가라고 생각하시고요.
편하게 지내세요.
시부모님이 좋은 분이라면 도리를 하겠지만,
20년동안 시부모님 맞춰드리며 사셨으니 앞으로 최소한 20년은 님위주로 살겠다고 생각하세요.
님은 그러실 권리가 있어요.17. ..
'06.8.17 10:35 AM (58.73.xxx.95)그렇게 효자아들이던 남편조차 시댁발길 안할정도면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네요
괜히 맘의 부담 느끼지 마시구요,
그냥 남편에 묻어서, 잊구 맘편히 사세요
그동안 당한것(?)만 해도 충분하십니다.
그리고, 20년이면 이제 좀 너그러워지라는 말...
이해가 도무지 안되네요
그놈의 이해와 용서와 너그러워짐은 왜 항상 며느리만 해야하는지
다 장성한 아들, 며느리 ...것두 결혼생활 20년이나 한 며느리한테
이혼운운하는 인간안된 시모를 어디까지 너그럽게 포용해야 하나요?18. 전 15년차인데요.
'06.8.19 3:40 AM (221.141.xxx.19)원글님의 글을 읽으니..
아주 평범하신 저희 시어르신도 제 입장에서는 왜그리 같아 보이시는지..
늘 공감하는 부분...
명절때 시집간 딸이 놀러오는데.. 넌 친정뭐하러 가냐고 하시는것.
정말 합당하지않더라구요.
그럴때 정답은 사실 뻔하지않나요?
근데 그 자리에서는 정답이 며느리는 친정이 없다...이더라구요.
명절때 뭐 시누이 얼굴 보기도 힘들고 시아주버님도 한번씩 뵈어야죠..
근데..
저희 희얀하게 날짜가...
명절(설날) 다다음날 제사이거든요.그때 시누이,시아주버님..다 오십니다.
저희 친정에 오는 가족들..다 지방이라 그날 못보면 일년이나 반년을 기다려야 해요.
친정 식구들을 매명절때마다 본다는건 며느리입장에선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저 약6년동안 못봤습니다.
그래도 어느 누구하나 가봐야하지 않니?저번에도 못간거같은데...라고 하지않더라구요.
남편조차..생각많은 시누조차도...요..
친정 부모님..돌아가시고 난후...제가 오빠네로 명절때 올라갈 수가 있을까요?
제 형제들 전체 모여서 보는것도 몇년이내다고 생각하면...참....명절이 뭔지 싶더라구요.
이런저런 시부모님..누가 저렇게 만드셨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니 누가 저렇게 해도 된다고 아시게 하셨을까...그런....
이 사회풍토인지...개인의 성격이신지...
며느리는 막대해도 흉이 없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시는건지...
저두 그거 보고 배울까 겁납니다.
저희 며느리보고선...내가 너 네나이때는...이랬다저랬다...은연중에 잔소리가 나올듯도 한...
그러나..
이제 20년지기 며느리이라면...한번쯤 반항은 아니지만..방향은 잡아도 보셔야겠어요,19. 위에 15년차님..
'06.8.19 8:01 AM (222.111.xxx.37)어쩜 상황이 저랑 같으신지..ㅜ.ㅜ
시집살이 하는시누이 명절 담날와서 자기 시누이들 때문에 명절날 친정에 못왔다고 엄청나게 씩씩 거립니다.. 다른 시누이들까지 합세해서 욕합니다...
친정 못가는 저 앉혀놓고...ㅜ.ㅜ
저는 설3일후가 제사 추석 2일후가 시 아버님 생신...
종가집이라 손님 엄청 많이 옵니다.. 사실 추석 음식보다 아버님 생신상 준비가 더 힘들다면 말 다했죠...
그동안 응어리진거 다 말하면 이 게시판 마비될거예요... 할얘기가 많아서...
20년차 였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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