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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돈모아서 시댁물건을 사드리자고 자주 제의해요
1. 그냥
'06.8.16 2:28 PM (70.162.xxx.84)솔직하게 말씀하시면 안 되나요? 저도 해 드리고 싶은데 매달 드리는 용돈도 있고 좀 부담스럽네요 라구요. 그리고 남편분에게도 말씀하세요. 시누는 친정에도 정말 딸 노릇 잘 한다. 나도 우리 친정에 그렇게 딸 노릇 잘 하고 싶다 해서 친정에도 하나 해 드리세요.
2. 어이가
'06.8.16 2:36 PM (58.225.xxx.237)없네요
딸이 반 부담한다는 것은 사실 너무 긍정적인 해석같아요
정 하고 싶다면 몇달 모아서 혼자서 하나 해드리지 그래요
형편껏 되는대로 있는 사람은 큰거 해드리고 아님 작은거라도 해드리면 되니
시누이한테 시어머니 살림살이 하나하나 마련하하자고 하는거 좀---
김치냉장고나 정수기나 없어도 살만한 물건 아닌가요
좀 심하다 제가 다 화가 나네요3. ,,
'06.8.16 2:37 PM (210.94.xxx.51)손위답게 체면 차리면서 처신할 수 있는 방법.. 어려울거같아요.. 돈문제라서..
이미 우리는 40만원을 고정적으로 다달이 드리고 있으니
다른 거 어머님이 필요하실 수 있으니 그건 너희들이 알아서 해결했으면 한다,
기본적으로 생신이나 명절은 같이 신경쓰자, 라고 말씀하시면 안될까요.4. 동감이요!
'06.8.16 2:43 PM (211.108.xxx.51)못되게 들릴지 모르지만
본인들 능력으로 살 수 없으면 없이 견디는 것이 옳지요.
윗글처럼 그냥 냉장고 있으면 됐지...김치냉장고에 정수기에...
절대 하지마세요.
노후대책 제대로 못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분명 자식들에게 부끄러운 것이지요.
이 글 읽으시는 나이 좀 드신 분들은
" 으이그.. 인간아... 너도 늙어봐라...맘대로 되는 줄 아냐..." 하시겠지만
자식들 등꼴 배먹는 부모님들 각성하셔야 해요.5. 저는
'06.8.16 2:49 PM (218.51.xxx.173)그런 시누좀 있었음 좋겠네요.
매번 시댁 가전제품 필요할때마다 우린 맏아들인 숙명으로 혼자 다 사 드립니다.
냉장고,세탁기,가스렌지,선풍기,전기밥통,압력솥 하다못해 믹서기까지 하나하나 고장날때마다
혼자서 다 사 드렸습니다.
작은 아들도 있고 딸들도 셋이나 있어도 먹고 쓰는건 같이 돈쓰는건 혼자 ~
그나마 형편이 젤 나은 내가하지 누구한테 보태라 해야 속만 상하니 미리 포기하고 맘 비웁니다.
근데 요번엔 좀 더 심하더라구요
우리집에도 없는 에어컨을 사드리라네요.
우리 시누님께서요
빠듯한 월급에 내 노후대책도 막막한데 또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재고있는 내 자신도 싫고
펑펑 뭐든지 다 사드릴 만큼 그넘의 돈이나 어디서 한 다발 안떨어지나 하고 괜시리 울적하네요.6. 저도 부럽
'06.8.16 3:37 PM (211.179.xxx.249)저희도 손위시누 있는데, 시댁의 모든 경제적인것은 저희가 다 부담합니다.
그냥 월급쟁이 생활이구요. 지치다 지치다 포기까지 했는데
그래도 이런글 올라오면 너무 부러워요.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마시고 긍적적으로 생각하세요. 부담스러우면 부담스럽다고 말씀하시구요.7. 참 보기가..
'06.8.16 4:06 PM (210.222.xxx.41)원글님과는 상관이 없지만 '동감이요'님 마지막 말씀은 좀 그렇네요.
사는게 다 빡빡들 하시겠지만 자식 등골 빼먹을려고 작정한 부모는 없을거 같아요.
물론 저도 며느리고 부모님 일정부분 봉양하고 있지만 나름 열심히 살고도 허덕이는 부모님 보고 각성하라는 소린 안나옵니다.
에혀 정말 개도 안물어 간다는 그늠의 돈은 어디에 있는지....다들 부자되세요.8. 친정에도하세요
'06.8.16 5:14 PM (202.30.xxx.28)그냥님 댓글에 동감
9. 우리는
'06.8.16 5:25 PM (218.48.xxx.215)평소 생활비를 일부 부담하고 있으니
가전 제품등은 나머지 둘이서 알아서 했으면 한다고 직접 말씀하세요.
우린 두분 생신때든 명절때에 알아서 따로 하겠다고 하시고 한 10만원 정도만 드리세요.
저는 친정 시댁에 합쳐 매달 4-5- 들어 가는데...그거, 매달 나가는게 보통 힘드는게 아니거든요...10. 나랑
'06.8.16 8:29 PM (58.120.xxx.38)반대네요.
난 시누이 입장인데 꼭 친정에 뭔일 생기면 우린 올케 언니가 똑같이 내자고 하는데.. ㅠ.ㅠ...11. 저도
'06.8.17 12:39 AM (220.118.xxx.179)그런 경우였어요. 며느리랑 딸이랑 다른지... 저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던 거, 또는 필요할 거라 생각안한 물품을 자주 사드리더군요. 물론 항상 전화해서 뭐 사드리고 싶은데 반씩 내자고....
몇번은 그렇게 돈을 줬는데 나중에는 신경질이 나더라고요. 자기가 뭐 해드리고 싶으면 자기가 하면 되지 꼭 그렇게 반씩 내자고 전화를 해야 하나.. 싶고. 저는 시부모님께 뭐 필요하신 것 같다고 생각되거나, 이거 사드리면 좋겠다 싶은 물건을 볼 때면 그냥 저 혼자 사드리거든요. 그런데 시누는 꼭 전화를 해서 나눠내자고 하니...
그래서 몇번 그런 전화가 올 때마다 됐다, 그걸 뭘 나눠 내냐. 그냥 내가 사드리마..했어요.
그렇게 전액 부담해서 두어번 사드리니까 미안했는지 그뒤로는 나눠 내자는 소리 안 하더군요. 그리고는 이제 제게 전화 안 하고 혼자 사드리는 모양이에요. 어쩌다가 시댁에 가면 못 보던 물건 있어서 뭐냐고 물어보면 시누가 사줬다고 하시네요.12. 흥
'06.8.17 1:36 AM (211.207.xxx.210)"저..여유가 없어서 그러는데, 필요한 물건있음 아가씨가 해주세요"
13. ..
'06.8.17 10:48 AM (58.73.xxx.95)저같음 걍 솔직히 말하겠네요
월 40씩 생활비면 적은돈도 아닌데,
거기다 대고 무슨날이라고 또 몇십만원~~
그렇게 하고 싶으면 시누 돈모아서 해드리라 하세요
자기는 친정에 그렇게 큰 금액 덥썩 덥썩 해주면서
원글님은 친정에 뭐 해주고 싶을거란 생각은 왜 못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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